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 중인 화성시가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통학버스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통학버스는 1년간 24억 원이 투입되며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총 36개교, 47대가 운영된다.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통학환경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대중교통이 부족하거나 원거리 통학으로 학습권을 보장받기 어려운 지역, 공사현장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선정했다. 이에 초등학생 총 2,500여명이 통학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최철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총 33개교에 20억 원을 지원, 총 43대의 통학버스 운행을 도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8일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화성습지의 환경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환경체험관 ‘지구를 위한 멈춤’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구를 위한 멈춤’은 어린이들이 미디어와 핸즈온 기반 체험물을 통해 지구 가열화의 원인을 파악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구가 뜨거워진 이유 ▲습지, 지구가 숨 쉬는 곳 ▲출동! 지구 지킴이 등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 전시체험관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담은 애니메이션 시청과 함께 지구 가열화의 주된 원인과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 등이 담긴 퍼즐을 매칭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화성습지가 재현된 인터랙티브월을 통해 화성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이산화탄소를 터치하면 사라지는 인터랙티브 반응으로 탄소를 흡수하는 습지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환경체험관은 월요일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되며 키즈체험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는 3월 5일부터 5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지구 가열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아보고 멸종위기종을 기억하는 종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구미시는 3. 8(화) 10: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현재 구미시의 인구실태와 이에 대응한 인구정책 현황 및 추진방향 소개, 인구정책 의견 청취 및 발전 방향 논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를 비전으로 △결혼·출산·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고령화 대응 △일·생활 균형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머물러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 △시민참여형 인구정책 환경조성과 대응체계 구축 등 4대 목표를 11개 분야로 구성하여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올해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200만원 바우처)과 영아수당(월 30만원)을 지급하며, 출산가정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아동수당(만 8세 미만)이 확대 지급된다. 또한 전면 무상급식의 시행과 함께, 중고등 신입생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하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동청소년문화의집, 건강생활지원센터, 생활체육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대문구가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간 주민들을 위해 지역공동체사업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우산수리센터만 진행했으나, 2018년부터 칼갈이·우산수리센터로 사업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센터’는 정비반이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무뎌진 칼이나 우산의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 중단의 위기가 있었으나, 주민 수요가 높아 접수 후 대기하지 않고 수리 완료 후 물건을 수령하도록 운영방식을 변경해 진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 말까지 8개월 동안 동주민센터를 162회 순회해 운영한 결과 총 8,862명이 수리센터를 이용했으며, 칼 12,068건, 가위 4,969건, 우산 3,944건까지 총 20,708건을 수리 완료해 칼갈이·우산수리센터 운영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과 근무자들의 노력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 품질을 측정한 결과,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성공률과 정확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은 2021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통3사 및 기타 단말기의 측위기술(기지국·GPS·Wi-Fi)에 대해 단말기의 GPS와 Wi-Fi 기능이 “꺼진(Off)”열악한 상태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단말기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켜서(On)”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지 측정한 것이다. 방통위는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조 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하고, 2019년부터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해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품질측정 결과,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성공률이 GPS 방식은 86.5, Wi-Fi 방식은 86.6으로 나타나는 등 전년 대비 GPS·Wi-Fi·기지국 등 각 측위방식에 대한 위치성공률과 위치정확도가 개선되었다. GPS 방식 측정 결과, 위치성공률은 SKT 98.6%, KT 96.3%, LGU+ 64.5% 순이고,위치정확도는 SKT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들이 더욱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8일 모바일 앱(App)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앱은 퇴직공제금 및 각종 복지서비스 신청, 근로일수 적립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편의성 강화, △각종 서비스 신청단계 간소화, △증명서 모바일 발급 지원 등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메뉴를 분류하면서 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디자인을 개선하였다. 