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월 16일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에 참석하여 국가 섬 발전정책의 공감대를 나누었다. 이번'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정기회의는 26개 시‧군이 참여하여 기념사‧축사, 안건 보고 및 의결, 섬 발전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영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최초로 섬을 연계한'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행사를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집중 홍보하였다. 한편,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는 지난해 행정일선의 제안을 국가 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섬을 가진 28개 기초자치단체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8월8일 통영시에서 개최된 2021년 제2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의 발대식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서막을 올린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는 수도권 광역전철을 이용하여 수도권과 천안시를 오고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3월 19일부터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광역전철 1호선은 평택역 이후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있어 인근에 충청지역 버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충청지역 버스와 광역전철 간 별도 요금할인이 없어, 충청지역 버스와 광역전철을 연속 이용할 경우 요금을 각각 지불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천안형 환승할인’ 추진으로 양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도권 광역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연속 이용하면 전철 기본요금 1,250원이 경감되고, 수도권 통합환승할인과 연계되어 수도권 버스까지도 환승할인된다. 예를 들어 천안 시내버스 이용객이 수도권 광역전철로 환승하여 천안역에서 시청역(서울)까지 이동할 경우, 기존에는 4,550원(천안버스 1,500원, 수도권 광역전철 3,050원)을 내야 했다. 앞으로는 전철로 환승 시 지불했던 기본요금 1,250원을 경감 받아 3,300원만 내고 이용가능하다. 이후 시청역(서울)에서 내려 서울버스로 추가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교육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다. 취업디딤돌 사업 참여자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이다. 취업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3.21일부터 3.25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인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와 외국인지원시설, 취업교육기관 등에서 통역 및 번역․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디딤돌 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할 기관으로,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 서울시 운영 외국인지원시설, 공공취업지원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기관 모집도 3.21일부터 3.25일까지 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부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근 과대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학교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생 1,000명 이상의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구미원당초등학교 1교를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했으며,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22학년도 1년 차 운영을 시작으로 5년간 운영된다. 구미시 옥계동에는 전교생 1,000명 이상의 과대학교가 많아 학급 과밀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반면, 구미원당초등학교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유휴 교실이 많아 인근 과대 학교의 학생이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희망학교는 학급당 학생수를 1~3학년은 20명, 4~6학년은 24명으로 조정했다. 학급당 학생수 적정화 및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1학생 1노트북 지원 등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보성다비치콘도 제암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22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올해 ‘미래 역량과 포용성을 지닌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학교민주시민교육 비전을 설정하고 △ 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 교원 역량강화 지원 △ 학생자치 활성화 △ 민주적 학교문화 정착 △ 민주시민교육지원체계 구축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적 가치 중심의 민주시민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평화·통일, 인권 교육을 활성화한다. 또,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 학교운영 참여 확대를 통해 자치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른 ‘학생 참정권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연찬회는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안내에 이어 분야 별 기본운영사항 전달, 주요 사업 별 세부 운영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된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소통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놨다. 부산시는 경제성이 부족해 2035년 이후에나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송터널’과 ‘도시철도 2호선 연장선 오시리아선’을 현재 계획보다 6년 앞당겨 오는 2029년까지 조기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혼잡을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안관광도로 등 내부도로망 확장과 해운대로~기장대로 교통체계 개선 등을 시행해 관광단지 일원의 교통 혼잡을 완화해왔다. 이번 대책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대의 교통량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특히 이달 말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개장하면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부산시는 경제성이 없어 2035년 이후 준공이 예상되는 ‘반송터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사업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사업 구간 9.2km를 3개 구간으로 분리하고, 재정 및 민간투자사업으로 나눠 시행한다. 이를 통해 반송터널을 2029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반송터널은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부산외부순환도로 마지막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논산시가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논산의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될 ‘제7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35명을 모집한다.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논산시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으며, 블로그 및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모집분야는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분야로, 지원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2개 분야를 모두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채널별 지원서를 각각 작성해야 한다. 시는 온라인 활동 사항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4월 중순 논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7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1년 동안 논산시의 주요정책과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에서 개최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 또는 현장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블로그 및 개인SNS 활동 내용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SNS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접할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홍보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부산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지역 공약 국정과제화를 논의하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릴레이의 일환으로 지역상공계 인사들과 공약 국정과제화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와 부산상의는 지난해 12월 20일, 지역 현안의 대선 공약화를 위해 대표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대선 과정에서도 지역 현안의 공약화를 지속해서 요청하였다. 그 결과, 경제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공약*에 다수가 반영되었다. 이에 시는 향후 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해서 상공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국정과제화 논의를 위한 첫 방문지로 상공계를 찾아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지역 현안 담당 실·국·본부장 등 부산시 주요 간부가 참석했고, 부산상공회의소에서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하여 회장단, 상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향후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한목소리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대통령 당선인의 부산 공약을 중심으로 ‘부산발전 핵심 현안’ 13가지*를 선정하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보성군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기초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에는 보성군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귀촌인 2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5일까지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론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과정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론교육은 △농지은행, △귀농 정책 사업 안내, △귀농인 갈등 관리,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지법, △귀농 창업 계획서 작성 등의 과정 등으로 꾸려졌으며, 현장실습 교육은 △농기계 안전 이용방법 및 조작 실습, △선배 귀농인 농장을 찾아가 배우는 귀농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교육 및 농기계 운행 실습 교육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 중인 김 모 교육생은 “시골에 와서 막막할 때 교육을 통해 농사 방법은 물론 농촌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알게 돼 적응과 정착에 큰 보탬이 됐다.”며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에 만족감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경유자동차 1만989대에 대한 2022년 1기분 환경개선 부담금 4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발생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해 경유차 사용자에 3월과 9월, 연 2회 부담금을 부과·고지하고 있다. 단 유로5·6, 저공해인증 차량과 매연저감장치 장착 차량은 장착일로부터 3년간 부담금이 면제된다. 국가유공자·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의 경우 1대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이 감면된다. 1기분 부과대상은 부과기준일(2021년 12월 31일) 현재 경유차 소유자다. 산정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배기량에 기준해 차량 연식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기간 내 명의이전, 폐차 등 변동사유가 발생한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사이트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에 따른 시민 건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기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2022년 대구미래교육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를 공고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지역민의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있어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2012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22년 본예산에는 교육과정 운영, 교육복지 향상, 교육환경개선 등 전 영역에 걸쳐 5,495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의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다양한 교육수요자 참여 활성화 ▲열린·소통 다양한 홍보 활성화 ▲ 평가‧환류시스템 제도화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화하는 것이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우편, 팩스 및 민원실 방문 등을 통해 연중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3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7월 말까지 접수해야 하며 8월부터 접수된 의견은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안 사업은 부서검토 및 지역주민 의견수렴(7월), 전문분과위원회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8~9월), 예산안 심의‧의결(12월) 과정을 거쳐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동관 3층 여민실에서 학교법인 덕성학원과 달구벌고등학교를 ‘개방형 사립학교’로 지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산중, 한울안중에 이어 세 번째 ‘개방형 사립학교’ 지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법인에서는 교육청이 추천하는 인사 2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달구벌고의 대안교육특성화 교육과정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특성화실 8실 증축)할 예정이다. 협약이 예정대로 이행되면 학교경영에 있어서는 투명성과 공공성이 더욱 향상되고, 학생들에게는 대안교육특성화 교육과정에 필요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에서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강은희 교육감은 “달구벌고의 개방형사립학교 지정이 교육청과 학교법인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