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정읍시가 최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지반침하(일명 싱크홀) 현상이 나타나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밀 조사에 나선다. 노후관은 하수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경우 배수 불량으로 침수 원인이 된다. 특히 땅 꺼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2차 재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 개량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심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억원을 투입해 정밀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6억4,800만원을 투입해 태인면 일원 13.8㎞와 신태인읍(남부) 25.7㎞, 신태인읍(북부) 13.3㎞ 등의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CCTV와 육안검사 등의 조사를 통해 하수의 흐름에 지장이 있거나 지반침하 우려가 있는 관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문제가 발견된 구간은 긴급 복구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개량 효과가 확실한 관로 교체 위주로 시공하고, 지장물과 교통 영향 등 교체가 불가능한 곳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굴착 공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비 확보를 통해 전면 또는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권서영)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진을 방문하여 피해 지원에 적극 앞장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속 단체 회원 10명이 산불피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산불 진화대원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산불진화를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을 현장에서 몸소 보고 적극적인 추가 지원의 필요성을 통감했다. 이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준비한 수건 500장 및 양말 500켤레(250만원 상당)를 지난 10일 임원진들이 현장을 다시 방문해 전달하는 등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 권서영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과 산불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한편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평소 이웃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서귀포시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조사를 추진하여 854가구를 발굴하였고, 419가구에 건강음료 등 안부살피미 사업 연계, 101가구에는 공적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 정보화사업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보안 의식 제고와 정보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통합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 교육 및 현장점검은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용역업체 정보보안 교육을 교육지원청에서 통합 실시하여 정보담당 교사 및 행정실의 업무를 경감하고, 용역업체 직원의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 교육장은 “정보보안의 중요성 인식과 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용역업체 교육을 매년 통합하여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고령군은 3월17일 유림회관 2층 강의실에서 이장준 고령부군수를 비롯해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고령군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고령군민들에게 수준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지적 성장을 돕고 올바른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평생교육과정이다. 교육내용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공통과정과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특화과정 등 총 7개 분야의 강의로 편성해 3월부터 12월 까지 30주간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유림회관 2층 강의실에서 각 분야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균형있고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강좌로 운영되는 특별강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방송인 유인경 씨 등이 강사로 확정 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료 기준은 70% 이상 출석,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도지사 명의) 학위를 수여하며 우수 학습자는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이장준 부군수는 “ 경북도민행복대학이 군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교육의 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경북 산불피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을 돕기 위해 직원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였다. 이번 모금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지역의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절망적인 상황에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해주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직원 모두가 성금 모금에 참가하였으며, 대한민국의 대표 나눔 기관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하였다. 이후, 성금의 집계와 관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하고, 지원기준 등에 대한 심의는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한다. 이경 교육장은 “작은 날갯짓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는 나비효과처럼, 우리 교육지원청의 작은 성금이 산불피해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게 하는 씨앗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하루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PLUS 학교지원센터는 도서관 관리 지원단과 함께 2022년 3월 17일 영양고등학교 도서관 운영 컨설팅 지원을 완료했다. PLUS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영양초등학교와 수비고등학교에 배치된 사서 교사들과 협조하여 영양고등학교 도서관 장서를 점검하고 도서관 운영 및 서가 정리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사서 교사들이 학교도서관업무지원시스템(DLS) 사용법에 대한 정보를 교사에게 공유하였고, 새로운 도서를 구비할 공간이 부족하여 기존에 서가에 비치된 장서들 중 등록연도가 오래된 책이나 파손이 심한 책들을 분류하여 서가에 새로운 책들이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고 일부 일관성이 없이 분류된 도서들을 새롭게 분류하기로 하였다. 영양고등학교 ○○○ 교사는 “사서 교사가 아니라서 도서관 운영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학교지원센터에서 타 학교 사서 선생님들을 불러 주셔서 도서관 운영 방법에 대해 상세히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도서관 환경 개선 방안까지 제시해 주셔서 앞으로 학생들이 쾌적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 이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11개 대학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 2기, 동계형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1기 강좌 신청은 3월 22일 17:00부터 3월 24일 24:00까지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설함으로써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고 일반계고 2, 3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과목은 게임 프로그래밍, 방송콘텐츠 제작, 간호의 기초 3개 교과로 계명대, 경일대와 연계하여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가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을 선정했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중 자기결정·의사소통이 어려워 경제활동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중증장애인이 ‘동료지원가’로 활동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을 돕는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부터 동료지원가를 선발하고, 참여 장애인을 모집할 예정이다. 동료지원가가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에게 자조활동, 문화활동, 교육활동 등으로 구성된 상담서비스를 10회 제공한다. ‘슈퍼바이저’가 동료지원가가 원활하게 활동하도록 이끌어준다. 동료지원가에게는 월 60시간 근무 기준으로 급여 80여만 원을 지급하고, 상담에 참여하는 중증장애인에게는 참여 수당(1회당 4500원, 최대 10회)을 지급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031-893-2163)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참여자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르고,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며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발달장애인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섬 도서지역에 드론으로 생필품 및 특산물을 배송하는 서비스 실현에 나선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 실증도시’로 충남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12억 원을 지원받는다. 18일 시에 따르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4차산업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인 드론을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한서대학교, ㈜쿼터니언, ㈜에어온, ㈜보헤미안OS 등 1개 대학, 5개 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과 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주요 사업은 도서지역 무인화 긴급물품 배송, 갯골지도 구축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 다수 드론 운영을 위한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이미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드론을 통해 도서지역인 고파도에 해열제 등 상비약과 바지락, 아이스크림 배송을 시연 성공한 바 있다. 성공 비행거리는 왕복 26㎞다. 해무 및 갯벌지역으로 사고 파악이 어려운 팔봉면 호리항 일원에서 갯벌 사고예방수색도 성공했다. 시는 4월부터 인력을 투입해 연내 추가 실증을 마치고 실증자료를 토대로 향후 주요 정책사업 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이 지난 17일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견학에는 평택시 유통과와 평택로컬푸드재단이 함께 했으며 선진 노하우를 평택 로컬푸드 발전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시장 일행은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도담점’을 견학하면서 운영현황을 생생하게 접하고 관계자에게 매장의 운영실적과 경영전략 등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세종시 직매장 운영관계자는 누적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성공 요인을 소비자 접근성으로 봤으며 “소비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 직매장이 위치해야 매출과 연계될 수 있다. 추가로 건립될 3, 4호점도 상업지구, 주변 아파트 밀집지에 자리한다”고 했으며, “신선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소비자 신뢰도를 쌓은 것이 또 하나의 성공요인”이라고 했다. 이날 최원용 부시장은 “벤치마킹 결과를 반영해 로컬푸드 활성화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평택시만의 특화된 지원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7일 수원남부로터리클럽(회장 송창근)이 후원한 실버카 25대(37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 실버카는 보행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외출을 돕는 유모차 형태의 보행 보조기구이나 구입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구입하기 쉽지 않은 물품이기도 하다. 이날 후원받은 실버카는 보행불편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5개 동(평동, 서둔동, 금곡동, 호매실동, 입북동)에 각 5대씩 전달할 예정이다. 송창근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르신들의 잦은 외부활동은 힘들지만 실버카가 자유로운 외출에 도움이 되어 따뜻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귀만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게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