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수시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경유 차량 13,597대에 대해 2022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6억 9,765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며 고지서, 가상계좌, 위택스 또는 ARS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납부기한이 경과할 경우 3%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2년부터 시행된 '환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환경오염 복구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이다. 후납제 성격으로 이번 1기분은 2021년 하반기(21.7.1.~21.12.31)에 대해 과세되는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는 납부에 적극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가 소유한 자동차(1대) 또는 저공해자동차, 유로 5~6등급 경유차는 부과 면제되며,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한 자동차도 3년간 면제혜택을 받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승객수요 감소 및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전세버스, 법인택시 기사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재난지원금은 법인택시기사 소득안정자금과 시내·전세 버스기사 한시지원사업으로서 기사 1인당 100~15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소득감소가 증명된 운송업체 소속 운전기사이며, 시내·전세버스 기사는 '22.1.3일 이전, 택시기사는 2022.1.1일 이전 입사한 운수종사자가 해당된다. 버스기사는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를 직접 또는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택시기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데 14일까지 신청서를 회사를 통해 시로 제출하면 된다. 목포시의 총 지급대상자는 법인택시 기사 502명, 시내버스 기사 331명, 전세버스 기사 200명 등 총 1,033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고충을 조속히 경감하기 위해 매출액 감소 및 근속 요건 확인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지원금은 시에서 확인절차가 끝나면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전라남도에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업체별 사전안내, 행정절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목포시가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에게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는데 전남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250명 발굴을 목표로 국비 2억5천만원, 시비 5천만원을 투입해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통해 구직단념 청년 모집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취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취업제도는 저소득층,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안정을 위한 소득도 결합해 지원하는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이다. 시는 밀착상담과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4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은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으며, 최소 3개월 동안 유선, 이메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과정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양시는 오는 4월부터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인 ‘사회적 배려대상자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여권 등기우편 무료배송 서비스’는 노약자, 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여권 발급 신청 후 여권 수령을 위해 시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행정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대상자는 광양시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자로서 만 7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다문화가정,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해당한다. 해당 서비스를 받으려면 여권 신청 접수 시 신분증, 산모 수첩, 장애인등록증 등 대상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무료 등기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단, 여권 수령기간은 방문 시보다 1~2일 정도 추가 소요되며, 신속한 수령을 원할 때는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민원 서비스가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부담 완화와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임실군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화장지와 새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성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일상 속 녹색생활 운동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종이팩 1,000ml 5개, 500ml 10개, 200ml 20개 ▲폐건전지 5개 ▲아이스팩 5개 ▲상패 2개를 화장지 또는 새건전지 1개로 교환 가능하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가져오면 된다. 특히 상패는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플라스틱, 아크릴, 목재, 금속, 종이)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서 교환이 가능하다. 우유, 주스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군은 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상패 등의 올바른 배출이 환경오염 예방과 중요자원 회수 효과가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과 관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창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에 관심 있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관광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로 문화관광해설이 가능한 외국어 능통자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총 100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기간과 실무수습 시간에는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으며, 문화관광해설사로 최종 선발되어 활동할 경우 1일 6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교육 신청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학력이나 어학 능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순창군청 문화관광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순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순창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문화나 관광 등에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능력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15명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6일부터 2022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2020년부터 보성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됐다. 전국 최초로 시행된 보성600 사업에는 지난 2년간 557개 마을이 참여했고, 올해는 199개 마을이 참여한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보성읍 황칼슘나무 거리, △벌교읍 바람개비 도는 길, △겸백면 배롱나무가 아름다운 마을, △문덕면 수양 수밀도 정원, △득량면 구들장 공원 △회천면 금화규 피는 마을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3개년 계획으로 실시된 보성600사업의 마지막 해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사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장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또한, 마을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주민 참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간 애로사항으로 꼽혀왔던 일손 부족과 사후관리 문제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600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 22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성군은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 자원 발굴 등 총 6개 분야 46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8억 4천2백만 원이 투입된다. 보성군은 올해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한 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 대상자 64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업 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신품종, 신기술 개발에 앞장서서 노력하고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하여,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발맞추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바나나 단지 육성 시범, △신품종 감자 금선 확대 시범, △기후변화 대응 폭염 피해 예방 기술보급, △서리·폭염 피해 과원 피해 방지 기술 시범 등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KTX 익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KTX익산역 철도이용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송학동 85-5 일원에 공영주차장 172면을 조성했다. 시는 2020년 12월 송학동 역골지구 장기미집행시설인 완충녹지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로 변경하고 2021년 9월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를 통한 잔여 부지매입을 통해 공사를 진행·완료했다. 주차장 진입 도로변의 불법주정차 방지 및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역골 주차장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편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역골주차장은 준공 후 무료 개방 등 시범운영을 거쳐 4월부터 유료화 추진 등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대리주차 서비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역골 주차장 본격 운영에 발맞추어 인근에 약 100면 정도의 임시주차장을 동시 운영함으로써 주차 수요분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KTX익산역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역세권 주거지역과 쇠퇴한 상권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며“소규모 임대형 공영주차장 및 개방주차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차환경 개선과 시 주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저감장치를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정상 가동하는 노후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량 가액의 일부를 지원해주고 신차 구매 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해주는 사업이다. 저감장치 부착의 경우 장치비의 90%를 지원해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6개월부터 현재까지 익산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이번 사업을 위해 조기 폐차는 3,500대, 매연저감장치 392대를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터넷, 문자, 현장 방문,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급적 휴대폰 문자와 우편, 인터넷으로 접수해 주시기 바라며 휴대폰 문자 접수는 작성한 신청서와 신분증을 휴대폰으로 촬영 후 동 지역은 010-4825-4422로, 면 지역은 010-4826–4422로 문자 전송하면 된다.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3.5톤 미만 승용차(5인승 이하)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 상반기 상수도 노후관 교체를 시행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오산면과 용안면 일부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총 2.9km에 대한 교체를 이달 착공해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오산면과 용안면 일대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상수관로로, 잦은 누수 또는 적수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산면 3개 마을(서오산, 농흥, 관음), 용안면 1개 마을(송정)의 수용가에 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과 동시에 유수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는 2024년까지 환경부 선도사업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 단수 및 교통 통제 등의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공익목적의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임을 감안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귀농귀촌 정착도우미 위촉과 사업추진의 성과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귀촌 정착도우미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읍면당 1명씩을 위촉하여 귀농초기 지역민과의 유대와 각종 정책사업 소개 등 귀농ㆍ귀촌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고흥군 인구정책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 ㆍ 아이행복 ㆍ 귀향귀촌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해 귀농귀촌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밖에도 전국최초로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하여 현재 10기에 걸쳐 30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으며,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하여 귀향청년 정착과 청년창업 재원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민선 7기 동안 귀농어ㆍ귀촌ㆍ귀향인구 5,628명이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ㆍ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 전국 1위에 이어 2020년에는 전국 3위를 차지하였으며, 2021년에는 전남도가 주관한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대상을, 농식품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 성과평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