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이 2022년도 사회혁신추진단 주요 사업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도민의 도정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설명회는 주민참여예산,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사회혁신 생활실험(리빙랩) 등 사회혁신추진단이 추진하는 24개 주요 사업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121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시군소통거점공간 지원 방법, 주민참여예산 사업 성과 되먹임(피드백), 공모사업 신청서류 간소화, 아파트공동체 공유 공간 조성 지원사업 점검 강화 등에 관한 질문과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옥세진 사회혁신추진단장 및 업무 담당 직원들이 직접 설명하며 도민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부서 단위 설명회로, 단일 사업이 아닌 부서의 많은 사업을 두고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매우 이례적인 시도였다. 아울러 ‘사회혁신이란 무엇일까?’라는 참여자 설문조사도 실시간으로 진행했다. ‘도민이 주도하는 자발적 행동’, ‘공동체 의식성장’, ‘시민의 완전한 참여’, ‘민과 관의 협력’, ‘시민참여와 사회의 지속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기 위해 도심 시내버스 정류장에 ‘10분 책장’을 시범운영한다. ‘10분 책장’은 2021년 순천청소년 정책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학교 앞 버스정류장 간이 도서관 운영’에서 시작됐다. 누구든지 버스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이동시에는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책을 다시 넣어 둠으로써,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시는 시범적으로 청소년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연향중학교 인근 버스정류장 2곳에 ‘10분 책장’을 설치했다. 가로 40cm, 세로 128cm의 책장에 추천도서 약 15권이 비치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도심권 확대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10분 책장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좋은 독서습관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하여 정원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그 재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순천정원드림단’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3월 20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순천정원드림단’은 정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시민들이 모여, 시내 정원 조성·관리, 정원문화산업 콘텐츠에 관한 재능 기부 등 활동을 하는 단체다. ‘순천정원드림단’은 순천시민으로서, ▲가든 마스터·전라남도 정원전문가 등 순천시 정원 교육 과정의 수료생, ▲정원 관련 분야 전공자, ▲정원 관련 업종 종사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4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도심 속 정원 관리, 정원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재능 기부, 각종 행사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형 보수 교육과 정원문화산업 콘텐츠 교육, 취업 관련 교육 등도 제공하며, 활동에 따라 소정에 활동비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력·자격 증명서류 등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순천시 정원산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은 오는 18일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주택 개조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사업비 총 3,800만 원을 투입해 총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에서 주택 편의시설,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화장실 개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대상자 소득 및 소득기준에 부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의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최근 3년 이내 주택개보수 등 유사사업을 지원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8일까지 읍‧면 사회복지 담당자 협조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 관련 사업들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주군은 올해 이월체납액 169억원의 59%에 해당하는 100억원을 정리목표로 2022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올해 이월체납액은 작년보다 12억원 감소한 169억원으로 3년 연속 이월체납액이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바일 전자고지 체납안내문 도입 등 체납액 감소를 위해 노력한 끝에 111억원을 정리해 정리목표액보다 5.5%P 초과달성했다. 올해도 코로나19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체납세 징수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주군은 정리목표액을 작년 58%에서 59%로 상향해 체납세 징수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체납분석서비스를 활용한 체납관리, 맞춤형 납세고지서 제작 및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등을 시행해 우편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을 줄이고 납부기한과 세액을 쉽게 파악하도록 하여 징수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이월체납액의 52%에 해당하는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책임징수제를 실시해 고액체납세 정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한 체납처분으로 신속한 채권확보를 하는 한편, 납부 의지가 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에 대응하여 다양한 지원책으로 새 학기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 체계를 갖춰 지난 11일부터 일선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학교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PCR 검사는 진단검사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4개 이동검체팀 8명으로 구성했으며, 요청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간다. 하루 최대 1천명까지 검사 능력을 갖췄다. 또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대응팀도 운영 중이거나 구성 중이다. 긴급대응팀은 학교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접촉자 조사와 현황 파악 등의 업무를 긴급 지원한다.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19개팀 35명을 별도로 구성해 학교 방역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 신속한 확진자 관리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도와준다. 