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주시는 16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청주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와 미래유산 운영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참석한 위원들은 “근현대 문화유산을 제도권 내에서 보호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미래유산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시작으로 청주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미래유산은 소유자의 동의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시민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미래유산의 취지를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유산보존위원회는 향후 현지조사 및 심의를 통해 청주시 미래유산을 선정하고, 보존 ․ 관리와 활용 방안에 대한 자문 역할도 할 예정이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미래유산이란 가치 있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근현대 자산을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통해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읍면동 전수조사를 통해 미래유산 대상을 목록화할 예정이며, 11월경 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에 신속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6일 안양시는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지역 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환경국장 등 4개 조직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간사는 정책기획과장이 맡는다. 윤 당선인이 안양지역에 내건 공약은 모두 10건,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안양종합운동장 재개발과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제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관악산 관통터널(비산동∼서울 신림동) 추진 ▹인천2호선 안양 연장 추진 ▹국철 지하화 및 철도부지 공원화 ▹위례·과천선 안양연장 ▹인덕원·동탄선 조기완공 추진 ▹월곶·판교선 조기완공 추진 등이다. 대부분 안양시의 공약을 포함하고 있어 시로서는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시는 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약들이라고 판단,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곧 공약사업을 구체화 한 로드맵을 수립, 대통령 인수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5일 디지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타 지자체와 기업의 활용사례를 알아보는 전직원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이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이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전문가인 박시은 강사의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 이해’와 타 지자체와 기업의 ‘메타버스 플랫폼의 활용사례’를 알아보고, 우리시에서도 여러 행정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보통신과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직원들이 회의 및 행사 업무등에 메타버스를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시는 지난해 9월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메타버스 방식으로 운영하여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면서 “스마트 인증도시에 맞게 메타버스 등 최신 트렌드를 다양한 분야에 도입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신임팀장 역량강화 교육 및 신규 공무원 기본교육도 메타버스를 활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포항시는 이달 31일까지 전국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기간에 발맞춰 포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지역화폐를 부정적인 거래에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부정거래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점검반과 전산추적반으로 편성된 합동단속반은 상품권관리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환전과다 업소를 1차로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및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행위로 적발될 경우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단속을 계기로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이후에도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포항사랑상품권이 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은 관리사무소 부재 등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및 안전점 검을 실시하지 않아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재해·재난위험이 크지만, 공용부분에 대한 개·보수 비용의 적립도 곤란한 실정이다. 이러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영암군은 안전진단기관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선정하고 정수연립 등 16개 단지에 대해 이번 달 15일부터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3종 시설물로 지정되거나 안전 점검이 필요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해 구조부재의 변경사항, 균열, 건축물의 기울기 등 건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보수방안을 해당 관리주체에서 제공하여 자발적으로 시설물 보수·보강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 점검 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에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는 영암군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영암군은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 점검 및 보수ㆍ보강 시행으로 군민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 ‧ 예방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함양군은 16일 오전에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농산물 간이경매장에서 올해 첫 경매가 열렸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농업의 특성상 소규모 다품목 영농구조를 가지고 있어 영세농들의 농산물 판로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함양군 보조금과 산림조합 자부담을 포함 총12억 9,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0년 11월에 농산물 간이경매장을 완공 하였으며, 지난해부터 함양군 산림조합에서 간이경매장을 운영하여 첫해 152백만원 경매금액 기록했었다. 