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6일 최근 등굣길에 차량 화재를 진압한 김해 영운고 학생들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김해 영운고 2학년 김동현, 박준성, 박현성 군은 지난 7일 오전 8시께 김해시 삼방동 도로에서 1톤 트럭 짐칸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는 인근 편의점과 상가에서 소화기를 빌려 와 불을 꺼 화제가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언론보도를 통해 학생들의 미담 사례를 듣고는 해당 학생들을 교육청으로 초청해 이들의 선행을 칭찬했다. 박 교육감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냈다. 김해 지역 고등학생의 자랑이다”며 용기 있는 행동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 교육감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언급하며, 학교생활을 잘해 달라고 조언했다. 이들 학생들은 급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운동화가 타는 줄도 모르고 불을 밟아 꺼는 등 적극적으로 화재 진압에 나서면서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이들의 미담 사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학교에는 서울 인천 등 전국에서 감사와 격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끌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도정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전남도는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비전 아래 핵심과제 35건, 지역발전과제 26건, 제도개선 9건으로 짜인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마련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해줄 것을 주요 정당에 건의했다. 윤석열 당선인 공약에는 25개 과제가 반영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16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으뜸전남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대통령 당선인의 전남공약을 비롯해 선거기간 약속 사업,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개별 과제의 세부 실천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구성된 특별팀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상황총괄반과 공약실행반으로 나눠 활동한다. 상황총괄반은 새 정부 정책기조 분석, 인수위 참여 인사와의 소통창구 파악, 국정과제의 체계적 관리를 맡는다. 공약실행반은 부처별 업무보고 동향을 파악하고,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전남 공약과 국정과제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과 관련 도민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에 연면적 2000㎡이상 7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건축허가 약 29건 사용승인 약 9건에 대한 업무대행 수수료 약 8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축허가 관련 업무대행은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시에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하는 것으로 기존에 공무원이 하는 업무를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건축사가 위탁 업무하는 것으로, 이는 1992년 6월 1일 법으로 제정되었다. 현재는 '건축법'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의 대행을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로 하여금 대행하게 할 수 있다”고 명기되어 있으며, '건축법'제27조 제3항에 따라 청주시 건축조례로 정하는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업무대행하는 건축사분들이 건축물의 안전과 성능을 확인하는 업무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청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일부 타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불법행위 사례 발생과 행정안전부의 상품권 일제 단속 기간 운영 추진에 따라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코나아이(주))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단속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맹점이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불법․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명백한 부정유통 확인 시 가맹점 등록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는 수사의뢰 등 관련기관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16일 시청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난 2월24일 발표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 실행을 위한 광주시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광주시는 3월10일자 인사로 긴급현장조사단을 구성했으며 15일부터는 광주시,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건축·건설현장 200여 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실공사 척결종합 대책 실행과 관련해 기관과 부서장들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아울러 민간 건축물에 대한 인하가 기관인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련 실국장 및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건설현장 점검에 수시로 참여함으로써 건설업계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시는 부실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민원이 접수될 경우에는 긴급현장조사단을 통해 ‘암행어사’처럼 불시점검도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부실공사 척결대책 중 부실공사 신고센터 활성화 방안과 신고 포상금액 상향 검토, 광주시·자치구 합동 패트롤 점검, 광주시-자치구 기술직 공무원 인사교류 필요성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됨에 따라 대규모 건설공사를 추진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센터는 체험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간절곶에 위치한 (옛)대송야영장 자리에 설립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센터 운영에 반영할 다양한 콘텐츠 수집을 위해 3월 7일부터 4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울산지역 초・중・고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물과 시나리오 제작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후위기대응 홍보, 캠페인, 실천행동 영상물 제작’과 ‘기후위기 방탈출 게임 시나리오 제작’이다. 