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가 이달 25일까지 '2022년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청년단체·동아리 지원 사업' 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단체·동아리 지원은 지역 청년들이 능력, 문화, 권리 등 다양한 분야에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청년이 직접 기획, 모집, 활동 전반에 관한 것을 직접 수행하며 청년단체는 4천만원, 청년동아리 2천만원으로 총 6천만원을 활동비로 지급한다. 자격은 만19세~39세이하인 청년층으로서 비영리법인 또는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단체가 대상이다. 대학생, 직장인, 활동가, 취업준비생 등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도 신청 가능하다. 이에 해당하는 청년층은‘안양청년광장’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오는 25일 오후 6시 까지 이메일이나 시 해당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청년정책포럼, 전문강좌, 공연, 콘텐츠 개발, 권리보호 교육 등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능력을 개발하며, 문화활성화에 기여하는 분야 사업을 선정해 단체당 8백만원, 동아리별 150만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해줄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의 시선으로 청년문제를 말하고, 해결하는 청년활동은 청년네트워크 활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4일 ‘2022년 영암군 왕인대학 위탁운영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 지역 대표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인 왕인대학 위탁자를 최종 선발하였다. 건강한 노후 보장과 여가선용 기회가 되어 주고 있는 왕인대학은 교양 강좌와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 학습 등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영암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 25%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 복지 증진과 더불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주된 수요층인 어르신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박애숙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삶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왕인대학이 어르신의 여가 선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방역상황을 고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포함한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왕인대학 운영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과천시가 새학기를 맞아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인 ‘옐로카펫’을 교체·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가벽, 보도 등 신호대기 공간을 가시적 효과가 큰 노란색으로 칠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어린이 안전시설물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9년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2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사는 기설치한 시설의 노후화로 재정비가 필요해진 시점에 맞춰 기존 설치물의 내구성과 디자인 등을 보강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페인트 등으로 옐로카펫 구역을 나타냈으나, 이번 공사에서는 접착력이 높고 방수가 되는 등 내구성이 강화된 아스팔트 방수 시트를 사용하여 바닥면을 정비하고, 어린이 캐릭터를 함께 표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시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옐로카펫이 재정비되는 곳은 과천초등학교, 문원초등학교, 관문초등학교, 청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7곳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옐로카펫은 어린이 통학 안전 확보는 물론 이륜차 및 차량 운전자에게도 경각심을 주기 때문에 사고위험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교를 할 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북도는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를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 및 정보기기 활용 보편화에 따라 비대면 간편 신청도 가능하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에게 신청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해당되며 4월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 지급요건(8가지)을 모두 충족하면 농가당 연 120만원을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업진흥지역 논․밭, 농업진흥지역밖의 논 및 밭을 구분해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100만원/ha ~ 205만원/ha)를 적용한다. 공익직불금을 지급받은 농업인 등은 17가지의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는데 그 중 감액이 유예 되었던 마을공동체 참여, 영농폐기물 적정처리, 영농일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 대덕구가 ‘대덕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대전시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조건부로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는 현 청사 매각 관련 구체적 추진계획 수립 및 주변 상권 공동화 대처방안 마련,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청사 신축 비용 공개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대덕구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1200억원(건립기금 893, 구비 307)을 투입해, 연축동 230번지 일원에 연면적 35,684㎡,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구청사 30,484㎡(에너지카페 등 1,500㎡ 포함), 의회 (2,200㎡), 보건소 (3,000㎡)가 조성된다. 연축지구에 건립하고자 하는 신청사의 건립방향은 기후위기 대응 제로에너지 건축물, 감염병 등 재난대비 맞춤형 및 주민참여형 청사로 건립, 연축혁신도시 조성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 포함돼 있다. 또한 건립사업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도는 지난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실시한 타당성 조사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경제효과는 생산유발액 982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446억원, 취업유발인원 873명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구는 2020년 상반기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9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시가 택배 배송단계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당일에 배송할 수 있는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천시는 2022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인천시의 '공유물류망 구축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사업'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라 생활물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도시물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향후 사업비 등이 결정된다. 