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 복무 중 입은 어깨 부상에 대한 상이등급 결정 시 관절 운동범위 측정 검사결과가 근소한 차이로 여러 개인 경우 국가유공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적용해 등급을 판정하면 안 된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국가유공자의 어깨 관절 운동범위가 절반 이상 제한되는 진단 결과가 있는데도 6급2항이 아닌 7급으로 판정한 보훈지청장의 처분을 취소했다. ‘국가유공자법’의 상이등급 구분에 따르면, 어깨 관절의 경우 운동가능영역이 2분의 1 이상 제한된 사람은 6급2항으로, 4분의 1 이상 제한된 사람은 7급으로 정하고 있다. 제대군인 ㄱ씨는 군 복무 기간 중 입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방카르트 봉합술’을 받고 그 후유증으로 어깨가 빠지는 재발성 만성 탈구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무리한 운동과 작업은 물론 방사선사로서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후 ㄱ씨는 공상군경으로 인정받았지만 7급 판정 결과가 불만족스러워 재판정 신체검사를 신청했다. ㄱ씨는 어깨 관절 운동가능영역인 500도 중 270도(54%)의 운동 제한이 있다는 민간병원 진단서 및 영상자료와 약 45%의 운동범위 제한 소견이 보인다는 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까지 청년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조 기술창업 전 분야 또는 미래차·수소·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및 4차 산업 관련 지식서비스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 10명으로, 교육인원 25% 내에서 만 40세 이상 중장년 퇴직자도 참여 가능하다. AI, 음성제어, 스마트IOT 기능의 이해 등 지식서비스 창업에 특화된 ‘청년 창업학교’와 3D프린터 모델링, 설계 및 제작 등 3D프린트를 활용한 제품화에 특화된 ‘청년 창업제품화캠프’ 등 2개의 교육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BM(비지니스모델)수립, 세무, 특허 등 창업기초교육도 공통으로 진행 예정이다. 창업교육 수료 및 울산시 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참여자는 창업아이디어 심사 후 최대 1천4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 예비창업자들이 초기 사업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고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북구에 청년 창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달천농공단지 내 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 전역 모든 개 중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 또는 농촌에서 사육하는 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약 1천200두 대상의 예방백신을 마련, 31일 농소1동부터 시작해 북구 지역 마을회관 또는 행정복지센터 등 미리 지정된 17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현장에서 수의사가 진행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장소에서는 반려견 목줄을 사용하고 배변 봉투를 휴대하는 등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명시는 10일 광명동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생활편의와 평생교육을 위한 복합시설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광명동초등학교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약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지어질 광명동초 복합시설은 국비 등 총 17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1층까지 연면적 5,948.96㎡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복합시설에는 주차장(104대)을 비롯해 어린이 과학체험관, 북카페, 세미나실 등 문화·교육 시설이 들어서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모두 행복한 상생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동초등학교가 함께 손을 잡고 지역사회를 위한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철산동 단독필지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문화․교육의 장을 제공하게 될 복합시설에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1일 청미노인복지관에서 2022년도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갖고, 프로그램 이수자 6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19년~2021년 3년간 법정 이수 시간인 연간 240시간(3년 총720시간)의 시간동안 필수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과 선택과목인 음악, 미술, 한문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을 모두 수료하신 6명의 어르신들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인 박옥순(76)어르신을 비롯하여 함춘자(73)어르신은 학업우수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로 소감발표를 한 김정숙(74)어르신은 “70살이 넘은 노인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제 갓 졸업한 초등학생이지만 지역 어른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규 청미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시국 속에서 열정 하나로 졸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어르신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교육과 복지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는 청미노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조기주 교육장은 “공부에 대한 열의로 어려운 교육환경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휴 공공 시설을 문화적으로 재생하는'문화도시 문화공유공간 조성사업'의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3월 18일까지 연장한다. 마을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의 문화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 인프라 마련을 위하여 유휴화된 공공 시설을 활용하여 리모델링 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는 읍ㆍ면ㆍ동과 마을회 등 대상으로 진행하며 운영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온나라 공문으로 신청 접수한다. 수요조사 후, 운영계획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실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4월 중 최종 2개소를 선정한다. 대상 공간의 수요 계층ㆍ운영 재원 확보, 지역 소재 문화예술단체나 예술가·기획자와의 협업 등 반영한 공간 운영 계획을 문화공유공간 재생자문위원회 등 통해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조성한 문화공유공간은 권역별 3개소로, 서귀권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생활문화플랫폼 및 악기도서관, 대정권 무릉 농어촌 문화의집과 정의권 성읍1리 (구)보건진료소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요조사 기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유휴 공간을 발굴하고, 보다 구체적인 마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화상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본교육 신청을 받은 결과, △대정 11명 △남원 19명 △성산 22명 △표선·안덕 21명 △동지역 42명 등 6개 권역·총 115명이 선정되었다. 