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개구리가 깨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경칩이 지나면서 두꺼비생태공원은 개구리들의 산란활동으로 봄이 다가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청주시 두꺼비생태공원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한국산개구리 성체와 큰산개구리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다. 3월 10일에는 산남생태공원에서 두꺼비의 알덩어리가 확인되었는데 이는 작년의 2월 23일에 비해 2주 이상 늦은 것으로, 작년에 비해 추웠던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판단된다. 현재, 청주시는 양서류의 산란을 위해 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후된 수로배관을 교체해 양서류에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중이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양서류모니터링을 통해 양서류생태공원의 양서류 출현 현황을 파악하고,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용인시는 귀농을 계획 중인 예비 농업인이나 신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4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5시간씩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교육에서는 ▲귀농 정책 ▲토지 구입과 세무 ▲창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농식품 상품기획 방안 ▲농촌 융복합산업 추세 등 다양한 실무를 다룬다. 시는 교육 성적과 태도를 분석해 우수 교육생 2명에게는 창업 실행비 750만원을 지원한다.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 실습교육을 수료한 사람, 용인시로 귀농한 지 5년 이내 농업인,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자원육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경험이 많지 않은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이 신청해주시길 바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 분당구는 새봄을 맞아 중앙분리대 등 주요도로변 내 수목에 대한 세척작업을 실시한다. 세척 작업 일정은 ▲ 3월 14일~18일 ▲3월 28일~4월 1일 등 10일간이다. 이 작업은 관내 도로에 제설제로 뿌려진 염화칼슘과 겨우내 잎에 침착된 대기오염물질 등을 씻어내고 식물생육 촉진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살포하는 것으로 조경수의 수세회복을 통해 산뜻한 봄을 맞이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비해 적설량 및 제설제 살포량은 약 45% 감소하였으나, 이상기온으로 수목이 가뭄에 노출되어 수분부족이 커 세척량은 2배로 증가하였다. 이를 위해 구는 16톤 규모 살수차량 2대와 비용절감을 위해 성남 수질복원센터에서 재처리된 용수를 활용하여 구 공무원과 기간제근로자 등 15명이 수목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성남대로, 판교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 13개 노선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및 띠녹지의 부착된 오염물질과 염화칼슘을 세척하고 수목생육촉진 토양개량제 살포로 수목의 정상적 호흡과 생리 대사를 촉진시켜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수목의 내병성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분당구 녹지공원과 관계자는 “이번 세척작업을 통해 수목 표면 및 기공을 막고 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30일까지 위례평생학습관 정규과정인 '배움과 채움' 21개 강좌의 274명 수강생을 모집한다. ▲단기과정(8주) 어린이 경제 스쿨 등 3개 강좌 ▲장기과정(15주)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18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좌별 학습 효율성을 고려하여 대면 14개 강좌, On-air(비대면) 7개 강좌로 운영된다. 배움과 채움은 매년 상‧하반기 시민들의 취미‧교양 강좌는 물론 배움을 통해 삶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며, 직장인들을 위해 와인소믈리에, 1인 가구를 위한 밑반찬 등 야간 강좌도 선보이고 있다. 3월 14일부터 이틀간은 성남시민(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우선 접수이며,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민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다. 위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추가모집 기간인 3월 18일부터 30일까지는 송파 위례, 하남 위례 등 타 시‧군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사업에 충북이 최종 1위로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혁신적인 기술로 신도시 정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도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과 함께 오창, 오송,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하여 작년 4월부터 예비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본사업 선정평가에서 충북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충북은 예비사업에서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급 출동과 함께 병원 진료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중증도 자동분류, 이송병원 자동 선정 등과 같은 솔루션을 실증했고 신도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문제 해소를 위해 초소형 자동차 공유서비스 등의 솔루션을 실증했다. 또한, 충북형 공공배달앱과 연계해 우리동네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본사업은 2년간 221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간투자 21억 원)을 투자해 예비사업 대상지를 충북 전역으로 확산해 혁신적인 스마트밸리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청주시는 의료분야에 있어서 전지역 의료 확산, 교통은 오창·오송에 초소형 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문화가 있는 날’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일상 속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인 ‘신율봉어린이도서관으로 오레오~!’