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시‧군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서민층 가구에 설치되어 있는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한 누전차단기와 조명등, 콘센트 등을 교체하는 ‘2022년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2,27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143가구의 전기시설을 안전점검하고, 보수‧교체 등으로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여 전기화재 예방과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주요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소규모 복지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며, 자가 소유주택뿐만 아니라 전월세가구, 임대주택 거주자까지도 포함한다. 서민층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199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였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군에서 지원대상가구를 확정하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전기공사협회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직접 사전 안전진단과 사후 준공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신뢰도가 높다. 시설개선과 함께 누전차단기 동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축산농가의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시설현대화에 29농가를 선정하고 사업비 229억 원(융자 18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축사시설현대화는 한-미, 한-유럽연합(eu)·영연방 등 자유무역체결(fta) 개방에 대응해, 축사 및 축사시설을 현대화하고 방역시설, 경관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신청한 농가 32호 중 29호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는 중·소규모 농가 23호, 대규모 농가 6호이다. 중·소규모(연리 1%)와 대규모(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으로 동일하다. 선정된 농가는 △축사 신축·개보수·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경관개선시설 △신재생 에너지 발전시설 △방역·방제시설로 울타리, 전실, 방역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양진윤 도 축산과장은 “축사시설현대화로 최근 확산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 강화를 위한 노후 축사 개·재축을 지원하고 농가 생산성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남도는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 배경은 시·군별 귀농귀촌인 연합회장단이 지난 3월 4일 경남도 서부청사에서 귀농귀촌협의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해 도단위 연합회를 결성하기로 해서 발족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 임원진 구성 및 연합회 회칙 제정을 위해 진행되었다. 임원진 선출 결과 ▲회장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 김태엽 ▲부회장 창녕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정형윤 ▲감사 의령군 귀농귀촌연구회장 김동재 ▲사무처장 거창군 귀농귀촌인연합회 사무국 팀장 남동현 ▲이사 6명은 진주시, 밀양시, 고성군, 산청군, 함양군, 합천군 협의회 회장이 도 연합회 이사직을 맡게 되었다.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가 구성되면 ▲도내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공헌활동 ▲귀농귀촌인 대상 현장교육 및 컨설팅 활동 ▲우수사례 공유 등 정보 교류활동 ▲도내 귀농귀촌 지원 방안 정책 제안 ▲지역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한 융화 프로그램 활동 ▲귀농귀촌인 생산 농산물 판매활동 및 홍보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조현홍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경남도와 귀농귀촌인 경상남도 연합회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남도 내 귀농귀촌인들에게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는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안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4월부터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설물의 안전 점검 또는 성능평가를 대행하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기준 준수, 불법 하도급 등 운영실태롤 점검한다. ·2022년도 해빙기 안전취약시설(옹벽, 절토사면) 안전점검 실시 경남도는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옹벽 23개소와 절토사면 12개소 등 35개소를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초지반 침하 발생 여부 △배수로 및 배수공 등 배수시설의 관리상태 △옹벽의 균열 및 배부름 발생 여부 △상부 자연사면의 균열 발생 여부 △낙석 및 토사유실 위험 여부 등이다. 또한 지역주민 대상 해빙기 사고예방 활동, 해빙기 안전 교육 등 병행 추진한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거나 응급조치하고, 중요 결함사항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및 보수․보강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필요시 안전사고 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종택 부군수 주재로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서 세계잼버리를 2024년으로 1년 연기를 검토하고 있는 시점에서 부안군 관련 사업을 논의해 성공적인 세계잼버리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보고내용으로는 현재 추진중인 직소천 및 부안영상테마파크, 청자박물관 과정활동장 조성사업 등과 잼버리 영지 내에 수소버스 운행 및 수소연료전지 드론 운영,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 등 세계잼버리와 연계해 앞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도 보고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는 “오늘 세계잼버리 관련 사업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해 더 내실있는 세계잼버리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세계잼버리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더 성장하는 부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생활 시민실천 확산을 위한 주민참여형 ‘2022 친환경 녹색아파트 만들기 경진대회’ 참여 희망 아파트를 오는 28일까지 3주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관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아파트 여건에 따라 두 가지 부문 △자원순환 △에너지줄이기 에서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4월부터 9월까지 경진대회 방식으로 추진하며, 그린리더 멘토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에너지 절감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 평가를 통해 19개 아파트에 2,600만원의 상금 및 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지난해는 35개 아파트가 참여하여 부문별 우수한 성과를 보인 17개 아파트가 시상하였으며, 참여한 아파트 중에는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 환경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녹색아파트 만들기 사업 10주년을 맞아 타 아파트에 모범이 되는 우수시책에 높은 배점을 두어 탄소중립 모범아파트 발굴을 적극 추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FAX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주 환경정책과장은 “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 는 ‘2022년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접수를 14일부터 4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2021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두 번째이며 지원 규모는 90가구 사업비는 9천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무주택 다자녀가구로서, 만 18세 이하(2003.3.11.