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월 4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 ‘산림공학종합실험동’을 증축하여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에 산림 공학 연구 분야의 기초 실험을 위해 신축한 산림공학종합실험동은 최근 목재 수확의 역할과 환경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연구시설을 확장하였다. 해당 건물은 토질역학실험실, 다목적 강도실험실 유압동력실험실, 임목생장측정실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임업기계 제어·계측 실험실 ▲임업기계 설계실 ▲산림바이오매스 연료 물성실험실 ▲데이터 정밀 분석실▲산림작업 교육·훈련 실험실 등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시설 증축은 기존 1층 콘크리트 건축물(면적 360.15㎡) 위에 목조건축물로 증축(면적 339.83㎡)함으로써 친환경 공공건축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증축에 활용된 목재는 80㎥로 탄소 저장 효과는 약 20TC(탄소톤)이며, 이는 약 축구장 12개(약 83,700㎡) 면적에 15년생 소나무 약 27,000본이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재홍 소장은 “산림공학종합실험동 증축을 계기로 산림경영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21년도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작년보다 38,998동(전년 대비 0.5%)이 증가한 7,314,264동이며, 연면적은 작년보다 94,355천㎡(전년 대비 2.4%)이 증가한 4,056,243천㎡라고 발표하였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13,745동(45,775천㎡) 증가한 2,035,525동(1,836,074천㎡), 지방은 25,253동(48,579천㎡) 증가한 5,278,739동(2,220,168천㎡)이다. 전국 건축물 동수 및 연면적은 2~3년 전 경제상황이 반영되는 경기후행지표로, ’21년 건축물 연면적 증가율(2.4%)은 ‘18~’19년 우리나라 평균 경제성장률(2.5%)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46.4%, 1,882,918㎡), 상업용(22.1%, 894,675㎡) 건축물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이 높은 용도는 문교사회용(3.7%, 13,216천㎡), 기타용(3.3%, 15,115천㎡), 공업용(2.9%, 12,127천㎡), 상업용(2.7%, 23,326천㎡), 주거용(1.7%, 30,569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교사회용의 증가는 생활SOC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산림과 녹색 회복을 위해 2월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나흘 동안 ‘제29차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APFC)’에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산림위원회(APFC, Asia-Pacific Forestry Commission)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내 지역 산림 정책-계획에 대한 이행 검토와 조정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50년 10월 태국 방콕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되었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몽골에서 개최되었으며, 23개 회원국과 2개 UN 기구를 비롯해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13개 정부와 비정부 기구를 포함하여 약 100명의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아-태지역의 산림과 녹색 회복을 대주제로 ▲아-태지역 내 임업 주류화 ▲2020년 세계산림자원평가(FRA)의 아-태지역 현황 ▲FAO 산림 관련 부속 기구와의 기술교류 ▲지역산림위원회의 글로벌 주도권 등 11개의 의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참여자들은 녹색 회복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위해 산림생태계서비스 유지, 불법 벌채-토지황폐화 감소, 자연기반해법(Nature-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성군은 3월부터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중성화(TNR)사업비 1억 6,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970여 마리 이상의 개체에 중성화 수술을 할 예정이다. ‘길고양이를 포획틀로 붙잡아(Trap) 중성화 수술을 한 후(Neuter) 다시 제자리로 방사(Return)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길고양이 무료 중성화(TNR)사업은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기 위한 가장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 방식이다. 특히 일차적으로 발정기 소음과 영역 다툼을 예방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이차적으로 암컷 고양이의 번식을 막아 장기적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제한해 소음·배설물·쓰레기봉투 훼손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동물복지를 고려해 △2kg 미만 고양이 △임신묘 △수유묘는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술받은 길고양이는 귀 끝을 1cm 절단 후 방사함으로써 향후 중성화된 고양이를 다시 포획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축산과에서 공급받은 포획틀로 붙잡아 위탁계약 동물병원에서 수술과 회복을 거친 후 포획한 장소에 다시 방사할 예정이다. 또한 민원 다발 지역과 읍·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군에서는 봄철 화재와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보리짚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보리짚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한다 보리를 수확한 뒤 잘게 절단해서 논갈이 한 농가에 대해 ha당 4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대상농지는 2021년 보리(보리, 귀리, 밀)를 재배한 논이모작 직불금 농지이며, 전체 사업량은 200ha, 총 8,000만원을 투입한다. 보리짚 환원사업은 보리짚 불법 소각으로 인한 봄철 화재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토양의 지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까지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보리짚 활용사업 대상 농지를 실제 경작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군 관계자는“수확 후 발생되는 보리짚 토양환원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지력증진 등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효과가 있다”며“토양 환원을 통해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식량작물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농어촌 지역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과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지원 공모를 비롯해 관광두레 사업, 관광인재 육성사업, 관광거점 센터, 관광벤처 육성 사업 등 관광사업 활성화에 상호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각종 유치 사업에 공동 협력하는 등 다각도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해남문화관광재단에서 구축하는 지역관광조직체계에 전남관광재단이 파트너로 참여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시키는 한편 전남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사업에 해남군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전남 및 해남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행이 곧 정점에 이르러 감소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찾아올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상호협력 체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8일 