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3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두 시간동안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오레오 쿠키와 로투스 쿠키 두 종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의 수업료는 없으나, 사전에 도서관에 방문해 재료를 필수적으로 수령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나주시는 2022년 시정 비전 및 방향 공유와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1개 읍·면·동씩 예정된 첫날과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하루 2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14일 남평읍을 시작으로 15일 금천면·산포면, 16일 다도면·봉황면, 17일 세지면·영강동, 18일 이창동·영산동, 21일 왕곡면·성북동, 22일 금남동·노안면, 23일 다시면·문평면, 24일 반남면·공산면, 25일 동강면·송월동, 28일 빛가람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과의 대화는 주요업무계획 등 나주시의 올해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읍·면·동정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대표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정부방침 및 방역수칙을 보다 강화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3월 10일 오전 10시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관내 공립유치원 원장과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신학년도 1학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교육지원청 직원 및 전입 교장 소개, 주요 업무 전달, 학교지원센터 업무 안내, 그리고 교육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및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학사운영 업무연속성계획 등을 철저히 수립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전달사항이 있었으며, 학교지원센터는 교사가 아이들 곁에 있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수 있도록 지원 방법 및 지원 내용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할 것을 약속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은 철저한 방역 속에 준비한 신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2022학년도에는 코로나19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내었다. 또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체학습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2년 서초구 마을공동체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하고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4개 분야 25개 내외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1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 6천만원의 규모이다. 분야는 ▲동네방넷돌봄사업 ▲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 ▲행복한골목만들기사업▲서초문화예술공동체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공익적가치형(기획) ‘동네방넷돌봄사업’은 단체뿐만 아니라 개인도 모집한다. 이는 이웃교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주민에게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공동체 활력강화형인 ‘서초문화예술 공동체 지원사업’은 서초구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골목음악회와 콘테스트를 기획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서초구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개인, 3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단체이며, 개인 참여자는 선정시 ‘동네방넷 돌봄사업’ 단체에 합류하게 되므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출신의 고(故) 김상추(金商秋) 선생에게 독립운동가 대통령 표상이 추서됐다. 김상추 선생에 대한 표창장은 당초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전수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간소화로 10일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이 유족인 손자(김영석)에게 직접 전달했다. 고 김상추 선생은 1926년 제주공립농업학교(現제주고)에 입학해 1928년 3월 제주공립농업학교 3학년 재학 중 부태환 등과 함께 동맹휴교 및 일본 천황에 대한 비판 글 작성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됐고, 이후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29년 4월 일본에서 대판조선노동조합 북부지부 신임위원 및 1930년 9월 동아통항조합 임시대회에 제주도 대표로 참석했다 검속됐다. 이로써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8세)을 비롯해 총 201명으로 늘었다. 이동희 제주도 보훈청장은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발굴에 앞장 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후손들에게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계승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 안전 증진 계획(5개년, 2023년~2027년)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제주특별자치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환경 조성과 이용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단계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용역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현황조사 및 문제점 파악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증진을 위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제주형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 공간 대상지 선정 및 표준디자인 개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제주도의 특성을 반영한 이용안전 증진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연구용역 시행에 앞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에 따라 지난 2일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을 최종 낙찰업체로 선정하고, 10일 용역을 착수했다. 용역은 8개월 동안 진행하며, 오는 11월 중 최종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교통수단으로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이용안전과 활성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을 정부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이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인접지역 위주의 지원으로 국한되는 것을 우려하여, 초광역협력과 동등한 강소권 특화발전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전북, 강원과 정부 합동 방문 및 공동건의문을 발표(2021.12.6.) 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범정부 초광역지원협의회 4차 회의」(2021.12.29.),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2022.1.13.)」를 통해 강소권 지원을 논의 해왔다. 강소권에 대해서도 초광역협력과 차별화되는 특화발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자 범정부 「강소권 특화발전 TF」를 지난해 12월 말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제출한 발전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소권 발전전략(안)은 ‘섬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을 리드하는 강소권, 제주!’를 비전으로 ‘청정’과 ‘공존’의 가치 실현을 위해 3대 목표, 16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3대 목표는 ①제주 청정 기반의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대한 민국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탄소중립 선도 ②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