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천시는 작년까지 큰 인기를 얻었던 ‘도시청년시골파견제’의 후속작인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일부터 영천시와 운영기관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외지 청년층 유입과 로컬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창업 시작부터 정착, 사후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모집대상은 경상북도 외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둔 청년은 경북 외 타 지역 청년과 2인 1팀을 구성한 사람이다. 또한, 단순 카페·식당 창업, 금융부동산, 요식업 및 숙박업, 유흥영업, 레저 등은 지원 제외 업종이다.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최종 10명의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화자금 2,500만원(최대 2년) 및 정착활동비를 지원하고 3년차에 꾸준히 영업을 유지하고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 내 복리시설을 5년간 무상 임차해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으로 운영한다. 수원시와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4일 시청 보육아동과 사무실에서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교레이크파크한양수자인아파트(영통구 광교호수로152번길 23)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내 복리시설 일부 사용권을 수원시에 5년 동안 무상으로 인계하고, 수원시는 임차한 공간을 다함께돌봄센터로 조성한다. 아파트 단지 거주자 자녀의 우선 입소 비율은 정원의 50%다.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은 158.63㎡ 규모다. 수원시는 임차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수탁기관을 선정해 올해 6월 개소할 예정이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광산구와 지역공동체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섰다.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25개 광산구 사회기관단체 대표자들은 4일 오후 고려인마을 미디어센터 1층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성금’ 1억여 원을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 리 안드레이, 최 아나스타시아 씨와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에 전달했다. 성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수많은 민간인 희생자, 피난민을 돕기 위해 광산구 72개 단체‧기관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이후 고려인마을을 통해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 주민 대표와 긴급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인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그러자 우크라이나의 아픔에 공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는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이틀 만에 1억 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광산구는 이날 1차 성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중심으로 전쟁 중단과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성금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지에 물품이 들어가기 힘든 점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현금 모금을 진행하되 향후 상황에 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성군이 택시 종사자가 부담하는 카드 요금 결제 수수료를 올해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장성 지역의 모든 택시로, 법인택시 16대와 개인택시 73대 규모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택시 승객들은 요금 결제 시 현금보다 카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장성군의 경우에도, 택시요금 카드 결제 건수가 2020년 6만 4000여 건에서 지난해 8만 2000여 건으로 약 28% 가량 증가했다. 이에, 군은 현실을 반영한 지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초 택시 한 대당 월 1만 원의 카드 수수료가 지원되던 것을 ‘전액 지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택시 종사자들의 경영 부담이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요금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택시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은 산림인접지역 무단소각 행위자에 대해 집중 단속활동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2.1.~5.15.) 동안 산림인접지역, 취약지,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태우기, 주택 내 불법 쓰레기 소각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최근 산림인접지역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자 4명에 대해 현재 과태료 30만원 부과 조치하였으며, 불법 쓰레기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조치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력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0일 접수를 시작으로 2022년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지 인근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업계 서비스 질 개선과 관광객 편의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3년 관내 66개 업체(사업비 11억5천6백만원)가 선정돼 혜택을 받았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음식업소의 경우 입식테이블, 개방형 주방, 화장실, 간판, 메뉴판 등의 개선으로 입식 시설 개선이 필수 사업으로 포함돼야 한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 안내판, 홍보물 거치대, 침구류, 벽지, 조명 등이 개선사업 대상이다. 해당 사업 선정 시 음식업소는 개소 당 최대 2천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원이 지원되고 총 사업비 기준 40%이상 자부담을 조건으로 한다. 이달 10일부터 18일까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에서 신청을 받으며,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사업체의 견적서를 토대로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 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시기와 상관없이 문의 전화가 꾸준히 있을 정도로 인기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조치에 따라 일부 조정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조정사항을 보면 현재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일부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22시 운영시간 기준을 23시까지로 1시간 완화한다.