또한, 퇴직공제금 신청 등 각종 서비스 접수단계를 간소화하여 빠르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간소화된 접수 방법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각종 증명서 모바일 발급 지원, SNS 연계를 통한 간편 로그인 방식 및 본인인증 수단 확대 도입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공제회는 앱 개편에 맞춰 앱 이용 후기를 남긴 사용자를 추첨하여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기존 앱을 업데이트하거나,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건설근로자공제회를 검색하면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공제회 송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금) 11:17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1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7일(월)까지 지역 사고수습본부를 편성하여 실시간 상황관리에 온 힘을 다하였다. 산불 확산에 대비해 울진고등학교는 생활기록부 등 중요 서류를 울진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였고, 부구초외 5개교는 반출 준비를 하는 등 비상 태세에 돌입했으며, 울진초·중·고, 기성초, 죽변고, 부구중학교는 강당 및 운동장을 주변 산불진압을 위한 해병대 및 대구주둔 201 특공여단 숙영지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울진교육지원청은 학교의 재산상 피해는 없으며, 폐교인 죽변초 화성분교 및 온양1차 교직원 연립관사의 일부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학생 가족이나 교직원 가족 피해 현황 파악 결과 학생 가족 34명, 교직원 가족 5명이 재산상 손해를 입었고, 피해 현황을 추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중 울진 산불에 의해 직·간접적 피해, 산불 목격 후 심리적 외상 징후를 보이거나 경험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점차 악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관련, 강성천 차관 주재로 중소기업 분야 비상대응 티에프(TF)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전면전 돌입(2.23일) 이후 교전이 격화하고,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는 등 그 심각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에 대응해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첨단기술(하이테크) 전략물자 수출통제, 러시아 은행의 스위프트(SWIFT) 결제망 퇴출 등 전방위적인 경제제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 악화 흐름으로 인해 우리 중소기업에도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중기부도 그 대응을 위해 지난 2.28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3.2일부터 전국의 지방청, 중기중앙회, 중진공 지역본부에 60개 피해접수센터를 마련하여 피해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피해접수센터 집계 결과, 현재까지 총 44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스위프트 중단으로 인한 수출대금 미회수, 러시아 측 주문중단으로 인한 수출물량 감소, 러시아 현지의 원자재 선적 중단 등 분야별(수출, 금융, 원자재 등)로 그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4일 경북·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7일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도는 산불 피해로 어려운 이재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쓰이도록 긴급히 결정, 이날 경북도청과 강원도청을 방문해 각 1천만 원씩을 전달했다. 전남에선 이에 앞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발생 당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차량 12대(물탱크 차량 2대·펌프차량 10대), 헬기 4대(대형 1·중형 3)와 소방공무원 34명을 급파해 조기 진화에 힘을 보태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 원 상당의 생수, 햇반, 치약칫솔세트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피해 복구와 주민생활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세탁차와 밥차를 현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지역사회단체는 물론 시군에 지역 농수특산품 등 구호물품 보내기 동참을 호소하는 등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도민의 따뜻한 마음이 큰 피해로 고통을 겪는 경북·강원지역 이재민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경북·강원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도 용기를 내 생업으로 복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교육, 의미 있는 교육’지원을 위해 관내 초, 중등 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인사 이동으로 인한 학교장 소개와 교육장 당부 말씀, 새 학년 준비 및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전달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눈길을 끄는 특색사업으로 2022년 도전 성취프로그램 교육장 인증제‘청송지질탐험대’운영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학생들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 지역 지질명소를 탐방하고 워크북을 작성한 후 인증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청송 지역 학생들의 정서적, 지적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국 교육장은 “좋은 교육은 학생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길을 발견하는 것을 돕는 일이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온전히 수업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2022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3월부터 각 학교에서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천시는 고충민원 해소를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이천시청에서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에서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해결 상담 제도이다. 모든 행정분야(행정,교육,국방,보훈,경찰,재정,세무,주택,건축,도시계획,교통,도로) 및 일생생활의 고충문제(생활법률, 긴급복지 지원, 소비자피해, 지적관련분쟁, 노동문제 등)등 이천시민의 고충 민원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이 시민들의 분야별 고충민원의 해소에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주군은 지난 6일 15시 45분쯤 언양읍 직동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와 잔불 정리를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지난 6일에는 산불감시를 위해 일반 드론과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주간영상과 야간영상(열화상 영상)을 공유했으며, 7일에는 계류형 드론으로 고도(150~200m), 반경 1km를 감시하며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일몰 후 산불 현장 주변에 드론을 날려 불꽃 여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