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는 흡연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성남시 내 금연벨이 설치된 지역에서 금연송을 제작·배포하여 금연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 관내에는 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로 총 41개소의 금연벨이 설치되어 있다. 기존 금연벨이 설치된 장소에는 평균적으로 30분 마다 한번씩 “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이곳에서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이웃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흡연을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안내 멘트를 스피커로 내보내는 방식이다. 이에 시는 보다 친근하게 금연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시민 참여형 금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초부터 새롭게 금연송을 기획 및 제작하여, 금년 3월 중순부터 관내 금연벨이 설치된 41개소(수정구 5개소, 중원구 9개소, 분당구 27개소)에 송출할 계획이다. 가사 내용은 “담배는 no no 함께해 금연! ~ 흡연은 no no~(콜록 콜록) ~ 담배 연기 그만(yeah yeah) ~ 과태료 no no ~(흑흑) ~ 지켜 금연 구역(Okay) ~ 담배 연기 없는 ~ 건강한 도시 성남 성남 ~시민들과 함께 함께 ~ 만들어 나가 금연도시 ~ 성남시”이다. 또한 수정·중원·분당구 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합천군은 '갑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위하여 공사 구간 도로 통행을 전면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율곡면 갑산리~내천리 일원의 급경사지에서 자연 발생되는 낙석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급경사지 정비 중 발생하는 낙하물에 의한 안전사고와 기존 도로 성토작업 중 노면 불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제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행제한 구간은 율곡면 갑산3구마을(갑산리 산29-1번지)~내천교(내천리 산52번지)로 거리는 약 1,6㎞이고,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공사가 끝나는 2024년 12월까지며, 노선버스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통행 제한을 결정하였지만, 갑산리, 내천리, 두사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건설로 보답하겠으니 군민들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 1회 운행하던 합천-낙민-두사-내천-갑산-초계 버스 노선은 합천-낙민-갑산-초계로 변경 운행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공모사업 선정방향과 선정대상, 지원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지역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3월 8일(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담당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교통관리와 소통을 향상시키고, 체감형 첨단교통서비스 보급을 위해서 20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총 56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관제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30억 원을 지원한다. 참고로, 현재 총 54개 지자체에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시간 교통상황, 돌발정보 등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특광역시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어, 지방 중소도시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지원 공모사업(‘23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건설 분야 상반기 신속발주 80%, 재정집행 61%를 목표로 삼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특성상 공공부문 재정집행이 경제 선순환 구조의 정상화를 견인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 분야 신속발주 및 신속집행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22년도 예산에 편성된 시설비 등과 건설사업 분야 민자예산 1억 원 이상 사업(본예산, 이월예산 포함) 1,519건 ‧ 2조 1,576억 원에 대해 상반기 대상사업의 80%인 1,215건 1조 7,261억 원을 발주하고, 61%인 1조 3,161억 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중심으로 월 1회 신속발주 및 집행 추진상황을 점검 관리할 계획이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부서별 신속발주 및 집행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공공부문 건설분야 예산이 코로나19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4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중계·소규모 등) 집수정 내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작업을 6월 말까지 추진한다. 펌프장 내 준설작업은 장마철 등 우기에 대비하고, 재해방지 및 악취저감 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원활한 유수 흐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공공 하수처리 펌프장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모아 하수처리장으로 이송하는 하수도 시설로, 토사나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준설작업을 진행하게 됐다. 준설작업 과정에서 밀폐 공간 내 질식 사고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 안전교육,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보호구 착용, 안전장비 비치 등 안전보건 작업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현재 도내 펌프장 642개소에서 하수를 이송 처리하고 있으며, 이 중 우선 처리가 필요한 320여개 소를 대상으로 유해가스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준설을 마무리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8일 오전 제주시 삼양동 소재 삼양2 중계펌프장에서 진행된 준설작업 안전사고 예방 현장점검에서 “하수시설 준설작업 특성상 유해가스와 산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가 저장양파의 소비촉진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저장양파는 4월이면 장기저장에 따른 품질 저하와 2022년산 조생양파의 본격 출하로 시장의 수요가 감소하여 사실상 출하 및 판매가 어렵게 돼서, 저장양파를 보관하고 있는 농가와 농협에서는 보관료 등 저장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경남은 양파 재배면적의 90% 이상이 중만생종이다. 이에, 저장양파의 소비를 촉진해 현 수급상황에 대응하고, 2022년산 중만생종이 본격 출하하는 5월 이후 시장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침체된 양파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8일 도청(창원, 서부청) 구내식당에서 양파 시식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시행하였으며, 도 소속직원 등을 대상으로 양파를 사전 주문 받아 약 5톤의 양파를 현장 판매하였다. 또한, e경남몰을 통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을 3월 한 달간 운영하고, 경남농협은 하나로마트의 카드할인 등 특판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파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품질 좋은 도내 양파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울진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 현장으로 앞 다퉈 달려가고 있다. 울진 산불이 22년만의 최대 산불로 확산되면서 7일, 8일 양일 간 공공기관의 임직원 300여 명이 산불진화에 발 벗고 나섰다. 