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도는 11일 단양군 매포읍 가평리 배골세천 등 제천, 단양 소재 소규모 공공시설 10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세천, 소교량, 농로 등 소규모 공공시설의 노후나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달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규모 공공시설 10,45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 중에 있다. 주요점검 내용은 △소규모 공공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안내표지판 설치 확인 △주변 장애물 확인 등이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파손 정도가 심하거나 재해위험성이 높은 시설의 경우에는 정밀안전진단 후 보수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이정기)은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점검에 참여한 관계자들에게 “소규모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되고, 소규모 공공시설이 주민의 안전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재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의령군과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지방 소멸과 학교 소멸이라는 ‘소멸 공감대’를 형성하며 손을 잡았다. 의령군이 신반정보고에 학생 유입의 방안으로 제안한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에 대해 신방정보고가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교명 변경 등 학교의 전면적인 개편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11일 군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신반정보고등학교 교장 안상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소방마이스터고 전환과 관련하여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의령군과 학령인구 감소로 자구책 마련에 나선 신반정보고등학교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떨어져 생산적인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신반정보고등학교가 소방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여러 발견됐다. 의령군은 신반정보고가 소방마이스터고로 전환되면 현재 가례에 있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의령이 경남의 중심이라는 지리적인 이점을 살려 소방 관련 전문가들이 인구로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상태 교장은 “신반정보고등학교에 부임 후 소방마이스터고 전환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받았다. 학교를 살리기 위한 꼭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특허청은 3월 10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개최한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분야 ‘특허 현황 보고서(Patent Landscape Report)’ 발간행사에 한국 특허청의 '코로나19 특허 우선심사'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자(패널)로서 초청되었다고 밝혔다. ‘특허 현황 보고서’에서는 세계적 유행병 시기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된 특허 활동을 분석하면서, 이와 관련된 각국의 특허 정책, 전략적인 연구방안, 기술이전 등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기구의 마르코 알러만(Marco Alemán) 사무차장보를 좌장으로 한 ‘특허 현황 보고서’ 발간행사의 발표회(세미나)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주요 국제기구의 전문가, 교수뿐만 아니라 한국 특허청을 비롯하여 미국·중국특허청의 특허전문가가 참여하였고, 코로나 19 백신 장(플랫폼) 및 치료제 관련 기술개발 현황, 연구개발(R·D)의 동반관계(파트너쉽)/협업, 그리고 특허 시스템의 효과와 기여에 대한 관찰 등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특허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 특허청에 출원된 코로나19 관련 특허 출원의 공개 및 등록 시기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교육부는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3월 11일, 오송·세종컨퍼런스회의실(충북 청주 소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 23일(주제 : 산학연협력), 2월 28일(주제 : 고등교육)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제3차 열린 대화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3차 ‘교육정책 열린대화’에서는 교육 전문가, 현장 전문가 등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교육복지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의 송지훈 소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상철 장학사,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 대구대학교 김민희 교수, 경기도교육청 서동미 교육복지조정자 등 토론자들이 지난 20년간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보며 향후 교육복지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ㅇ 아울러, 시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11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구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의 유형 및 예방 대책, 작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수칙 준수 및 사업장 청결 유지 등을 함께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15명이 지난 2월 7일부터 ▲공공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등 총 42개의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맡은 사업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늘 안전에 유의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창녕교육지원청은 1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함께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창녕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창녕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전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 체험, 창녕의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발전방안 협의회, 이동식 작업장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 체험 시간을 보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 김성근 교육장, 관내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 10명이 환담했고, 코로나19 대응 학사 운영 방안과 교육공무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에서 경남교육 정책 중 참석자들이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분야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 단말기’을 두고 대화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남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창녕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품고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배움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공동주택의 공동시설물 재정비를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2022년도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개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 후 20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며, 지원범위는 △단지 내 도로⦁보도 및 가로등, 보안등 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실외운동시설 설치․보수 △단지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등이다. 특히, 작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휴게공간, 냉난방기 등)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단지별로 해당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고 3월 25일까지 부산진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서류검토와 현장 확인 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동시설물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와 신청서 서식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덕중학교(교장 김진훈)는 3월 10일 새 학기를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복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는 교복구입에 따른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물자 절약 및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이날은 고등학교 진학을 한 졸업생들과 작아서 입지 못하는 재학생들에게 기증받은 약 159점의 동복·생활복을 깨끗이 세탁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마음에 드는 교복을 직접 선택하여 착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과 발열 체크 후 입장, 손 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진훈 교장은“최근 경기가 좋지 않아 교복과 체육복을 비롯한 신학기 교육비가 가정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 이 행사가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 학생들도 이를 통해 절약 정신을 배우고, 기부와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어서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산양삼 산업화단지 내 다양한 시설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시설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산양삼 산업화단지는 지난해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시 상설전시관으로 운영되어 많은 방문객들이 찾았던 곳으로, 군은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봄을 맞이한 주변 단장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방문 관광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산양삼 산업화단지는 산삼주제관, 산삼항노화유통센터, 약용식물관, 항노화체험관 등 주요 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 산삼과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삼주제관은 산삼과 건강, 항노화에 대한 정보와 함께 함양관광 및 상림관광 롤러코스터 VR 체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삼항노화유통센터는 산양삼과 산양삼관련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산양삼 산업화 단지 인근에 조성된 천년의 정원, 불로폭포, 항노화 테마원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시 연인과 가족의 산책길로 인기가 높았든 곳으로 새봄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가 가볼만한 곳이다. 군 관계자는 “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11일 임시개원했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에 대한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59종의 다양한 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군은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자연 생태체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했다. 수달생태공원은 총면적 104,364㎡에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홍매화 산책로, 전망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500여 그루로 조성된 홍매화 산책로는 산수유꽃과 더불어 구례의 대표적인 봄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내 생태화원에 설치된 경관 조명은 구례만의 특색 있는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임시개원 기간 동안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은 20시까지이며, 전시관은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생태계를 보호하고 알리는 구례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흥대천 수해복구공사 준공 후 2024년경 정식개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기도는 해빙기를 맞아 재해 및 사고 우려가 큰 도내 급경사지를 대상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낙석·붕괴 등 급경사지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나 구조물 손상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다. 점검 대상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지 않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6개 시군 11개소다. 화성시 3개소, 김포시 1개소, 광명시 1개소, 의정부시 1개소, 파주시 2개소, 가평군 3개소가 해당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담당 공무원은 물론, 사면·토질 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점검반은 급경사지 균열, 침하, 융기 등의 발생 여부와 급경사지 주변 상·하부 사면 및 도로 부분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보호공·보강공 등 구조물 단차 발생 여부, 옹벽 기초부 세굴 및 주변부 용수 유출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시군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릉시는 점차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주택밀집지역 및 번화가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중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길고양이의 전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사고 위험성을 줄이며, 길고양이로 인한 소음 및 위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길고양이를 포획하여 연계 동물병원에 운송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포획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성화를 완료한 개체는 왼쪽 귀 끝을 1cm 절제하여 미중성화 개체와 구별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길고양이 문제로 주민간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 생태계에서 사람과 길고양이가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인도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길고양이 민원 빈발지역 및 주택밀집지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권역별로 체계적인 개체수 관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