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안군이 코로나 19로 인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관내 모든 민방위대원 및 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민방위 대원 1~2년차는 집합교육(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2시간), 5년차이상은 사이버교육(1시간)을 받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민방위 대장 및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 온라인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민방위대원은 본교육(3.21.~5.17.), 1차보충(8.1~9.15), 2차보충(10.15~11.30) 3회의 교육기간 중 1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24시간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민방위교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교육으로 대체하여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 보유량이 감소 됨에 따라 2022년 헌혈증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안군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200만원 상당의 첫만남 이용권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첫만남이용권 바우처는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양육에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다. 신청은 오는 4월부터 보건소 건강증진팀(430-8513, 8539)에서 가능하며, 출생아당 200만원의 국민행복카드 이용권(바우처 포인트)을 지급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1~3월생의 경우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범위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지급목적에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진안군은 출생아 바우처 지원 이외에도 임신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임산부 등록관리, 임산부 이송지원비 지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및 인구감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은 봄철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와, 야외 영농 본격화 등으로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상황실을 운영하며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실시, 거점소독‧세척시설 설치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야생멧돼지 양성이 경북도, 충북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봄철 멧돼지 번식에 따른 개체수 증가, 감염 개체의 광범위한 남하 확산 등으로 방역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양돈농가에 설치된 8대 방역시설의 안정적 사후 관리를 위해 방역인프라 구축, 양돈농장 8대 방역시설 유지‧보수 등 2억 5,000만원의 예산 지원과 방역시설 개선을 위한 주기적 방역점검 등 철저한 차단 방역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종진 축산과장은 “봄철을 맞아 야생 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의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양돈농가 종사자들의 철저한 방역을 부탁드린다”며 “축사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손 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선제적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배달앱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민간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지원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4일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달중계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토될 지원대상은 지역에서 운영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등 3천5백여곳으로 이중 민간 배달앱을 활용하고 있는 업체다. 시는 이르면 하반기부터 민간배달앱에 대한 중계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소상공인에게 직접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시의회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시는 소상공인의 수익 안정화와 소비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공공배달앱’구축을 검토해왔다. 하지만 상당수 지자체가 공공배달앱을 출시했다가 저조한 이용률 속에 서비스를 멈추는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 지원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지자체에서도 출시 초기 활성화되었다가 현재는 민간 배달앱에 밀려 이용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 실제 코로나19 비대면 수요를 타고 급성장한 민간 배달앱 3곳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1,500여대, 저감장치 300여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0대, LPG화물차 구입 14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5등급 경유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t 이상 차량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을 약 90% 및 유지관리비를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에 대해 엔진교체비용 최대 약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LPG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은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경우 대당 200만원을 정액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고,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또는 등기우편으로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생태환경과 관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서구가 올해 1분기와 3월 연납분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1만6,766대 대상 10억7천만원을 부과한다고 4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매년 3월, 9월 연 2회 고지하고 있다. 3월 연납은 환경개선부담금을 3월에 1년 치를 전액 납부하면 5%를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신청은 서구 환경관리과 방문 혹은 전화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이번에 부과된 1기분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기간 내에 자동차 매매, 폐차, 주소이전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등기일을 기준으로 날짜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금융기관 방문, CD/ATM기,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기술개발 등 환경 관련 연구개발비, 환경개선사업비, 환경정책 연구·개발비 등 국가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며 “효율적인 환경개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옹진군은 섬 주민들의 육지 1일 생활권을 확보하고 관내 적자항로의 항로안정성 유지를 위해‘2022년도 옹진군 준공영제 제외항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2022년도 준공영제 확대지원사업’에서 관내 4개 항로(장봉-삼목 야간항차, 인천-연평 2항차, 인천-이작 2항차, 대부-이작)가 제외되어 지원대상 항차의 운항이 일부 중단되고 