북부지역에 소재한 기관은 물론 구미, 경산, 경주, 포항 등 원거리에 위치한 공공기관들까지 동참 의사를 강하게 밝힌 결과이다. 아울러 울진 피해 지역의 지원 및 복구도 큰 숙제로 남아있는 만큼 공공기관 차원에서의 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이 산불 진화 작업까지 참여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산불 진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는 공기업 2개와 출연기관 23개, 보조기관 3개 등 총 28개의 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별 법령이나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 목적기관으로 도가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정책과 사업들을 일선 현장에서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도민화합, 공동체의식 회복을 포함한 도정 현안사업 등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총 3억 원)은 1개 사업 당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사업은 ①포스트코로나 대응 등 사회안전 ②선거후 도민화합 ③공동체의식 회복 ④탄소중립 및 생태환경 ⑤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 등 5개 분야다. 참여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규정에 따라 제주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2021.12월기준 등록 : 412개)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수행할 지원대상 분야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업선정은 1차 적격심사, 2차 제주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4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사업내용 50점, 단체역량 30점, 신청예산 20점 배점기준이며, 자부담 30% 이상은 최대 7점의 가점이 부여되고, 선정된 단체는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보조금 집행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1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2021. 9.21.시행) 일부 개정에 맞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 건설비율을 규정하는 조례를 개정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개정내용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및 관리계획 지정·고시(신설) ▲지정·고시된 관리지역 특례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경우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경우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신설)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임대주택건설 비율(신설) 등이다. 법 개정에 따른 조례 개정사항으로, 용도지역 상향분 용적률 혜택 중 그 일부를 임대주택으로 건설하게 해 도시 주거약자(세입자, 무주택자, 저소득층 등)의 주거안정을 도모하도록 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2분의 1이상이고, 광역적(10만㎡미만)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선정된 지역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업시행자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관리지역에서 시행하는 경우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용적률 혜택(50%) 중 임대주택공급 비율(50%)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공공사업시행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8일 열린 제11회 국무회의에서 앱 마켓사업자의 특정한 결제방식 강제를 금지하는'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2021년 9월 14일 세계 최초로 앱 마켓사업자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한 '전기통신사업법'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앱 마켓사업자의 이용자 보호의무, 앱 마켓 운영 실태조사, 신설 금지행위의 유형·기준 및 과징금 부과 기준 등을 구체화하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입법예고(‘21.12.1.~’22.1.10.) 전·후 및 규제개혁위원회 등 심사 과정에서 앱 마켓사업자, 앱 개발자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의견수렴 내용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였다. 이 과정에서 앱 개발자가 아웃링크 등을 통해 다른 결제방식을 안내 또는 홍보하지 못하도록 하는 앱 마켓사업자의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수용하여, 이를‘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포함시켰다.(안 제42조제1항 제8호 라목) 또한 앱 마켓사업자가 다른 결제방식을 사용하는 앱 개발자에게 구매내역, 이용현황 등의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8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사회서비스원을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2021.9.24. 공포, 2022.3.25. 시행 예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새롭게 설립되는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로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업무가 규정됨에 따라 해당 업무의 위탁․수행기관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위탁․수행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및 제공자의 사회서비스 품질에 관한 사항의 정보 공개 업무를 ‘중앙사회서비스원’에게 위탁하는 것이다.(안 제7조 제2항)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도 서비스원의 설립․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는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지원 전문기관으로, 오는 3월 25일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①전국 단위 사회서비스 정책 기획 및 지원, ②다양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품질관리, ③시·도 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④사회서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8일 시험소 내 생물안전 3등급(BL3)연구시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지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 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의뢰과정 없이 자체 정밀진단으로 보다 신속한 방역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경북도는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남하해 발생히면서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계획을 세워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준비해왔다. 이에 검사시설․장비․인력 등 인프라 구축, ASF 정밀진단 매뉴얼 정비를 거쳐 검역본부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3개월 간의 현장실사, 정밀진단 교육 이수 및 진단능력 검증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승인 받게 됐다. 경북은 올해 2월 최초로 상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된 후 지금까지 상주, 문경, 울진 지역에서 추가로 발생하면서 양돈농가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번 ASF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체 신속진단을 통해 선제적 방역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