올해 경매는 3월 16일 첫경매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월, 수, 금 주3회 운영하고, 과일을 제외한 봄나물, 채소, 특용작물, 임산물 등 농가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들에 대해서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오늘부터 상시 운영되는 간이경매장에 농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라며, 향후 농산물 경매장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자치입법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무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도 및 시군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상반기 온라인 법제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등 교육생 안전을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이뤄졌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서보경 법제처 법제지원총괄과장을 비롯한 6명의 법제실무 강사가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 사례 연구, 지방자치법 해설 등 실무과목 중심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최근 정책들의 법제화와 함께 조례․규칙의 위임, 전문 분야 입법 등이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시·군을 포함해 자치법규 2촌200여 건을 제․개정 및 폐지했다. 자치입법권 확대에 따라갈수록 증가하는 법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적인 법제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1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자치입법권이 확대되면서, 공무원의 자치법규 입안·해석 역량 강화를 위한 법제교육이 어느 때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시대를 맞아 음식점 이용객의 위생과 편의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마스크 걸이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음식점 이용객은 식탁 위에 올려 둔 마스크가 바닥에 떨어지거나 음식물이 묻는 등 보관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전남도가 식탁 옆면이나 벽에 마스크를 걸도록 만든 마스크 걸이 4만 4천 개를 제작, 지난해 도가 지정한 안심식당 1천34개소에 3월 말까지 배부하기로 했다. 안심식당은 2020년부터 전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외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덜어먹기를 실천하고, 수저 관리가 위생적이며 종사자가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마스크 보관봉투 13만 개와 마스크 걸이 5천 개를 시범 제작해 일반음식점에 배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 기피로 음식점들마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용객이 더 품격있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식당과 도민 모두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청결하고 품격있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문임업인 양성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4개 과정전문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4개 과정은 귀산촌아카데미, 버섯 재배, 산약초 재배, 조경수 및 특용수 재배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2018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임업소득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을 이수하면 ‘임업후계자 요건의 기준’ 중 하나인 교육이수 실적을 인정받는다. 올해부터는 임업인 전문교육 일정을 확대 운영한다. 예비 귀산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기초지식 함양을 위한 귀산촌아카데미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진행한다. 버섯 재배교육도 기초반, 전문가반으로 2회 진행하며 버섯의 이해를 통한 기초 재배기술 등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중심의 재배기술 실무 및 적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으로 편성했다. 산약초, 산나물 등 임업 신소득작물 재배기술 교육은 임업후계자와 귀산촌인의 소득 증가를 목적으로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조경수 및 특용수 재배교육은 최근 다양화․전문화 추세인 임업 소득사업의 수요에 따른 실무능력을 기르는 특성화 교육으로 각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0시간 미만의 교육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김해시는 환경부 공모사업인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48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비 497억원을 투입해 삼계정수장~연지공원간 노후 송수관로 4.1km에 대한 복선화 사업(관경 1350mm)과 구도심인 동상‧부원‧회현동 일원의 노후 배‧급수관로 18.4km에 대한 개량과 교체사업(관경 50~500mm)을 진행한다. 삼계정수장~연지공원간 송수관로는 김해시민 56만명 중 27만명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관로로서 1987년 매설로 인한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했으며 이번 국비 확보로 지방재정 큰 부담 없이 복선화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66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경남에서는 김해시만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김해시는 2011년 창암취수장과 생림 가압장간 도수관로 파손 사고로 4일간 전역의 단수 사태를 계기로 재발 방지에 나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양 정수장간 수돗물을 상호 공급할 수 있게 하는 삼계-명동 정수장간 네트워크 사업을 완료했다. 여기에 2017년부터 38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여주시는 지난 3월 16일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에서 2022년도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 첫 모내기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아래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부의장, 유광국 경기도의원, 이호수 북내농협조합장, 이병길 여주농협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참여하여 여주쌀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첫 모내기에 사용된 품종은 극조생종으로 식부면적 2,500㎡이며, 6월 중 약 800kg의 벼를 수확할 예정이다. 모내기 시연을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는 농민들의 요구사항에 부응하기 위해 예산증액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는 전액 시비 사업으로 벼 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주쌀 맞춤비료, 벼 병해충 방제약제, 벼 못자리용 상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색벼를 활용한 논그림 홍보 등을 추진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관리자(본부장 및 지사장 등 50여 명) 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사 안전총괄부서인 안전경영실에서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전체 작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 조치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및 안전관리 경각심 고취를 목표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제작된 '안전보건조치 업무이행 절차서'의 이해와 시기별 이행사항에 중점을 두고, 과거 중대재해 사고·사례 유형에 대한 분석 및 대책에 대한 토론을 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부는 이번 관리자 교육에 이어, 현장 관계자(공사감독, 시공사)교육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한‘안전새싹’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병행해 관계자들의 안전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본부는 지난해부터 안전관리 전담부서인 안전품질센터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公社-시공사 간 소통공간 확보 ▲건설현장 상시 불시점검 ▲안전관리 트라이앵글(작업 前-中-後 안전확보) 등의 자체제도를 통해 중대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