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하여 이번 주말인 5일부터 즉시 시행하여 20일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에 대한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적모임)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까지 가능 (행사·집회) 접종여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가능 김해시는 오미크론의 특성과 무증상·경증환자 다수 발생,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등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재택치료 대응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 1일 2천~3천명씩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에 대한 원활한 초기 대응을 위해 기존 보건소 직원과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 외에 시청 공무원 50명을 추가 배치하여 1일 발생 확진자 대응에 주력한다. 또 응급을 요하는 소아·청소년 재택치료자의 입원 및 진료를 위해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에 24실의 병상을 운영하여 소아·청소년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임산부 재택치료자의 비대면 진료를 위해 우리여성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이 낳은 또 한명의 올림픽 스타 김민석 선수가 4일 안양시청을 찾아 최대호 시장을 만났다. 김 선수는 지난달 막을 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의 동메달은 우리선수단의 첫 메달로서 쇼트트랙 경기의 홈팀 중국 텃세를 딛고 따내 국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 동메달과 팀추월 은메달을 따낸바 있다.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1,500m 메달 획득은 아시아선수는 최초였다. 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범계초, 평촌중·고교, 대림대)를 모두 안양소재 학교에서 졸업했다. 특히 안양인재육성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기량을 키웠다. 앞서 최 시장을 예방한 황대헌·서휘민 선수도 안양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자랑스러운 안양출신이다. 이날 최 시장을 예방한 김 선수는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멋진 청년으로 자라 안양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한데 대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청년이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안양시가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보람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선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TF(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운영한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 TF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운영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민관합동 TF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모니터링하며 수원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충격이 최소화되도록 대비하는 역할을 한다. 관내 러시아·우크라이나 수출업체 현장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업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필요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대정부 건의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제 동향을 파악하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8일에는 관내 피해 수출업체를 방문해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민관합동 TF는 수원시 경제정책국(운영 총괄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수원시정연구원·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수원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다. 유관기관은 ▲기업 피해에 대한 보험금 지원 등 기업지원방안 강구 ▲기업 피해에 대한 실질적·실무적 지원정책 검토 ▲국가정책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포항시는 BGF리테일, 포항시농업인단체협의회와 4일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국 1만5천여 개 CU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는 BGF리테일에 포항 지역 농산물이 들어간 간편식을 출시하면서 대기업의 지역 상생과 포항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시는 신제품 상품 패키지에 포항 농특산물 홍보 및 지역 축제 홍보물을 넣어 시 브랜드에 대한 홍보의 활성화를, BGF리테일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확대를 통한 간편식 품질 신뢰도 및 지역 내 ‘좋은 친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지역농가는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및 신뢰성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CU 전국매장에 선보인 포항시금치 유부초밥은 포항시금치, 계란, 유부 등을 사용한 간편 음식으로 ‘포항상생의 손’을 이미지로 한 포장재와 친환경 용기를 사용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어 지금까지 약 6톤 정도의 포항 시금치가 공급됐다. 포항시금치는 ‘포항초’라고도 불리고, 차가운 해풍을 맞고 일교차가 큰 포항지역에서 재배돼 일반 개량종 시금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흥군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정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봄맞이 가로수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 경관 조성에 나섰다. 이번 봄맞이 정비는 가로수의 생육 환경개선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변 구간의 가로수 약 2천여 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시설물을 가리거나 도로 주행을 방해하는 가로수, 배전선로·통신망선로 등 접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가로수와 생활의 불편 발생이 우려되는 가로수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봄맞이 정비가 완료되면 아름다운 도로 환경 조성은 물론,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민들의 안전은 보장하고 정돈된 가로 경관으로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병찬 산림휴양과장은 “3월 초 벚나무, 감탕나무 등 가로수를 정비해서 올해 봄에는 꽃과 녹음이 가득한 생활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오염 저감, 녹음 조성 등 가로수 본연의 기능 유지 가 가능해 지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이와 더불어 가로수 정비에 참여하는 숲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판로 확대, 물류 유통 등 사회적경제 관련한 지역의 현안 추진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천만원을 포함해 1억원을 투입, 사회적경제 기업 분야별 박람회 참여 및 제품 개선으로 판로확대에 나선다. 또한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와 사회적경제 온라인 체험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양시는 총 230개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이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 및 서비스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민간단체, 일반기업 등과 함께 우선구매 협약을 통한 협업사업으로 우선구매 활성화와 지속가능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경제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