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주호에서 낚시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 소재 영주호(영주댐) 낚시금지기간이 2025년 3월 17일로 연장된다. 시에 따르면 낚시객의 도로 불법주차, 안전사고 발생, 쓰레기 투기 등 주민들의 안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물환경보전법 제20조’ 규정에 따라 2019년 3월 18일부터 영주호 전체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1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18일 낚시금지구역 지정‧고시를 통해 영주댐 본댐이 소재한 평은면에서 댐 상류인 이산면 일원의 구간의 낚시금지기간을 2025년 3월 17일까지 연장했다.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영주호에서는 어종조사, 기타 학술조사를 제외한 모든 낚시행위가 금지되며, 위반행위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시는 안내판 설치,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오는 6월까지 환경단체 및 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와 함께 불법낚시행위에 대한 특별 집중점검으로 불법낚시 행위를 조기에 근절할 방침이다. 이상효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용수, 농업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영주댐이 제 기능을 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하동군은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부터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18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급속 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과태료 부과가 올해 1월 28일부터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적발 시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시행 초기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오는 5월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와 충전방해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 및 과태료는 △충전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내 또는 주변 물건 적치 행위 10만원 △충전시간 경과(급속 1시간·완속 14시간) 후 계속 주차 행위 10만원 △충전시설 및 충전구역 고의 훼손 행위 20만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늘어난 전기차 운행자 수만큼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개정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계도기간을 두고 적극 홍보해 군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기차를 이용하는 군민의 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동작구가 숭의여고-서울대와 함께 ‘2022년 고교-대학 연계 인재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의 우수한 자원과 인력을 활용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교과 위주 학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융합주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균형 발전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숭의여고를 대상으로 서울대가 참여한다. 구는 이를 위해 3월중 동작구-서울대-숭의여고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교육은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교과과정과 연계한 정규수업, 미래인재로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동아리 활동,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방과후교육, 다양하고 체계적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 8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경제학 한눈에 보기 ▲빅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마이닝 ▲화학 실험 아카데미 ▲머신러닝과 딥러닝 실습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 핵심역량인 창의력·문제해결력·도전정신 등을 기른다. 더불어, ▲인문으로 깊이 보기 ▲독서 토론의 완성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로 배우는 제2외국어 멘토링 과정 ‘유앤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앤아’는 Europe · Asia의 줄임말로 구가 2017년부터 ‘대한민국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언어 과정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구글 미트)을 활용해 열리며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교육기부단이 해당 언어 전공, 관련 자격증 소지, 현지 연수 경험 등을 고려해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제2외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부담이 없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주 1회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며 4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14주간 언어별로 언어 수업 8회, 문화 수업 4회 등 12회씩 열린다. 학교 시험 기간이 속한 2주는 휴강한다. 프랑스어 월요일, 독일어 화요일, 중국어 수요일, 일본어 목요일, 스페인어 금요일 등으로 각 언어별 멘토링 요일이 지정돼 있다. 이달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중학교 1∼3학년 학생은 누구나 1인당 1개 언어를 신청해 배울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2020년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들여 화엄사와 화엄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화엄사로 이어지는 음이온길을 정비한다. 더불어 정원문화거리와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화엄권역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설사업은 실시설계 및 인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소프트웨어 사업인 지역역량강화 사업은 용역업체가 선정되어 유관기관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다양한 화엄사의 매력을 한층 고취시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한편, 이들이 화엄권역에 위치한 상가와 관광시설에 체류하면서 지역상품을 소비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버스와 전기열차 등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탄소중립을 적극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반달곰 보금자리 등을 연계하여 화엄권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화 체험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군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다. 주제는 ‘구례의 활력을 증진할 창의적 아이디어’로 ▲인구활력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농업․농촌 경쟁력 제고 ▲관광자원 발굴 ▲기타 군정발전 방안 6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응모에는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소통플랫폼 구례소통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완료 후 심사를 통해 6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범위, 계속성이다. 수상자는 총 8명이며(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상금은 총 300만 원(금상 80만 원, 은상 60만 원, 동상 4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자치분권 2.0 대두로 주민의 자주적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고 있는 동시에 인구감소 해결, 탄소중립 실현 등 필수과제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자연이 살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진도군이 봄철 조림 사업을 위해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증진을 통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조림 사업에 나선다. 