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됨에 따라 해당 항로를 대상으로 유류비 등 선박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여객선이 안정적으로 운항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2월 4일 2022년도 옹진군 준공영제 제외항로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 사업자 선정계획을 공고하여 선사들의 사업제안서를 접수하고 외부 전문가 및 주민들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각 항로별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 – 연평항로는 3월 7일부터 쾌속선 2항차, 인천 – 이작항로는 3월 8일부터 차도선 2항차가 운항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관내 항로가 준공영제 항로에서 대거 제외되어 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옹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서구와 국립생물자원관(환경부), 경연초중학교가 협업사업으로 진행 중인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이 경연초중학교 교실에 바이오월 설치를 완료하며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4월 체결한 ‘자생식물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절차의 하나로 공기질 정화에 우수한 자생식물의 실내공기질 개선 효과를 실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연초중학교를 테스트베드로 선정하고 교실 벽면과 측면에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사업 절차는 공기정화 효능이 입증된 자생식물 3개 수종(오름깃고사리, 알록큰봉의꼬리, 백량금)을 2개 교실 벽면과 창가에 바이오월로 설치하고 유사 교실은 비교군으로 선정한 후, 1년간 매주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데이터 측정 등을 통해 효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자생식물종을 보급한 2개 학급과 보급하지 않은 1개 학급 등 총 3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실 내 습도조절, 미세먼지 저감효과 등을 측정하고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신체 및 심리적 만족도 조사를 병행한 후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실내공기질 개선사업은 서구가 지난해부터 완성도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관내 위치한 국립생물자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 검단신도시에 신규 개원 예정(6~9월)인 국공립어린이집 4곳의 위탁운영자에게 위탁계약증서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서구는 서구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운영 및 재정 능력 등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기자재를 확충하는 등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빈틈없는 개원 준비를 통해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다가오는 4월 아라동과 루원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 2곳 개원을 시작으로 올해 총 13개소를 개원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서구가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판로개척과 영업활동을 돕는 ‘2022년 해외지사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KOTRA 해외무역관에서 수출기업의 해외지사와 같은 역할을 하면서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및 거래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1년간 해외 판로개척 및 영업활동을 1:1로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서구 내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다. 현지 무역관 국가 내 자사 지사가 있는 기업이나 지난해 같은 지원사업이 진행 중인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약 10개 사고 참가비의 50%를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출장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해 시장성 조사부터 수출계약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중소기업 해외영업 공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구는 ▲화상 수출상담장 사용 지원사업(상시)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3월 중 신청접수) ▲중국-인도 화상 수출상담회(3월 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일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양읍 동·서천 합강 생태복원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원, 자연생태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자연생태계 복원과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했다. 광양읍 동·서천 합류부는 동천, 서천, 억만천, 인덕천의 담수와 광양만의 해수가 만나는 기수 구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생태적으로 훼손·단절되고 있어 자연생태기능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생태복원사업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국립생태원 등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동·서천 합강지역은 국토환경성평가 및 생태자연도 1등급, 비오톱 유형 및 비오톱 평가 등급 1등급으로 분석됐으며 대상지에 법정보호종인 수달, 삵,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출현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과 필요성이 높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천변 생태 복원, 생물서식처 복원, 습지·조류 서식처 조성, 갈대군락지와 생태체험공간, 생태탐방로와 조류관찰대 조성 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재원 마련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로 인해 유난히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면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봄기운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광양미식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재첩, 벚굴 등 상큼하고 알싸한 봄을 맛보고, 섬진강을 따라 봄바람을 만끽하면서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을 거니는 건강한 봄여행을 제안했다. 청정 섬진강 하류에서 채취되는 재첩은 살짝 데친 애호박을 넣고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회무침, 뽀얗고 진하게 끓여낸 재첩국 등 다채롭게 맛볼 수 있는 상큼한 봄맛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재첩은 시원한 국물이 일품으로, 열이 가해져도 손상되지 않는 비타민을 함유한 초록 부추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다. 특히,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많아 간을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한편,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그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보인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벚꽃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2월 중순~4월 말이 제철로 진한 풍미와 싱그런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며 영혼까지 달래준다.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섬진강을 따라 흐르다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