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11일 임시개원했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에 대한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59종의 다양한 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연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수달생태공원은 총면적 104,364㎡에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홍매화 산책로,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500여 그루로 조성된 홍매화 산책로는 산수유꽃과 더불어 구례의 대표적인 봄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 생태화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은 구례만의 특색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시개원 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20시까지이며, 전시관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생태계를 보호하고 알리는 구례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흥대천 수해복구공사 준공 후 2024년경 정식개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 및 사고 우려가 큰 도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낙석·붕괴 등 급경사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나 구조물 손상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다. 점검 대상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6개 시군 11개소다. 화성시 3개소, 김포시 1개소, 광명시 1개소, 의정부시 1개소, 파주시 2개소, 가평군 3개소가 해당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사면·토질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도로 부분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보호공·보강공 등 구조물 단차 발생 여부, 옹벽 기초부 세굴 및 주변부 용수 유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릉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주택밀집지역 및 번화가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중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의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사고 위험성을 줄이며,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 및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연계 동물병원에 운송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성화를 완료한 개체는 왼쪽 귀 끝을 1cm 절제하여 미중성화 개체와 구별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길고양이 문제로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인도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길고양이 민원 빈발지역 및 주택밀집지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권역별로 체계적인 개체수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은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남 사천시에서 편백나무 기름(오일)을 활용한 가공품을 생산·판매하는 박상호 씨를 선정했다. 3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박상호 씨는 12ha의 편백림에서 생산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편백나무 기름(오일)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임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박 씨는 1980년대 초부터 부친이 직접 심고 관리한 편백림 3만6천 평을 활용한 사업을 구상하던 중 편백나무 기름(오일)의 다양한 효능에 집중하여 기름(오일) 가공품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편백나무 기름(오일) 추출 특허를 등록하고 사업 규모를 확장하여 해외 각국에 수출하는 등 우수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편백림을 치유의 숲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휴양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편백나무 기름(오일)은 스트레스 완화와 탈취 효과가 있고, 항산화 효능, 아토피 개선, 항균작용 및 모발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임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넘어 혁신적인 도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3. 8일 서울 서초구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전자감독대상자(남, 30대)가 2022. 3. 10. 오후 3시경 서초경찰서에 자수했다. 자수한 대상자는 준강간죄로 징역 2년을 복역한 뒤 2017. 4.부터 5년간 안양보호관찰소에서 관리감독을 받으며 재범 없이 생활해 왔으나, 종료 1개월여를 앞두고 장치를 훼손했다. 법무부 신속수사팀은 경찰로부터 신병을 인계받아 정확한 훼손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도권 소재 10여개 신속수사팀이 총동원되어 경찰과 유기적인 정보공유 등을 통해 적극적인 검거노력을 기울이며 가족을 설득한 끝에 대상자가 조기에 자수하게 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강윤성 사건을 계기로 2021. 10. 전국에 신속수사팀 13개를 설치하여 훼손사건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외출제한 등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엄정히 대응하여 4개월간 32건을 구속송치(총 입건 238건)하는 등 재범방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전자감독대상자를 더욱 엄정히 관리하여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산림청은 오는 3월 8일부터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의 생산 적합성 조사 기준을 개선하는 등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시행된다고 밝혔다. 특별관리임산물이란 소비자의 보호 및 품질향상을 위하여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임산물로 현재 산양삼이 지정되어 있으며, 산양삼이란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에서 재배하고 임업진흥법 제18조의4에 따라 품질 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 인삼속 식물을 말한다. 관련 법률이 2011년 제정된 이후, 생산 적합성 조사 기준이 단계적으로 강화되어, 2020년에는 기준이 과도하게 높아 산양삼 재배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생산 적합성 조사 잔류농약 검사기준을 소비자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고, 생산자 부담은 낮출 수 있는 일반 식품 수준인 0.01ppm으로 개선하고, 한국임업진흥원 사업을 추가하는 등 임업진흥법 시행령을 다음과 같이 개정하였다. [특별관리임산물(산양삼) 생산 적합성 조사 기준 개선] - 현재 기준인 0.001ppm을 일반 식품 수준인 0.01ppm으로 개선하고, 조사항목은 식품위생법 제7조에 따른 ‘채소류·근채류·수삼’에 적용되는 농약 항목을 준용 [유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은 3월 7일부터 2022년 상반기 외국어강좌를 개강하고, 7월 7일까지 3학년 이상 초등학생과 중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88개의 영어·중국어·일본어 강좌를 운영한다. 