공모 신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공문을 통해 첨부된 응모서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파일’을 작성해 교육청 담당자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오는 4월 13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작년 6월 학생기획단이 참여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반영해 12월까지 센터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12월경 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온 다양한 콘텐츠들을 발전시키고 다듬어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감염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솔수염하늘소 우화시기 전 ‘제1차 소나무재선충병방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나무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재선충병 확산 차단과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1만5000여 본 제거를 완료했으며, 지역 산림전문인력 1만여 명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500여 대의 중장비 활용 등으로 코로나 19와 겨울철 비수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고사목의 80%이상을 수집해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산불방지 등 방제 품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달성했으며, 약제 투입 훈증작업을 자제하는 친환경 방제 전환으로 가로 미관도 개선했다. 약제방제가 어려운 송이생산임지, 생태보전지역 등은 그물망을 이용한 작업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했으며, 방제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력 운반과 기존 작업로를 적극 활용해 추진했다. 또한, 시공업체의 담당구역 책임방제 및 책임감리로 방제 품질을 향상 시키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3월 16일 교직원들의 청렴 정서 함양을 위한'청렴 봄꽃·씨앗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의 청렴 정서를 함양하고, 꽃씨앗 기르기를 통해 청렴 의지를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100여명은 진주교육지원청 청사 외곽 대형 화분 10여 곳에 청렴 봄꽃 300여 포기를 심어 배치하는 등 청사 환경 정화 활동을 가졌으며, 또한, 직원 개인마다 청렴 꽃씨앗을 화분에 심어, 각자의 청렴 소망을 적는 등 직장 내 올바른 청렴 문화 조성과 위축된 꽃소비 문화를 확산 촉친해나가는 행사를 이어갔다. 박영주 교육장은“청렴 진주교육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들이 아름다움 봄꽃처럼 활짝 꽃 피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는 벤치, 볼라드, 휴지통, 펜스 등 공공시설물 중 우수한 제품을 대상으로 '제28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행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는 미학·기능적으로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서울시가 인증하는 제도로 오는 4월 18일부터 서울우수공공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증 신청대상은 벤치, 휴지통, 자전거보관대, 볼라드 등 시장에 출시된 공공시설물 또는 출시예정인 시제품(총20종)이며, 그 간 인증된 제품은 총 1,376점이다. 시는 올해부터 기업들이 양질의 공공시설물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해 인증제 시행 횟수를 연2회에서 연1회로 줄이되, 현행 2년인 인증기간을 3년으로 연장('서울특별시 공공디자인진흥 조례 시행규칙'제3조 2항 개정)하여 재인증에 소요되는 부담을 줄이고자 하였다. 인증제품으로 선정되면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면제, 시·자치구 및 산하기관 대상 제품 홍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서울우수공공디자인'으로 인증되면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자치구·산하기관에서 디자인 발주 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의 심의가 면제된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 ○○역 인근 도로의 누수신고가 접수됐다. ○○수도사업소 직원은 ‘디지털 아리수 온(ON)’에 접속해 누수가 발생한 관의 구경·종류·설치연도·공사이력 등을 확인한다. 배수지 등 급수계통을 확인해 단수 피해가 없도록 하고, 실시간 수질 자동측정기 값을 보며 수질도 모니터링한다. 복구완료 때까지 교통정보 시스템과 연계된 CCTV로 현장 상황도 주시한다. 여러 시스템에 접속할 필요 없이 이 모든 일을 ‘디지털 아리수 온(ON)’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세계 최초 상수도 분야 실시간 통합 공유 플랫폼 '디지털 아리수 온(ON)'을 구축하고 17일부터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구축한 '디지털 아리수 온(ON)'은 상수도 관련 15종의 시스템과 133종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취수․생산․수질․안전․재정․일일상황․연관뉴스 등 7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상수도 데이터(안전 공사, 누수, 동파, 수질 등)를 실시간으로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어 상수도 행정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시각화된 위치기반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신속한 민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 그동안 담임교사가 휴가를 가면 결국 동료교사에게 본인 업무가 부담되기 때문에 담임교사들은 사실상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연차를 사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가 상주하면 근로기준법과 연차운영계획에 맞게 보육교직원의 휴가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양천구 구립둥지어린이집) #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넘지 못함을 현장에서 수십년간 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하였습니다. 서울형 전임교사 배치를 통해 담임교사들은 다양한 세미나와 연구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보육의 질적 수준은 바로 교직원의 교수 학습 능력과 자질에서 나옵니다. (도봉구 파미유어린이집)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법적 유급휴가 사용을 지원하는 ‘서울형 전임교사’ 참여 어린이집 140개소 선정을 완료하고, 15일부터 각 어린이집에서 채용절차에 들어갔다. ‘서울형 전임교사’ 사업은 작년 12월 14일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 플랜'의 하나다. 기존에 정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체교사는 어린이집이 서울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파견 요청을 해야 했다면, ‘서울형 전임교사’는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