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16일 오후 남원시의회에서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을 위한 지리산권 지방의회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장, 장수군의회 김용문 의장, 구례군의회 선상원 의원, 하동군의회 박성곤 의장, 산청군의회 심재화 의장, 함양군의회 황태진 의장 및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소순창 부위원장이 참석해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추진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달 17일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장이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지리산권 특별지방자치단체'설치 지원 공동건의문을 전달한 것에 발맞추어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의회의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규약 제정에 관한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등 지방의회 간 긴밀한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강소권 초광역협력을 표방하는 지리산권 기초자치단체는 1998년 민선 1기 단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2008년 전국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간 지방자치단체조합인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광역 연계‧협력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호남 화합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따른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노유자시설, 창고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계자 주도의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중점을 두어 '안전하기 좋은 날' 자율 점검표를 각 대상처에 배부하고 점검표에 맞춰 ▲ 소방시설 전원 차단 여부 ▲ 가스 사용 후 밸브 잠금 상태 ▲ 전열기구 스위치, 전선 파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의용소방대,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최소 인원 참석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SNS나 소식지 등을 통해 캠페인 시행 취지 및 내용을 전파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이 각종 화재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화재 위험 요소를 주도적으로 제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방서 차원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화마로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진 울진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가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 한명숙시의원, 조환익주민복지과장, 정일석사회복지협의회사무처장, 인영희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은 간담회를 갖고 모금 방안을 논의했다. 사전에 피해지역인 울진군청 관련 부서에 문의한 결과, 취사에 필요한 그릇, 냄비, 이불 등의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여성단체회원들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금기간은 20일까지이며 모금된 후원 물품은 직접 방문해 피해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8월 남원시 수해피해 당시 각 지역에서 후원의 손길이 있었으며,300여명의 수해 이재민이 재기할 수 있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투명가림막 설치와 마스크 착용으로 민원처리 공무원과 민원인 간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원과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 15대를 설치했다. 양방향마이크는 민원창구 직원과 민원인이 각각 마이크 및 스피커를 이용해 작은 목소리로도 상호간 원활한 의사소통에 효과적이다. 그동안 어르신, 난청, 다문화가정 등 민원 방문 시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양방향 마이크덕에 의사소통이 원활해져 편안한 민원응대와 신속한 처리로 민원행정 서비스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고령의 민원인 응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불편 최소화 및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장수군 장계면 장계무궁화신협(대표 송성수), 장계자율방범대(대장 곽한옥)는 지난 11일 장수경찰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정숙, 이광춘)와 함께 빅드라이빙(나눔순찰 운행) 업무 협약식을 맺으며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빅드라이빙 사업은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 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 연간 100만 원 이내로 적립하는 사업이다. 송성수 무궁화신협 대표는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빅드라이빙 사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한옥 장계자율방범대장은 “3년째 꾸준히 빅드라이빙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장계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지역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합동순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적립된 금액은 추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통계(하이파이브) 자료 분석 결과 도내 직업계고 37개교의 취업률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전년 대비 2.3%p 증가하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2021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에서 ‘실제 취업률’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실적을 올린 바가 있다. 그동안, 교육청은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배치 ▲산업수요에 맞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진행 ▲직업계 고교생 지역정착 활성화 취업지원 사업을 꾸준히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과 전공기술을 함양하기 위한 충무인품인증제 운영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취업지원협의체 운영 ▲학생들이 꿈꾸는 기술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오작교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에 노력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 직업계고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교원 확진자가 늘어나고 교내 대체인력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4일 초등학교 2곳을 시작으로 장학사를 일선 학교로 보내어 수업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장학사와 파견교사 등 100여 명으로 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수업지원단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대비한 연수를 시행하는 등의 준비를 이미 마친 바 있다. 