개강에 앞서 3월 3일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및 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수강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 방식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상반기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의 주요일정, 원어민교사 소개, 수강생 준수사항 등의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 시 안전 수칙과 원격수업 시 수강생이 지켜야 할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이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반기 외국어강좌는 대면 수업으로 개강하였으나, 추후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자로 확인되어 미출석한 수강생이 반별 수강인원의 30%를 초과하는 강좌의 경우 원격강좌로 전환될 예정이다. 학습센터 및 학습관은 현재 전면 개방으로 수강생들은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외국어강좌 및 독서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실, 외국어독서실 이용이 가능하다. 학습센터 및 학습관은 대면수업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때마다 즉시 수강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관장 변숙희)은 3월 19일, 26일 토요일 10시부터 ‘신입생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신입생 자녀의 학교생활과 관련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좌당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20명, 총 40명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3월 16일까지 전화나 팩스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강좌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의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지원하고 전문강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부모가 궁금해하는 자녀교육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이천시는 1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 16명을 위촉하였다. 위원회는 이천시 평생학습 조례 제6조 제2항 및 동 시행규칙 제2조에 근거하여 공개모집 방식으로 여성 9명, 남성 7명, 총 16명으로 구성 하였으며, 앞으로 평생학습 진흥사업 분야 조사 및 연구, 이천시평생학습축제 추진계획 수립 및 평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강구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위촉식 후 위원회 운영 및 역할에 대한 교육,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원장으로 홍선표씨, 부위원장으로 조성순씨가 선출되었다.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선표 위원장은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주인인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월 10일 오후 거제교육지원청에서 지역교육업무협의회를 열어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입니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거제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협의회에 앞서 유치원, 초중등학교, 특수학교 대표, 지방공무원 대표, 교육공무직 대표, 강기룡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과 환담했다. 박 교육감은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 △학교 방역과 교육활동 상황 △학사 운영 상황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에 따른 학교 현장 반응 △교직원들의 어려움 등을 듣고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준비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역할과 협력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협의회에는 학교운영위원회,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봉사자, 학부모네트워크,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설문 등을 거쳐 △모든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책임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정책 중에서 가장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번 지역교육업무협의회는 3월부터 모든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 단말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부모의 정책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대상지 6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68개소는 도시 10개소, 농어촌 58개소로, 시·도별로는 전남 15개소, 경남 11개소, 경북 10개소, 충북‧전북 9개소 등 총 10개 시·도가 포함되었다. 올해 선정된 전체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금년 약 105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총 1,050억원 규모의 국비(도시 약 300억원, 농어촌 약 750억원)가 지원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National Minimum)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농어촌 391개소와 도시 136개소 등 총 527개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휴먼케어(human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월 11일로 새 학기 적응 주간을 종료하면서 오는 14일(월)부터 도내 초중고 학교에 적용할 학사 운영 방침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에 따르면, 각 학교는 수업 등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면수업 기조를 유지하면서 교육청과 학교가 정한 기준을 바탕으로 오미크론 감염상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탄력적 학사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새 학기 적응 주간에도 대부분의 학교가 전체등교로 운영된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대다수의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학교에서는 2개의 운영 지표(▲신규 확진자 비율, ▲등교 중지자 비율)를 토대로 학교별 특성·여건 등을 고려하여 학부모 등을 포함한 구성원들의 협의, 관할 교육지원청 지원 컨설팅을 통해 등교유형, 수업 시간 단축, 과밀학교(급)의 밀집도 조정 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번 학사운영 안내에는 교원의 감염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방안도 추가로 마련하였는데,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을 비롯한 파견 및 학습연구년제 교사 등 인력풀을 교육지원청에 제공하여 긴급수업지원반도 가동할 예정이다. 긴급수업지원반은 학교에서 업무연속성계획(B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