일 이후 출생자)의 자녀가 3명이상, 금융기관으로부터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공고일 현재 부모·자녀 모두 창원시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구로서 위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된다. 자격여부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퍼센트 이내 최대 100만원까지 연1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1촌 직계혈족과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2022년 창원시 신혼부부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자립지원 및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두고 성공적인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 원 이하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는 연 500만원 이내로 개인만 가능하며,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효율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이병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사전준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고향사랑 기부제도 정착을 위한 업무 추진에 나섰다. 또한 상반기에는 출향민 참여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 홍보영상 제작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군 여건에 맞는 자치법규를 제정하고 지역특색에 적합한 상품개발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열악한 군 재정여건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향민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당진시가 1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40여 명의 마을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 출범식을 진행했다.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관내 ▲14개 읍면동 마을교육회의 ▲당진행복교육지원단 ▲당진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과정 8개 분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 분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인 교육 협의회다. 당진행복교육지구는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기존의 학교 안에서 이뤄지던 교육을 이제는 학교 밖 마을과 연계해, 당진시가 양성해 온 약 300여명의 마을교사와 마을배움터를 통해 다양한 수업을 운영한다. 향후 당진혁신교육네트워크는 지역사회의 여러 주체가 참여해 생활권 단위의 민‧관‧학 협력 체제를 강화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및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활발히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당진시장은 “마을교육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의 공백을 극복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네트워크 구성원들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계획수립 및 타 지역 우수사례 탐방 등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우리 시에 행복한 마을 교육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원시는 올해 6월 30일까지 2016년 ~ 2020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미신고 법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법인의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종업원 수와 건축물 연면적 비율에 따라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 해야 한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한 42,732건을 분석하여 다른 세목 간 과세자료를 교차 검증한 후 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미신고한 법인에 대해서는 가산세를 부과하고 납세지 착오납부 건은 자치단체 간 세입금을 이체 요청할 방침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발굴 및 재정확충에 기여하고, 법인의 성실신고 납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결정에 따라 당선인 주요 공약의 정부 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10일) 오전 10시에 부산발전 공약 국정과제화 보고회를 신속히 개최하고 민심 안정과 지역화합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오늘 보고회는 부산시 실·국·본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선거 결과 및 후속 조치사항 ▲새 정부 국정 전망 및 대응 방향 ▲실·국·본부별 대응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340만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성공적인 정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고, 새 정부 출범에 맞추어 대통령의 부산발전 공약이 부산의 현안 및 시민 숙원사업 해결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대선을 통해 부산시가 제시한 공약과제가 대통령 당선인 공약에 다수 반영됐는데,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등 당선인도 선거운동 기간 부산을 찾을 때마다 많은 부산 시민들 앞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만큼 부산발전 공약의 새 정부 국정과제(정부 계획) 반영이 어느 때보다 탄력을 받을 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포항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포항지역 투표율이 78.05%로 최종 집계돼, 지난 16대 대선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경북 평균(78.00%)보다 높은 투표율이라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와 청사 전광판, 시정소식지, 유선방송사 자막방송, 오거리 전광판과 소통보드, 형산로타리 환경전광판 외 3개소, 교통전광판 2개소,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시는 사전투표 당시 제기된 확진자·격리자의 대기시간 증가와 직접 투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본투표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 분리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혼선 방지를 위해 매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큰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신 포항 시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투표를 위해 애를 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역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은 제17대 72.0%, 제18대 77.9%, 제19대 76.2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