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출신의 고(故) 김상추(金商秋) 선생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상이 추서됐다. 김상추 선생에 대한 표창장은 당초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간소화로 10일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이 유족인 손자(김영석)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 김상추 선생은 1926년 제주공립농업학교(現제주고)에 입학해 1928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부태환 등과 함께 동맹휴교 및 일본 천황에 대한 비판 글 작성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고, 이후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29년 4월 일본에서 대판조선노동조합 북부지부 신임위원 및 1930년 9월 동아통항조합 임시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석했다 검속됐다. 이로써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8세)을 비롯해 총 201명으로 늘었다.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 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안전 증진 계획(5개년, 2023년~2027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환경 조성과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용역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현황조사 및 문제점 파악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증진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제주형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 공간 대상지 선정 및 표준디자인 개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한 이용안전 증진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구용역 시행에 앞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지난 2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을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하고, 10일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8개월 동안 진행하며,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교통수단으로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안전과 활성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이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인접지역 위주의 지원으로 국한되는 것을 우려하여, 초광역협력과 동등한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북, 강원과 정부 합동 방문 및 공동건의문을 발표(2021.12.6.) 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범정부 초광역지원협의회 4차 회의」(2021.12.29.),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2022.1.13.)」를 통해 강소권 지원을 논의 해왔다. 강소권에 대해서도 초광역협력과 차별화되는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자 범정부 「강소권 특화발전 TF」를 지난해 12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제출한 발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은 ‘섬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강소권, 제주!’를 비전으로 ‘청정’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3대 목표, 1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3대 목표는 ①제주 청정 기반의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대한 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 ②대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지난 4일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7만 여명의 회원 고객이 특정물품을 1개 구매하면 자신이 구매한 물품과 동일 물품이 이재민에게 전달되는 방식의 원포원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이소 회원이 상품 2개를 1개 가격으로 구매하면 하나는 구매객에게 배송되고 다른 하나는 고객의 이름으로 산불 이재민에게 격려카드와 함께 전달되는 원포원 기부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이재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간편식, 간식류, 건강기능식품 등 20여개 품목으로 1+1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품 구매만으로 울진 이재민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착한 소비를 희망하는 온라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이소에서는 1400여 입점업체 공지를 통해 구호품 기부 희망대상을 모집한 후 이들 업체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되는 물품들을 일괄 수령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간 마음은 있었지만 배달 및 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10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 점검은 팔달구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통학버스(47인승) 1대, 칠보청소년문화의집 통학버스(25인승) 1대 등 2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교육 등을 위해 이용하는 9인승 이상 자동차는 신고 의무)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 여부(안전띠 착용 확인 등)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수원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관계 기관과 함께 지역 내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해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의 4대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제주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 시행계획은 아동 최우선의 관점에서 아동권리의 보호와 증진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실현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하여 5개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에 따른 68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은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청소년 제안 플랫폼 운영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아동권리보장 인식 확산을 위한 홍보 강화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체계 구축 및 지원확대 △놀이 중요성에 대한 부모교육 확대 등이다. 도는 지속가능한 아동친화정책 추진을 위해 도교육청 등 관련 부서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정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추진함으로써 ‘꿈을 키우는 아이, 희망을 채우는 제주’를 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아·지성·지유 세쌍둥이의 건강한 앞날을 기원했다. 지아와 지유는 공주이고 지성은 왕자다. 최 시장은 10일 세쌍둥이 아빠 한성종 씨(40세)에게 전화를 걸어 안양시의 정성어린 도움이 세쌍둥이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 씨와 처 유지애 씨는 동안구 달안동에 거주하는 안양시민으로서 지난해 7월 7일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셋 모두 호흡기희귀질환을 안은 채 미숙아로 태어나 지아는 뇌수술을, 지유는 망막수술을 받았고, 아들인 지성은 탈장과 망막수술을 받는 등 건강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한 씨 가정도 그리 넉넉지 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올해 2월 세쌍둥이의 교정일(미숙아로 태어난 신생아의 당초 출산예정일) 백일을 기념해 축하해달라는 글을 안양시홈페이지‘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렸다. 이를 확인한 안양시는 축하와 함께 한 씨 가정에 지정기탁금 지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요청해, 10일 한 씨는 계좌를 통해 5백만원을 전달받게 됐다. 최 시장도 당시 한 씨의 소식을 접해, 자신의 SNS에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힘든 요즘 세쌍둥이 소식이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가 학교숲 조성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 유휴공간에 녹지와 조경을 겸비한 소규모 휴식공간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쾌적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시는 200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며 각 학교 재학생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석수초등학교(2017), 삼성초등학교(2018), 동안고등학교(2019), 비산중학교(2020), 신안중학교(2021) 등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박달중학교를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4월중 착공해 6월에 조성을 마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숲 조성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힐링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2022년 3월 10일부터 약 1개월간 폐지학교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매각된 폐지학교 특약등기 이행 여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폐지학교를 교육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용도를 지정하여 매각하는 경우에는 10년 이상 정해진 용도로 활용하여야 한다는 특약등기를 하여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에 '수곡초등학교 원계분교장'과 '구.예하초등학교'를 원계주민 영농조합법인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각각 매각하였다. 현재, 폐지학교는 43개교이며 28개교를 매각하고 15개교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대부 8개교, 자체활용 4개교, 미활용 3개교를 관리하고 있다. 박영주 교육장은 “폐교를 매각 후, 지정된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정된 용도와 다르게 활용되지 않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여 폐교재산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0일 통영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3월 30일(수)까지 도내 18개 시군 학부모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꿈을 실은 Car카멜레온’(카멜레온)을 시범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인 카멜레온은 경남교육청이 예산 5억 원을 들여 특별 주문 제작한 13톤 규모의 이동형 작업장 체험 차량이다. 카멜레온은 학생 중심의 창의 융합형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돕는다. 이번 시범 운영에서는 카멜레온을 소개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또 경남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 회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질 높은 체험교육을 놓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카멜레온을 활용한 수업은 3월 중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함께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4월부터 현장 방문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으로 감염병 위기에도 멈추지 않고,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남 미래교육을 위해 경남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제공하고자 오는 3월 24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그림책‘쓰담쓰담’원화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 그림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 인물에게만 집중하며 다른 요소들을 절제하고 인물만 보여주는 화면 구성으로 더욱 시선을 사로 잡으며 단순한 동작들이지만 하나하나 행동을 통해 감정을 드러내고 있고 그림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쓰담쓰담은 입으로 소리를 내보면 그 단어 특유의 따스함이 전해진다. 마치 누군가를 쓰다듬는 것처럼 부드럽게 말해야 할 것 같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그림책을 통해 쓰담쓰담이 필요한 누군가를 만날 준비가 되었다면 다정한 말 한마디, 따뜻한 눈길, 따스한 손길을 내어줄 누군가를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문영)에서는 2022년 3월 7일 고덕 르플로랑 아파트 단지 내에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행사를 진행하였다. 평택시에서 2번째로 개소된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가족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공간으로 놀이 공간 제공, 가족돌봄 품앗이, 부모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개소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평택복지재단 김준경 이사장을 비롯한 평택복지재단 임직원, 정금지 르플로랑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참석하여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준경 이사장님은 행사를 진행하는 직원들을 위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평택복지재단에서도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해주셨다. 정금지 입주자 대표님은 개소를 축하하며 입주자 대표회에서도 평택시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다. 특히 평택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신규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돌림판이벤트를 진행하여 100여 가족이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