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산시는 시민의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매년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로, 공원, 청사, 체육시설, 경로당 등 시설물의 관리상 하자로 인해 시민이 다치거나 재산상 피해를 입은 경우 배상해주는 제도다. 배상한도액은 대인의 경우 사고 당 최대 100억원, 1인당 최대 5억원까지, 대물의 경우 1건 당 최대 100억 원까지이며 지난해에는 99명에게 1억4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접수방법은 해당시설물 담당부서에 영조물 배상보험을 접수하면 되고, 그 이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전문 손해보험사를 통해 사고처리 후 보험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대해 잘 몰라서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에 대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천안시가 가정위탁 제도 활성화를 위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족이 되어 줄 ‘위탁부모 상시 모집’ 홍보에 적극 나섰다. 가정위탁 제도는 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등으로 친부모 양육이 어려운 아동을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시는 많은 예비 위탁가정 자원을 확보하고 보호 아동 발생 시 신속한 가정 보호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잠시만 나의 부모가 되어 주세요’라는 위탁부모 모집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천안시청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현수막을 제작해 14일부터 각 읍면동에 설치 및 전단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위탁부모 지원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로 연중 문의할 수 있으며, 시는 부모교육, 가정환경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위탁부모를 선정할 예정이다. 위탁부모로 선정되면 양육보조금, 전문아동보호비 등 아동보호 관련 비용과 센터를 통한 사례관리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블로그 또는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가정 보호를 통해 얻는 경험과 마음의 안정이 아동의 올바른 정서발달에 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 씨가 KBS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코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노래 실력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아침마당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화 ARS,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생방송 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16일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임찬 만의 감성과 독특한 음색으로 특별한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가수 임찬 씨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 대상 수상자이다. 접어놓은 편지, 누나야 나야 등의 곡으로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으며 유튜브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KF94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영동군에 기탁하며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도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에 죽리토종식품(대표 공병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은 산업화가 가능한 유용 균주를 전통식품 제조업체에 맞춤형으로 보급해 장류 제품개발과 품질향상 등 전통식품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농축산식품부가 전국에서 15곳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죽리토종식품이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뽑혔다. 선정된 업체들은 종균 보급기관으로 지정된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용균주를 공급받아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한다. 죽리토종식품은 2003년 증평읍 죽리에 설립돼 청국장,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총 4천만원(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존의 건조 청국장 제품을 각종 샐러드 등에 토핑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개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식품을 개발해 작게는 지역에서 크게는 수출까지 이어진다면 기업과 지역농업인과 그 식품을 먹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식탁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양군이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청남면 인양리에 23억 원을 투자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0년 장평면 미당1리, 2021년 목면 화양1리에 이어 올해 청남면 인양리까지 3년 연속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양리에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 원 포함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안전․위생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낡은 담장 철거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세부 사업은 무선 마을방송 시스템 설치(79호), 마을하수도 설치, 주차장 조성, 경로회관 리모델링, 빈집정비(13호), 슬레이트 지붕개량(39호), 집수리(53호), 재래식 화장실 철거(40곳), 낡은 담장 철거(32호 720m), 유휴공간 정원 만들기 교육, 집수리 기술교육, 전통문화 전승 지원 등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옥천군에서는 읍면 발전과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4일부터 3월 21일 까지 6일간 2022년 군수 읍‧면 연두순방, 주민 대표와의 대화를 실시한다. 이번 순방은 14일 군북면‧ 군서면을 시작으로 15일 안내면, 16일 안남면‧동이면, 17일 옥천읍, 18일 청성면‧ 청산면, 21일 이원면 까지 8일간의 일정 진행된다. 군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참여인원을 면은 50명 이내로 하고 마을대표인 이장과 기관단체장으로 제한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접수받은 마을별 주민숙원사업 건의는 관련 부서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순방전에 주민숙원사업 건의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확인을 할 계획이다. 주민대표들도 주민대표와의 대화시간에서 해당 읍면에 꼭 필요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하여 군수에게 직접 건의하고 현장에서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미크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순방 연기 등 일정 확정에 고민이 많았지만 추경예산 편성시기 고려했다”며 “서면접수 보다 주민대표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견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읍면 순방을 실시하고 가감되지 않은 주민대표 의견을 수렴하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각 부서장들이 편입에 따른 소관 중점추진 과제 내용을 보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앞으로도 군은 분야별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및 시ㆍ도ㆍ군 공동협의회를 개최하여 편입에 사전 대응함으로써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정우 군위 부군수는 "법률안 통과가 지연되고 있지만, 대구광역시 편입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의 사무인계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취약한 농촌마을이 안전하고 희망찬 마을로 바뀔 전망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의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추풍령면 추풍령2리와 학산면 지내리 모리마을의 농촌지역 2개소가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역의 취약지역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택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병행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주도적으로 참여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만큼, 주민 만족도와 파급력이 크다. 선정 마을들은 2018년부터 마중물사업으로 행복마을, 마을만들기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주민 공동체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군이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의 자문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하는 데 꼼꼼하게 노력한 결과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물리적 및‘관’주도의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 계획 수립과 함께 사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추풍령면 추풍령2리 사업대상면적은 20ha로, 22억3백만원이 투입돼 옹벽설치, 경로당 주차장정비, 기타 안전시설 및 주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충청남도교육청과 ‘2022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추진을 위한 업무 실행력 강화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협의하기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와 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서는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지원의 질적 수준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학교 업무 우선 지원을 위해 기본 얼개를 짜는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11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업무 재배치 등 실질적인 학교 업무 지원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단순히 업무 총량을 감축하는 것을 넘어 교사들이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학교지원센터가 운영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작가 선양 행사인 ‘전국 박경리 청소년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나이의 청소년이며, 예선 기간인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국내 권위 있는 작가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선정된다. 예선에서 중등부는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산문(동화, 수필) 200자 원고지 10~15매 내외 1편을, 고등부는 시(시조 포함) 2편 이상, 산문(소설, 수필) 200자 원고지 15~20매 내외 1편을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응시표 등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은 5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Zoom)을 통해 시와 산문 분야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주제는 당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5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수상자 개별에 통보 예정이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전체에서 1명을 선정해 50만 원의 상금과 원주시장상을 수여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은 중·고등학생 부문을 나누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백일장을 치르게 돼 다소 아쉽지만, 문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에 공모를 신청한 신암면 하평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등으로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해 9월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실시해 공모 준비, 충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 △슬레이트지붕정비·빈집 철거·집수리 △혐오시설철거·노후담장개량·환경정비 △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신암면 하평리 마을 주민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인프라가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미래세대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ESC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어린이·청소년 등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 ESG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 기후 위기 인식 개선 ▲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식품 등을 활용한 학교급식 활성화로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신(新)학교급식브랜드인 ‘Eco 더 건강한 밥상’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코리아 그린 푸드 데이’가 만나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먼 미래에서 내 일로 다가온 기후변화!,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이제 움직일 때 다”고 말하며 협약의 중요성과 실천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