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 17명을 도내 23교(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8교)에 각각 신규 배치(순회교 포함)해 중국어 교사와 협력 수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원어민교사 채용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2년 만에 배치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 이미 배치한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137명과 더불어 중국어 원어민 보조교사까지 배치하여 학생들의 실질적인 외국어 학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치되는 원어민 보조교사는 학생들의 중국어 수업, 방과후 프로그램, 중국어 캠프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외국어동아리 지도에도 투입되며, 다채로운 외국어 교육과정을 운영함은 물론 학생들의 중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고, 생생하게 중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쌍용고등학교 김은정 중국어 교사는 “제2외국어로써 학생들에게 중국어를 사용해볼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줄까 고민이었는데, 원어민 보조교사가 학교에 함께 계시니까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중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외국어는 세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부강한 진주미래 100년을 위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진주’조성을 목표로 2022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연내 목표액인 500억 원을 조성을 완료하고, 작년에 시작한 장학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은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는 학생에게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은 학업 성적 및 예체능 분야, 재능이 우수하거나 학비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을 통해 5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기금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금의 안정적 재정기반을 위해 시 출연금 490억 원을 적립했으며, 민간출연금도 꾸준히 이어져 기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를 빛낸 우수공무원 4명이 선정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편의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한원준 복지정책과 주무관(춘천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김경숙 관광과 담당(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조정 및 관행 해결) ▲신동민 산림과 주무관(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여 선순환체계 구축) ▲이재행 징수과 주무관(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제도의 효율적 운영통한 민원 감소 및 징수율 증가)이다. 선발된 4명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직 문화의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성군은 3월 10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등 2022년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450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38대),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29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8대), △어린이 통학 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3대) 등 5개 사업으로 10억4천4백만 원 투입되어 총 528대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총 중량 3.5톤(t) 미만 차량의 경우 최고 300만원, 3.5t이상은 최대 3천만 원,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LPG 화물차 신차 구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 LPG 화물차(1t)를 구입할 때 대당 200만원이 정액 지원되고,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지원 사업은 부착장치에 따라 299만원~631만원으로 장치가격의 약 90%가 지원된다. △건설 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은 엔진교체비용 전액을 무상 지원하고,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사업은 대당 700만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노후경유차 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 동구는 유아, 초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 문화강좌는 연령에 맞는 맞춤형 강좌로 책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여가 선용 및 교양 증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가오도서관과 용운도서관은 10일부터 18일까지 무지개도서관은 14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가오도서관은 ▲재미있는 책놀이 ▲그림책으로 만나는 영어 ▲엔트리코딩게임 등 4개 강좌를 운영하고 용운도서관은 ▲그림책과 보물찾기 ▲영어그림책으로 만나는 스토리텔링 ▲알아두면 쓸데 있는 세계사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무지개도서관은 ▲유아초급영어 ▲Story Phonics ▲Sight words ▲엄마표 영어 등 공공도서관 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독서와 문화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강좌를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갖기 바란다”며 “앞으로 정서적, 문화적 경험 축적을 위해 다양한 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정부의 한복 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한복 문화 지역거점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 자원과 한복 문화를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한복 문화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2021년 한복문화주간’사업 선정에 연이어 한복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 문화적 특색을 살린 한복 문화 거점을 조성해 나간다. 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미륵사지 관광지에 새로이 조성된 ‘전통문화체험관’을 거점으로 백제 의복을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한복 문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제왕도의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려‘익산_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익산과 한복을 함께 알릴 영상과 사진 공모전, 지역의 무형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전통 혼례 재현, 임신·출산, 육아와 관련된 전통 복식 및 공예품 전시 등 백제 고도 익산의 매력과 한복 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는 활기 넘치는 농촌 소식을 전달해줄 농촌 전문 유튜버를 양성한다. 