코로나19 통합 전화 상담실(콜센터)도 운영하여 방역체계 변동에 따른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학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통합 전화 상담실은 학사분야와 방역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으로, 방역체계 변동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는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측량수수료 감면 대상지역은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산불피해 지역으로,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측량)이 감면 대상이 된다. 현재는 농경지·임야 등 재해지역 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의 경우 고시된 수수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향후 주거용 건축물 전소·반소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측량수수료 전액감면을 적극 건의한 상태이다. 수수료 감면을 위해서는 피해시설이 있는 시청·군청 또는 읍·면 사무소에서 발급받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하여 지적측량을 신청해야 하며, 이에 따른 측량수수료 감면혜택은 피해발생일로부터 2년간 적용된다. 현재 강원도 대형 산불의 피해규모는 산림 6,540ha 소실, 주택 등 건축물 312동 전·반소 등 그 피해정도가 심각하며,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원도에서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요청한 수수료 전액감면 혜택이 적용되면, 산불피해를 입은 약 129동의 주택 소유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독초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하여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인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산나물과 독초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양이 비슷한‘곰취’와‘동의나물’,‘산마늘’과‘박새’등이 대표적이다. ‘곰취’와‘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습지 주변에 분포하지만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으며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에 함유된 아네모닌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산마늘’과 유사한 ‘박새’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 ‘산마늘’과‘박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새’는 원줄기에 잎이 어긋나고 ‘산마늘’은 땅속 뿌리에서 각각의 잎이 나는 것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레고랜드 본개장(’22.5.5.)을 앞두고 강원도청ㆍ춘천시청ㆍ국정원ㆍ레고랜드가 주관하고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가 참여하는 대테러ㆍ안전 합동훈련이 3월15일 10:00부터 레고랜드 시설 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9개국 11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자체 대테러ㆍ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레고랜드(멀린社)측에서 본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레고랜드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원도청과 국정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ㆍ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으며,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 인력 70명이 동원된 가운데 아세아항공학교 재학생 30명이 일반 이용객 역할을 맡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훈련의 현실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 및 이재수 춘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훈련 종료 직후 장광선 2군단장과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최대한 실전 같으면서 예상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해 총 35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시장을 타깃으로 강원 특별관광상품인“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하는 싱가포르 방문객과 함께 신규 상품개발과 홍보를 위한 관광업계 팸투어단 50여명이 강원도를 방문한다고 알렸다. 특히,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면서, 국제관광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어서 이번 싱가포르 관광객의 방문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스키 페스티벌(Sing-Ski Festival)”프로그램은 강원도의 강점인 동계 스키, 눈썰매와 한류체험이 결합된 3박4일간 강원도 체류형 상품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강원도 전담 인바운드 여행사 등이 공동마케팅으로 협력하여 특별히 개발한 상품으로써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낮에는 스키체험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즐기고. 저녁에는 한류 드라마 OST공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딱지치기, 줄다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고, 마지막날에는 아마추어 스키 대회, 눈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여 도민 고충해결에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로, 강원도 지역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동해시, 강릉시에서 운영된다.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시행하며 당일 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현장상담은 △동해시(3월 16일, 동해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 △강릉시(3월 17일,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협업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의 전문상담사도 함께 참여해 행정 분야 외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상담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강원도에서는 복지용·군수용·학교급식용·재난 구호용 쌀 등 정부양곡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의"정부관리양곡 관리체계 개선지침"에 따라 정부양곡 도정 시설이 우수한 정부양곡 도정공장에 대하여 가공 배정량을 확대하여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품질관리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며, 도정한 쌀은 저온 보관을 의무화 하여 보관 중 품위 변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을 위해 보관창고 점검을 월 1회 이상에서 품위 변질 우려기(5월·10월), 위험기 (7월~9월)에는 반드시 2회 이상 점검하도록 하고, 부실 창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3월말 정부관리양곡 가공․보관창고 계약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의 가공공장(곡협8개소), 보관창고 78개소(곡협56,농협17개,새마을5개)에 대해 우수한 가공 및 보관시설을 중심으로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지역인 강릉,동해,삼척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쌀을 무상(1인, 10kg)으로 매월 보급 할 계획이다. 김복진 농정국장은“정부양곡 품질의 고급화를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