제37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제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2021년도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시행계획(안)」, 「제3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육성 종합계획 2022년도 시행계획(안)」, 「제3차 기상업무발전 기본계획 2022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이번에 상정된 안건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2023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 ‘2023년도 투자방향’은 2023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 편성의 기본 지침으로, 정부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 2023년에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의 체계적 육성, 2050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등 주요 국가적 현안 대응 등을 위한 과학기술 투자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인재 양성 등 사람 중심의 전략적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혁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지역 역량 강화 등 포용적 혁신에도 중점 투자기조를 유지한다. 아울러, 국가 필수전략기술의 체계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에서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조업어선 및 낚시선의 안전사고 예방과 강력한 지도‧단속을 추진하기 위해'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지킴이(어선안전 점검관)'사업은 2021년에 도입되어 작년 10개월간 운영한 결과 1일 평균 20척, 연간 약 4,500척의 어선(낚시선 포함)에 대하여 정밀한 안전진단과 사고 예방홍보 성과를 거두었다. 통영시는 올해도 어선안전 유관기관에 근무한 경력자로 구성된 어선안전 점검관을 기간제 근무자로 선발하고 9개월간(3월~11월) 항・포구에 배치하여 상시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홍보, 조언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 사업 예산 2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연간 157대의 어선에 구명조끼, 자동소화설비, VHF-DSC(초단파 무선전화), V-PASS(위치발신장치) 등 안전장비를 지원하는 어선 안전장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 심의를 마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을 통해 강력한 사전 안전 지도‧단속을 병행하여 어선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여 단 1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안군 희망복지지원부서에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를 집중 관리하여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직접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읍면에서 초기상담 후 의뢰된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 접수, 욕구조사, 사례회의, 대상자 선정, 서비스제공 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단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27가구를 고난도 사례로 선정 10개 읍면 담당구역을 지정하여 매일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주택화재로 인해 거주지가 전소돼 실의에 빠져있는 A씨를 고난도 대상자로 선정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긴급의료비 지원, 병원입원 및 치료동행, 상담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등 위기가구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점차 다양해지는 복지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통합사례관리사업 활성화에 더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안전한 교육과정 운영과 지역교육 현황을 살피고,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더 새로워진 미래교육 체제의 완성을 이루어내고자 10일부터 2022년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입니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30일 하동교육지원청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래 일정표 참고' 학부모 및 지역의 교육활동가 등이 참여하는 1부에서는 '지역교육, 어디까지 왔나?'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온 지역교육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소통하고, 지역교육의 향후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2부는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경남교육의 도전과 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 등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경남교육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경남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을 모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동구는 2022동구마을공동체 통합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와 마을공동체 활동 방향을 돕고자 ‘2022 동구 마을배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배움학교는 ‘The 따뜻한 이웃, The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온라인 설명회 ▲시작학교 ‘마을계획서 작성 워크숍’ ▲리빙랩 성장학교 ‘마을공동체 리빙랩 워크숍’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2시 ‘마을공동체 통합공모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15일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배우는 ‘시작학교’, 17일 일상의 생활의제를 마을에서 실행하는 과정을 탐구해 보는 ‘리빙랩 성장학교’ 등 마을공동체 운영단계별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배움학교가 마을공동체 활동의 밑그림을 그려보고 주체적인 활동 계획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 한 명 한 명이 마을의 주인이자, 공동체 활동의 주체가 돼 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의성군과 ㈜LMK는 3월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의성군 세포배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배지 국산화 사업 외 관련 부품, 장치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발굴ㆍ기획 등 의성 세포배양산업 육성발전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LMK는 나노구조 카본 코팅 소재를 적용한 세포배양 극대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여 전도성 나노 카본 박막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나노코팅 신소재 및 세포배양 소재 기반 바이오센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은 세포배양용 나노구조 신소재 기술보유 기업의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로 신소재 제조를 위한 원료 공급기업 및 각종 반도체 소자 제조 기반 장비 제조 기업들과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산업 인프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MK 이교웅 대표는 의성군이 미래 산업을 선도해나가는 과정에서 LMK가 동반자가 돼 의성이 국내 최고의 세포배양산업 허브로 거듭나는 꿈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