시는 10일 유한회사 상상나래 교육장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격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생들이 직접 교육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개인 유튜브에 담아 상영하고 의견을 나누는 발표회와 만족도 조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자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이후 농촌형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가 주관하고 자격증 발급 및 교육 전문기관인 유한회사 상상나래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작년 12월에 개강해 4개월에 걸쳐 농촌형 유튜버 활동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지식과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채널 운영 관리 등 실무 중심의 실습형 역량 강화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격증 1급을 취득해 농촌형 전문 유튜버로 익산시 농업‧농촌의 우수성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최봉섭 미래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한 분의 낙오자도 없이 교육을 수료해주셔 감사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운영 시범사업 대상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내용은 음식물쓰레기를 기존 청라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돼 있는 자동집하시설(크린넷)에 배출하는 대신, 하루 최고 99kg 정도의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수 있는 대형감량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대형감량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넣으면 미생물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음식물을 발효·소멸시키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약 150세대당 1대를 기준으로 총 29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비 및 5년간의 운영·관리비 등은 구에서 전액 지원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청라LH아파트와 청라힐데스하임아파트에 총 14대의 대형감량기를 설치했으며, 그간 크린넷 투입구의 잦은 고장 등으로 겪었던 불편함이 대형감량기 설치를 통해 개선됨에 따라 만족도 역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경제성 등이 입증될 경우, 추후 예산을 확보해 청라국제도시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 ‘감량’과 ‘재활용’에 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풋살대회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Futsal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변화된 일상이지만 문화도시 춘천, 레저도시 춘천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재 풋살대회 참가팀은 총 43팀이며, 참가 인원은 250여명에 달한다. 대회는 7~13세까지 각 연령별 경기와 여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춘천시청 앞 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또 대회 기간 내내 조은마켓과 춘천 레저대회 홍보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풋살대회장에서 문화도시 춘천만의 특별한 공연인 춘천 풀빛아이 중창단, 뮤즈 팜페라 공연, 버스킹, 버블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19일과 20일에는 이한울 풋살 국가대표 선수의 레슨도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풋살 대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 강원FS는 지난 2021년 12월 창단식을 갖고, 정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라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동물을 등록해야 한다. 이 동물등록 소요되는 3만원의 수수료에 대해 군에서는 소유자의 부담 감소를 위해 2만원을 지원하며, 1만원은 본인이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2개월령 이상의 개, 고양이의 소유자로 고양이의 경우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량은 710마리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식별장치를 반려동물의 체내에 삽입하는 동물등록 방법으로, 유실동물의 신속한 소유자 반환 및 유기동물의 소유자 확인으로 유기동물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관내 동물등록대행업체는 개포동물병원(양서면), 양평가축병원(양평읍), 용문동물병원(용문면), 용문조아동물병원(용문면), 우람동물병원(양평읍), 중앙동물병원(양평읍), 참좋은동물병원(양평읍), 토마스동물병원(양평읍), 산책동물병원(양평읍) 등 9개소다. 군 관계자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반려동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사랑의 약속이다”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양평군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장애인·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품목은 수동 휠체어로 기존 장애인복지관에서 무료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총 대수가 15대밖에 되지 않아 대상자들에게 폭넓게 지원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에 15대를 추가해 총 30대로 늘어나게 된다. 최대 3개월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장애인복지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적정 대여기간을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노인 뿐만이 아닌 교통사고 등 기타사유에 대한 근거가 있을 시 대여 가능하며, 양평군에 주소지를 두지 않은 경기도민 또한 기타사유에 따라 대여가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신분증 제출 후 가능하며, 거동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정창업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이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면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귀농귀촌인들의 주 관심사인 지역정보와 농촌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귀촌 동네작가 9명을 선정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 사업으로, 마을 소개, 귀농귀촌 성공사례, 지역문화·관광지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도시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네작가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지역홍보 컨텐츠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홍보해 생생한 귀농귀촌 이야기와 맞춤형 지역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두근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에게 청도의 문화와 농촌생활을 생동감 있게 홍보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