인천시는 지난 1월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참여하고자, 도시물류 문제의 해소를 위한 안전, 교통, 친환경 분야를 대상으로 자체 공모를 통해 “V2V 기반 공유물류망 구축을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에는 ㈜브이투브이, 인천연구원, 인하대학교, 지역주민 등이 리빙랩 형태로 함께 참여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의 특징은 기존 배송물건의 집화와 분류가 물류창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것을, 공용주차장 등을 활용해 차량에서 차량으로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점이다. 이러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 서구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상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548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실태 평가’에서 99.66점을 받아 전국 26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분야 16개 지표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서구는 이 가운데 관리체계, 개방, 활용 분야에서 100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평가에서 72.91점으로 ‘보통’의 성적을 받았으나, 2021년 빅데이터팀을 신설하고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과 개방, 활용도 및 품질관리 수준 제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보다 26.75점이나 상향되는 실적을 올렸다. 성기문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은 물론,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방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2년 ‘대학의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장애대학(원)생 편의제공 지원을 위한 각 대학의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장애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생활에 필요한 교육지원인력, 보조기기, 원격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소요되는 대학의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는 기존의 ‘교육활동지원사업(2005~)’과 ‘원격수업수강지원사업(2021~)’을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하여 장애대학(원)생의 실질적 학습권 보장과 대학의 역량 강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관련 법 개정 등을 반영하여 장애대학(원)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기준액을 상향하고 지원내용도 다양화하였다. 우선, 장애대학(원)생을 위한 교육지원인력 인건비 지원기준액(시급 기준)을, 일반인력은 11,000원(작년 대비 10% 상향), 전문인력은 32,000원(작년 대비 3% 상향)으로 조정하고, 자막제작, 문자통역 등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기준액도 과목당 1천1백만 원으로 작년 대비 10% 상향 조정하였다. 대학이 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에 광명개방형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운영과 광명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온마을캠퍼스 협력기관에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광명지역 고등학교 단일체제를 넘어 광명지역과 연계를 포함한 학교군(群) 체제로 전환하고, 고교학점제를 통해 광명 학생 모두 주인공이 되는 고등학교 체제 혁신모델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광명지역 내 협력기관과 더불어 성장하는 학습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광명지역 고교학점제 지역사회학습장으로 승인받은 기관은 총 8개 기관으로, 모두 고교학점제 온마을캠퍼스 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온마을캠퍼스 수업은 ▲기형도문학관(전문교과Ⅰ,문예창작입문)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전문교과Ⅰ,연극의이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전문교과Ⅰ,영상제작의 이해)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고시외과목,상담심리),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전문교과Ⅱ,광고콘텐츠제작),▲광명창업지원센터(전문교과Ⅱ,창업일반),▲광명시청소년수련관(전문교과Ⅰ,공연실습), ▲광명농악보존회(전문교과Ⅰ,무용음악실습) 으로 현재 8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 국립축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관내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번식, 사양, 질병, 조사료 분야에 대하여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맞춤형 종합컨설팅은 4개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컨설팅은 지난해 11월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받아 선정된 2개 농가를 직접 방문, 현장을 둘러보면서 진행됐으며 농가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우농가는“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을 받게 되어 농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희종 축산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료비 상승, 축산물 수입 증가, 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마을세무사와 전라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제도다. 담양군은 김문용(담양), 한재욱(광주 북구), 백인준(광주 북구) 등 세무사 3명을 위촉해 마을 세무사를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청 홈페이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홍보자료에서 연락처 확인 후 전화, 팩스, 이메일로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불복 제도를 잘 모르거나 경제적 사정으로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고 지방세 이의신청 등 불복을 제기하는 경우 전라남도가 선정한 대리인이 불복 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전라남도 선정대리인 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지방세 불복청구서가 접수된 경우 업무 담당자가 선정대리인 지원대상 요건에 해당 여부를 검토해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전라남도에서 지정해 준 전라남도 선정 대리인이 불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세무 상담과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잡하고 다양한 세금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담양에서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담양의 역사와 문화, 지리 등 전반을 담고 있는 ‘담양군사(郡史)’가 나왔다. 담양군은 담양지명 천년기념 ‘담양군사’를 3년여 작업 끝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사는 광복 이후 4번째로 광복 후 지난 1980년과 1994년, 2002년 등 세 차례에 걸쳐 ‘담양군지(潭陽郡誌)’라는 이름으로 세 차례 발간한 적이 있다. 전체 5권으로 구성된 이번 군사는 제1권 ‘총론·역사Ⅰ’, 제2권 ‘역사Ⅱ’, 제3권 ‘문화와 문화재’, 제4권 ‘현황과 인물’, 제5권 ‘연표와 사료’ 등 모두 5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권당 800페이지 안팎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담양군은 군사편찬을 위해 지난 2017년 ‘담양천년사 발간 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2019년 군사편찬을 위한 조례제정 후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담양군사편찬위원회를 구성,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을 상임위원에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발간을 총괄한 편집위원회는 지역사회 분야별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하였다. 원고집필에 참여한 집필위원은 대학교수 등 80명에 달한다. 군은 이번에 나온 담양군사를 전국의 주요 공공기관과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