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이 3월 8일까지 2022년 상반기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돌보미는 서비스 연계 가정을 대상으로 가사를 제외한 영아 및 아동의 건강, 위생, 교육, 임시보육 등의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인·적성 검사를 거쳐 이루어지고, 접수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금번 선발되는 인원은 80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아이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관련 자격(보육교사, 정교사, 간호사)이 있을 경우에는 교육이 면제된다. 가평군은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2021년 7월부터 본인부담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가평군 아이돌봄 지원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가평군 다문화센터 이승분 센터장은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함으로써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가평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18일까지 해빙기 대비 개발행위허가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관내 개발허가지 41개소와 건축협의 84개소이다. 이는 2017년 이후 개발행위 허가 및 협의된 지역 중 허가면적이 5,000㎡이상인 지역과 민원발생지역이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매년 2~4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사면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 홍보·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특별법 관련 현장 관리실태 점검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허가지 주변의 지반 침하여부, 균열 등에 따른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해 방지시설 설치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해빙기 중 취약지역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주시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중 제조업에 취업해 2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300만 원을 더하고, 정부가 6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12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채용유지지원금으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시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참여 기업에 국비지원금으로 청년근로자 1인당 48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전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중 제조업 기업으로, 참여기업별 최대 5인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업 모집은 공제 대상 청년이 70명이 될 때까지 한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취업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 미생물(EM) 배부 기간과 공급량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로 제한했던 공급일을 화~금요일로 확대하고 공급량 또한 농가당 60ℓ에서 100ℓ로 늘렸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축적 피해를 불러오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로서 ▲토양환경 개선 ▲식물에 필요한 당, 질소 합성 ▲병해충 저항성 향상 ▲작물의 뿌리활력 증진 효과가 있다. 유용 미생물 활용 방법은 벼농사의 경우 논갈이 전 볏짚을 깔거나 미생물 발효 비료를 뿌린 후 유용 미생물 10배액 200ℓ를 살포하고, 밭작물의 경우 밭갈이 전 발효 비료(100~200kg/10a)를 뿌린 후 유용 미생물 500배액을 추가로 주면 된다. 또 축산분야에서도 100배액을 살포하면 유해 미생물 발생 억제와 악취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은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의 근간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지속적이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시민의 평생학습에 대한 보편적 권리 보장과 사람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도입한‘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에 약 2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입증했다. 논산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 동안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을 신청접수했다. 논산시 ‘시민기본 평생학습장학금’은 모든 국민에 평생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는 ‘평생교육법’에 의거한 의무교육 범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문화, 예술,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마련한 제도다. 올해 시는 지난해보다 3만원 증가한 15만원을 자부담 없이 지원했으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평생학습 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약 3주간의 신청접수 기간 동안 계획 인원인 1만 명을 두 배나 뛰어넘는 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식과 열정은 물론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2022년 온라인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 대상자를 추첨, 3월 말 최종 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며, 추첨으로 미선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 마을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사업인 ‘2022년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사업’ 공모 접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9일부터 23일까지 55개 전 읍면동 탄소중립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공모에 참가해 최종 64개 사업의 접수를 마쳤다.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사업’은 55개 전 읍면동이 참가하여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전체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총 23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천만원 이내의 선도사업 10개와 2백만원 이내의 실천사업 45개를 최종 선정하여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사업의 실효성과 파급력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 지원 예산한도를 늘리고, 사업 유형도 마을가꾸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주민실천 사업에 중점을 두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널리 인식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3월 중으로 시민사회단체, 창원시의회 의원,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올해를 ‘문화예술의 해’로 지정한 청양군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3개 분야 21개 사업에 18억 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 속 힐링, 문화예술로 행복한 청양’을 비전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각 문화예술 단체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 행복 지수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군은 우선 주민주도 문화예술 풍토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적 경영 능력 향상, 지역문화 정체성 정립 및 활성화, 주민영역의 창의성 향상을 도모한다. 또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중장기적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행복 지수 관리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군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 유치를 추진한다. 충남도 15개 시․군이 참여하는 합창경연대회와 연극제를 개최해 군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문화행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디지털 약자를 위해서는 현수막, 팸플릿 등을 활용해 문화정보를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3월 중 문화예술진흥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4월 14일부터 개정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지정된 기일에 자동차 정기(종합) 검사를 받지 않으면 최고 6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가 검사 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올랐고,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의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되며 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자금 부담 경감과 생존율 제고를 위해 3월부터 ‘2022년 청년 창업수당’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창업수당 지급대상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창업자이며, 시는 지난 2월 3일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367명 중 심의를 통해 창업기간, 연매출액 등 여러 요건을 검토하여 최종 20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다만, 별도의 직장이 있거나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중인자, 청년 창업수당 기 수혜자, 직전 월 기준 5인 이상인 창업기업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선정된 대상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 30만 원씩 9개월간 총 27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비는 교육비, 홍보비, 교통비, 식비 등 창업 활동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나, 사치품, 유흥비 등 창업과 무관한 비용은 제외된다. 창업수당 지급은 창업자가 매달 창업수당 포인트가 배정된 체크카드를 우선 사용하고 내역을 시에 승인 신청하면 담당자가 모니터링 후 정당한 지출건에 대해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청년 창업수당뿐만 아니라 지난해 기술창업 지원 조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4일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창원수목원 내 화장실 3곳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무료 생리대 자판기는 우측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생리대가 나오는 방식이며 방문객이 많은 창원수목원 내 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자판기를 설치해 여성들이 긴급한 상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창원수목원을 방문한 여성들이 비상시 편리하게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점검하겠다”며 “여성 건강권을 증진하고 일상생활 불편을 개선해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지난 1월 25일 공포되고 1월 28일 시행되면서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확대 적용되었다. 김천시에서는 즉시 단속 및 과태료 부과가 이루어지면 시민들에게 많은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판단하여 지난 2월부터 단속유예 및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단속유예 및 계도기간 운영은 8월까지 유지되며, 해당 기간 동안 시에서는 시민 대상 집중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SNS를 통한 홍보와 함께 월간 시정 소식지 게재, 충전시설을 보유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 홍보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코로나19의 확산이 진정되어 대면 회의가 개시되면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통장 회의에서도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법령의 과태료 부과 기준에 따르면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 주차하는 행위,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외에 물건적치 또는 차량을 주차하는 경우, 전기자동차를 충전구역에 주차한 시점부터 완속충전시설 14시간‧급속충전시설 1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충전구역을 점유하는 행위 등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89곳을 지정·고시하고 매년 1조원씩 10년간 총 10조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올해 신설하여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한 인구감소지역에 행정·재정적으로 집중 투자한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역여건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전략에 맞는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2022~23년에 걸친 최종 투자계획을 5월 중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지역별 투자계획은 행정안전부 평가단의 평가와 기금관리조합 내 조합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 배분되며, 지자체는 8월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은 인구소멸위기가 심각한 만큼 지방소멸대응이라는 목적과 지역여건에 맞는 귀향귀촌지원, 청년일자리, 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기금이 인구감소대응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