조림 사업은 ▲지역특화 조림 24ha ▲경제수 조림 30ha ▲큰나무 조림 10ha ▲미세먼지 저감 조림 8ha 등 총 72ha 규모로 식재 수종은 황칠, 동백, 석류 등이다. 또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에 강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편백 대묘(4년색) 등도 함께 식재한다. 조림 사업은 지속 가능한 목재 자원의 공급뿐만 아니라 산림 휴양 수요증대에 따른 치유공간 확충,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봄철 조림 사업을 완료하고 하절기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관리를 추진해 지속적인 목재 공급 뿐만 아니라 이용 가능하고 소득이 되는 경제림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조림 사업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크게 저해하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 유형은 2종(액상차와 잼류)으로, 먼저 취득한 3종(과채주스, 곡류가공품, 과자)을 포함하여 총 5개의 식품 유형의 HACCP 인증을 취득하였다. HACCP은 식품의 원료 관리부터 입고, 제조, 가공, 유통,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최종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으로서, HACCP 인증 획득을 위해 2020년부터 내부 시설 및 가공장비 보완, 기준서 정립, 종사자 교육 등 위생관리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왔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설비 투자 없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 등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같은 역할을 하는 곳으로 여기서 생산하는 품목에는 ‘달다야’라는 영암 농업인의 가공브랜드가 붙으며 과자, 말랭이, 잼, 주스 등 앞으로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 가공품이 출시 될 예정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통해 보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암군은 조선업에 편중되어 국제조선경제의 동향·이슈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아왔던 대불산단의 산업구조를 개선하고 대형선박에 대한 국제적 규제강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 도비 및 군비, 기업부담금 등 총 48억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산단 입주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조선산업이 집적화·특화되어 있어 국제조선경제 동향·이슈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아와 산업구조의 안정성을 위하여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모든 선박에 대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최소 40%로, 2050년까지 50%로 감축하고 선박용 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율 낮춘 저황유를 쓰도록 하는 등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을 발표하여 국제적으로 신성장동력으로의 조선업종 전환이 요구되었다. '수소연료전지기반 레저선박 건조·실증 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불국가산단의 산업구조를 기업이 안정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산업구조로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원천기술확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지역 어업인 단체와 덕적, 자월, 용유, 무의 등지에서 총 12회에 걸친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 ‘숙의경청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풍황계측기 점·사용허가 등 사업 초기 단계에서 일부 사업자들의 무분별한 정보 제공, 지역의견 수렴 부족 등으로 인해 공공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중점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지역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설명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섬지역의 여건을 감안해 시가 직접 해당 지역에 찾아가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경청과 숙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의사형성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숙의경청회는 일회적·일방적 설명으로 추진되는 기존의 사업설명회와 달리 숙의와 경청에 초점을 두고, 이해당사자의 참여와 정보공유 과정을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숙의경청회에서는, 해상풍력과 관련된 각종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숙의를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과 어업인들의 우려와 요구를 수렴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중앙부처 및 사업자와의 협의를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청성면민협의회(회장 서성구)는 2022년도 첫 사업으로 신생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발전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청성면은 3월 현재 전체 인구 2,323명중 65세 이상 인구가 절반을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마을이다. 이에 협의회는 2021년에 태어나 청성면에서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 명의로 첫 통장을 개설하면 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청성면행정복지센터 면장실에서 2021년 출생아 4명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성면민의 축하를 받은 아기들은 배이든(남), 안제이(남), 김윤지(여), 전지우(여) 총 4명이다. 서성구 청성면민협의회장은 전달식에 참여한 부모들에게“ 어르신이 많은 우리 지역에 귀한 아기들이 태어나 감사하다. 주민들이 모은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청성면민협의회는 지난 해 6월 청성면번영회를 발족하여 발전분과 및 행사분과위원회로 개편, 각종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청성면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상시협의하며 신생아 지원사업 등 각종 지역발전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청성초등학교 살리기를 위한 교육이주가정 빈집 수리지원에 기금을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시는 취업난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층 맞춤 프로그램을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직접 운영하는 청년공간인 청춘나들목, 청춘너나들이, 청춘두두두에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상호 연대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청년공간인 ▲동구-동구동락 ▲대덕구-청년벙커 ▲서구-청춘스럽에 운영비 9천만 원을 지원하여 자치구별 특색있는 청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청년단체가 운영하는 개방형 청년공간 청춘터전을 선정, 청년거점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준비・정보공유・문화 및 여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대전역 지하철 역사 지하 3층에 위치한 청춘나들목에서는 ▲3D모델링 및 설계도면 제작기법 교육‘청년 대전을 프린팅하다’▲창업교육 및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및 개별 컨설팅‘창업상담소’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춘너나들이에서도 ▲장애․비장애인 청년들의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에이블아트 커뮤니티·전시회’▲창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