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가 AI를 중심으로 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AI 선도도시 창원’을 목표로 과학기술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외 4개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019억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및 창의적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창원시는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역 AI·SW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전통적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3無(無교수·無교재·無학비) 철학 바탕으로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동료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수요형 실무 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특징이며,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SW 개발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서울과 경산에서 원활히 사업 추진 중으로 2,5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취업률 85.8% 및 취업자 중 89% 정규직 취업과 교육생 중 전공자 49.2%, 비전공자 50.8%라는 성과를 통해 해당 사업이 AI·SW 교육 확산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증명됐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지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대규모 축제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일부 언론과 SNS를 통해 축제 현장 내 음식 가격과 관련된 불만이 제기됐다. 온라인 게시글에서는 푸드트럭의 닭강정이 양에 비해 비싸다는 내용이 확산되며 ‘지역축제 부스 뻥튀기 가격’과 ‘푸드트럭 하루 임대료가 100만 원’이라는 내용의 기사까지 보도됐다. 이에 대해 진주시는 즉시 축제장 현장점검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조사 결과, 푸드트럭의 임대료는 타 지역 축제와 비교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었으며, 당초 보도된 사항과는 달리 하루 임대료는 12만 5000원의 저렴한 수준으로 확인되어 정정보도를 요청해 사실을 바로 잡았다. 또한 1만 원짜리 닭강정을 판매한 푸드트럭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후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즉시 퇴출 조치했다. 진주시는 축제장 내 전 부스를 대상으로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격 표시나 원가 대비 판매가가 부적정한
[아시아통신]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거창흥사단 운영)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과정에 참여하는 4명의 청소년과 함께 거창군‧합천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제작하는 탐사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된 것으로 만 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 봉사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학습하는 국제공인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금장 탐험활동에서는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동안 ‘거창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만들기’를 예비 탐사활동으로 진행했고, 정식 탐험활동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창녕군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합천군 역사·문화 관광지도 만들기’ 탐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거창군과 합천군 일대를 6일 동안 깊게 탐험하며 알아보는 과정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특히 창의사 탐사를 통해 거창의 김면, 의령의 곽재우, 합천의 정인홍 등 의병활동 인물을 알게 되어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5일 민주노총 경남본부(성산구 마디미서로64)를 방문하여 노동복지관 층별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주노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복지회관 운영 현황 및 시설 개선 필요 사항을 점검하고, 노동자 복지 증진 방안과 지역 노동계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진열 창원특례시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수석 부본부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와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노사 간 협력과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은형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해 시와 노동계가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노동계가 제시한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사 상생의 협력 기반 위에서 일하기 좋은 도시 창원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2일 한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남부내륙철도 6-2, 8-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발주함에 따라, 올해 안으로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부내륙철도 6-2공구 공사 현장은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진주시 이현동 일원, 8-1공구 공사 현장은 고성군 영오면 오동리~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일원에 위치하며, 착공일로부터 각각 72개월을 목표로 총 3,292억 원, 3,087억 원 규모로 발주됐다. 국가철도공단 심사기준에 따라 10월부터 낙찰자 선정과 계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의 철도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절차에 따라 환경영향평가(환경부), 재해영향평가(행안부), 교통영향평가(국토부)가 진행 중이다. 농지, 산지, 도로, 하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관계기관 협의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유 지자체의 토지 소유자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열람이 끝나면 실시계획은 승인, 관보에 고시돼 행정절차가 마무리된다. 남부내륙철도는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같은 해 6월부터 10개 공구로 구분해 기본 및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6일 밀양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밀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통학버스 1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상태, 좌석 안전벨트 설치 및 작동 상태, 소화기·비상망치 등 비상장비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차량 운행 기록과 탑승자 관리 명부, 동승자 탑승 확인 등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위한 지도점검도 진행됐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는 아이들의 등·하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작은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정기적으로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밀양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는 밀양국제요가콘퍼런스, 사랑-인도문화축제 등과 연계한 사전 판매행사가 진행돼,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밀양 선샤인 농산물 대전은 40여 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사과, 대추, 단감, 반시, 깻잎,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밀양을 대표하는 농산물과 지역 공예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14개 농업인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크릴 키링 만들기, 가죽 팔
[아시아통신] 고성군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과 조사 품질 확보를 위하여 총 47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역량 강화, 조사 요령 숙지,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원들은 △인구주택총조사 지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사용 방법 △CAPI 사례 실습 △현장조사 안전 매뉴얼 등 구체적인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 받았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수집해 각종 정책 수립과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 인구 구조와 주거 실태를 파악해 각종 행정정책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재)통영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2025 통영아트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통영아트위크는 해상무대 공연, 권역별 예술여행, 통영예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시민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미래비전 선포식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통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 장인들의 섬세한 작품을 선보인 ‘전통공예 장인전’과 현대 감각의 오브제를 담은 ‘현대공예 작가전’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통영아트위크는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통영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난 14일, 15일 2일간 통영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및 예비조사원 88명이 참여했으며,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를 앞두고 조사원들의 업무 이해도와 조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센서스 100주년을 맞아 조사 품질 향상과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한 교육 강화가 강조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 절차와 응답요령, 태블릿PC 사용법 등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조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 수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조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국가 정책수립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시작으로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
[아시아통신] 통영시는 통영 출신 미술작가인 김태림 작가가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7점을 통영시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예향 통영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발전에 뜻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림 작가는 2020년 개인전 '자연상태보고서'를 비롯해 '능산적 자연', '무한산수' 등 다수의 개인전과 전혁림예술제 청년작가 특별전, 통영청년작가회 정기전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통영시에 기증된 작품 'limitless landscape – 바다, 끝'은 통영의 몽돌 해변을 배경으로 제작된 설치작품으로, 바다의 수평적 무한함과 수직적 심연을 상징하는 독창적인 구조물이다. 작품은 자연의 굴곡진 지면 위에서 광목천에 먹줄을 튕겨 선을 찍어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의도를 최소화하고 자연의 질서와 흔적을 기록하는 퍼포먼스적 회화의 개념을 실현했다. 작품 속 가로 패널은 바다의 수평선을, 수직 구조물은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바다의 깊이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무한함(limitless)의 감각을 체험하게 한다. 통영시 관계자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MAMF(맘프)는 이주민과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에는 문화다양성과 우리 사회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 공존, 포용,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꿔가자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MAMF의 하이라이트인 ‘문화다양성 퍼레이드’를 비롯해, 21개국 15개 교민회가 마련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세계 민속놀이, 푸드트럭 운영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매력적인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창원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