그 결과, 14일과 15일 양일 동안 지원된 장학사는 초등학교 5교 6명, 고등학교 1교 1명으로 모두 7명이다. 이는 전국에서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 장학사를 수업지원에 활용하는 사례로서 일선 학교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규모 학교(12교)에 행정공무원 인력지원을 하여 방역용품 관리, PCR 검사 지원 등 학교 자율 방역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직원들이 나서서 자가진단키트 소분․배송(총 5회, 72만개 완료)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미크론 긴급대응본부 학교현장지원단 행정인력(27명)이 권역별 교육청 PCR 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제16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공약실천위원회는 이석문 교육감 2기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한 결과,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약실천위원회는 3월 2일까지 비대면 심의 회의를 실시하여,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12월 말까지 추진된 이석문 교육감의 61개 공약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공약 추진 실적 심의‧평가, 공약 추진에 대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점검 결과 2021년 12월 31일 기준 공약 추진율은 95.6%, 공약 이행률은 99.4%로 나타났다. 공약 추진 예산은 총 3,183억원이 집행돼 78.2%의 집행률을 보였다. 도민과 약속한 61개 공약 중 특히 ▲4‧3 평화‧인권,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위기학생 지원 확대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초‧중‧고 1인 1악기 및 합창 교육 확대 등 41개 공약은 완료 뒤에도 계속 추진돼 100% 이상의 이행률을 보였다. 나머지 20개 공약은 정상 추진하고 있다. 비교적 이행이 더딘 공약은 ▲고등학생 교과서 구입비‧수학여행비 지원 ▲더 맛있고 더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학교급식비 단가 인상이다. 공약 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주군은 지난해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원부를 개편하고 오는 4월 15일부터‘농지대장’으로 전환해 새로운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지난 49년 동안 농지의 공적 장부로 역할을 해왔지만 농지법 개정에 따라 명칭이‘농지대장’으로 바뀐다. 기존 농지원부는 4월 6일까지 발급 가능하며, 4월 15일부터는 농지대장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기존 농지원부는 제도 개편 이후에도 따로 편철해 사본을 전산 정보로 10년간 보관하고, 농업인이 원할 경우에는 이전 농지원부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도 시행 이전에 기존 농지원부 기재 내용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주소지 시·구·읍·면(동)에 정비를 요청할 수 있다. 울주군은 농지원부가 있는 1만 3천 농가에 제도개선 사항을 우편 홍보물로 발송해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조치 중이다. 개편에 따른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농업인(농가) 단위로 작성했던 농지원부를 농지(필지) 단위로 작성해 개별 농지의 이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둘째, 이전에는 농지원부를 농업인(농가) 기준으로 1천㎡ 이상의 농지에 대해서만 작성했는데, 앞으로는 면적에 상관 없이 모든 농지를 대상으로 작성·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관광 기반 시설 확충과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매력을 제공하는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우선 지역의 대표 여가시설로 떠오른 광산구 국민여가 친환경 오토캠핑장의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통행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국비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캠핑장 내 안전 펜스 등 시설물도 정비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2022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오토캠핑장을 중심으로 가족이 함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오감재생 지산캠핑페스티벌(가칭)’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토캠핑장과 인접한 지산저수지를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도 본격화한다. 국비 9억 원 등 10억 원을 들여 수변산책로,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벤치 등 휴게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안산을 비롯해 기보배‧최미선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 산실인 광주여자대학교에 양궁체험장 조성도 추진한다. 스포츠 체험을 접목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향후 광주여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내 양궁체험 교육 및 훈련 공간과 10~30m 양궁체험 공간 등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2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월 수립된 제2차 전라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의 2022년도 시행계획이다. 올해 시행계획은 ▲안전하고 건강한 전남 ▲누구나 행복한 전남 ▲함께 누리는 전남 ▲인권행정 실현을 위한 인권체계 강화 등 4대 정책목표에 걸쳐 14개 추진 방향과 51개 세부 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중점 추진사항으로 세부사업의 체계적 관리 강화를 위한 인권정책 평가체계 구축 및 사전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시범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사회의 인권 친화적 인프라 구축, 아동‧여성‧장애인‧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장, 인권가치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 소통 상생하는 인권 협력체계 구축 등 복잡‧다양한 인권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신안 염전근로자와 관련, 인권침해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신규 인권정책으로 염전근로자 인권침해 예방 및 보호 강화를 위한 염전근로자 유관기관 합동 전수조사 정례화, 염전근로자 근로실태조사 연구용역 추진, 염전산업 근로환경 개선 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짜장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화성 서봉사 운천 스님이 울진교육지원청 전 학생과 교직원을 위하여 떡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운천 스님은 3월 15일 울진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산불피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을 위하여 떡 5,000개를 기부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권오진 교육장은 “짜장 스님의 떡 기증에 감사하다.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