이번 기본교육은 신청자에 한해 귀농귀촌 정책분야, 기초영농분야, 제주지역이해 등 3개 분야·7개 과목에 대해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교육일정에 대하여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 개별 문자로 안내되었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31일까지 안내 되어진 일정에 따라 권역별 2일간 제18기 서귀포시 귀농귀촌 기본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참여를 위해서는 해당일자에 개인별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통하여 온라인 교육시스템인 ZOOM에 접속하여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고 해당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교육 참가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4 ~ 5월 심화-창업연계과정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 예정에 있으며, 교육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통하여 차후 교육 운영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한 달 동안 양육시설 입소 아동 및 가정에 위탁되어 보호 중인 아동에 대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한다. 점검 대상은 총 157명으로 관내 양육시설 2개소, 91명과 가정위탁아동 66명이며 서귀포시 아동보호팀 소속 아동보호전담요원(2명)이 직접 방문하여 양육상황과 함께 보호조치 변경 필요성, 보호 종결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요보호 아동을 보호 중인 양육시설과 위탁 가정에서는 서귀포시에서 제공한 개별 보호·관리계획을 바탕으로 아동에 대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해야 하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방문 점검 시 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의 적절성, 아동의 만족도 등 서비스 제공 방법의 적절성과 원가정과의 면접교섭 이행 결과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3월 점검에서는 원가족 관계 개선 및 회복을 위해 면접 교섭 서비스 제공계획에 따른 이행 결과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총 241건(월평균 20건 발생)이며 올해 1월부터 2월 말까지 2개월간 아동학대 의심 신고는 총 27건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년간 남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쉼터 신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와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연 2% 저금리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최고 7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개선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장 설비를 보완하여 고객 서비스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위생 관리시설과 설비개선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영업자다. 단, 유흥・단란주점은 화장실과 조리장 개선에 한해 융자 가능하다. 한도금액은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7000만원 ▲식품접객업소 3000만원 ▲육성자금 2000만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1000만원 이며 융자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으로 금리는 연 2%다.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업소, 영업신고(허가)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등은 융자를 받을 수 없다. 융자를 원하는 영업자는 농협과 제주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다음 융자금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개선계획 및 적격 사항을 현장 확인하고 지원 결정 사항을 영업자에게 통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자전거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별로 각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만족도 및 수요를 고려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해 왔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 횟수를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 종합경기장 내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무상 수리를 시행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에서는 우기 대비 관내 하수관거 준설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계절적 영향 없이 발생하고 있는 국지성 호우에 따른 침수로 주민들이 사유 재산피해 및 일상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하수관거 준설 사업은 침수피해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등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주민 일상생활 등 자연현상에 따른 각종 이물질로 생긴 퇴적물을 사전 제거함으로써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침수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생명과 사유재산 보호에 기여한다. 본 사업은 총 14억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관로 503㎞(총연장 2,469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3월부터 연중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거 침수로 인한 피해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등에 대해 수시로 점검해 준설 사업을 실시하고, 관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에는 상습 침수지역 41개소, 집수구 1,000개소, 하수관로 500km에 대한 준설 사업을 실시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및 상속받은 부동산으로서 제주시 읍·면 지역 건축물에 한하며, 소유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소유권 이전을 원하는 경우, 소재지 동․리 별로 위촉된 보증인 5인 이상(법무사 또는 변호사 등 지정보증인 1인 포함)이 날인 한 보증서를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로 확인서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접수된 민원은 보증 취지 확인 및 현장 조사 후 이해관계인 확인서 발급 신청사항 통지와 동시에 공고 절차를 거쳐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신청인에게 확인서가 발급되며, 건축물대장의 소유명의인 변경 후 관할 등기소에 이전 등기가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