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 중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을 통・번역해 주는 다(多)사랑 통・번역 학습보조요원을 현장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의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워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통・번역 학습보조인력을 지원하여 교사와 다문화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이 낮은 다문화학생을 우선 지원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기초학력을 다지게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고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多)사랑 학습보조요원의 통・번역 지원을 통해 학교‧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교와 가정 간의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군의 위상을 높인 군민에게 수여하는 '2022년 영동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4월 1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상은 영동군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영동인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양을 위해 시상한다. 추천분야는 △산업 △문화체육 △선행봉사 △특별 등 4개 부문이다. 부문별 추천대상자로 산업 부문은 농업, 임업, 축산업 등에 종사하면서 소득 작목개발 및 단위소득 향상으로 소득증대에 공헌한 자 또는 제조업 등에 종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군민이다. 문화체육 부문은 학문, 문화, 예술, 체육진흥에 공헌한 자이며, 사회봉사 부문은 사회윤리의 실천과 선양에 공헌했거나 사회복지 증진 및 봉사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군민이면 된다. 특별 부문은 출향인사 중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 또는 군민으로서 군민대상을 받을 만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 대상자는 현재 군내 5년 이상 거주자로 읍‧면장, 군내 기관 단체장 등 추천을 받아야 하나 국내·외적으로 영동을 빛낸 사람은 5년 미만도 가능하다. 각 읍·면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증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영동군 221,936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예산군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49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6월로 연기하고 4월 29일은 상해 의거 90주년 기념 다례행사만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4·29 상해의거가 9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당초 군은 운영조직을 보강한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예산문화원과 함께 윤봉길 의사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홍보하고 전 국민적으로 기념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규모 대면 행사를 기획해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과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대책 연장 조치에 따른 지역축제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주 방역 전문가 및 관련부서, 주최, 주관 기관 의견을 종합 수렴해 잠정적으로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축제 연기 결정에 따라 당초 4월 29일 충의사에서 계획되었던 기념 다례행사는 윤봉길의사의 4·29 의거를 기념하는 취지에서 당초 계획대로 소규모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윤봉길 평화축제는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윤봉길 의사 탄신일 즈음으로 연기하게 됐다”며 “올해는 윤봉길 의사 4·29 상해의거 90주년을 기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예산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남지역협력단과 위탁사업을 체결해 올해 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연말까지 20년 이상 노후화 된 군내 공동주택(빌라·연립주택), 아파트, 민원세대 등 약 1200세대를 대상으로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추진한다. 옥내배관 세척사업(워터닥터 서비스)은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무료로 옥내배관을 진단하고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해 맑은 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12월 ‘아정연립 옥내배관 세척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9100만원을 투입해 86개소 1180세대를 대상으로 세척사업을 실시했으며,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내배관 세척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고품질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서비스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예산군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올해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2022년 양성평등기금 5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확산, 여성인재양성과 가족친화환경조성 3개 분야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리더역량강화교육’ △성폭력상담소, 가정상담소, 늘솔길모꼬지 소모임 등 3개단체 ‘양성평등인식확산을 위한 여성소모임사업’ △충남내포아이쿱생활협동조합 ‘공동육아자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프로그램’등 총 5개 사업이다. 군은 지난 1월 18부터 2월 18일까지 공모를 진행하고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해 신청·접수된 사업의 적정성, 사업수행능력, 예산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기금공모사업으로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 다양한 분야로 여성의 역할이 확대돼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지난해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필요한 사업을 공모 및 추진하고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남해군은 관광산업과 접목한 택시업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8일 ‘2022년 관광사업 연계 택시영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 문화관광과 및 관광문화재단 관계자, 그리고 남해군 관내 남양운수·천일택시·남해콜택시 대표들과 개인택시 남해군지부 지부장이 참석했다. 지난 2월 18일에 열렸던 1차 간담회에서 건의됐던 사안에 대한 처리 내용을 포함해, 관광산업을 택시업계와 연계시키기 위한 5개 사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관광택시 온라인 대응 지원 사업과 관광택시 플랫폼(로이쿠)을 활용한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지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관광문화재단이 유치한 관광벤처기업(온 베케이션)의 남해 택시투어 상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남해군 관광과 택시영업의의 활성화를 위해 오늘 간담회의 의견을 수용하고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남해군에서 의지를 가지고 있고 택시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만큼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향후 추가적인 간담회를 통해 택시업계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남해바래길 고사리밭길 동행 걷기여행, 사전예약하고 걸으세요.” 2021년부터 시행된 고사리밭길 ‘고사리채취기간 예약탐방제’가 올해는 3월28일부터 6월2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행된다. 이 기간에 고사리밭길 탐방을 온라인 사전예약하면 지정된 걷기 코스를 탐방안내인과 함께 걸을 수 있다. 탐방객들의 고사리 무단채취를 원천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예약탐방제는 고사리밭길 15km 중에서 창선면 오용리 노전마을 부근부터 가인리 가인마을까지 약 6km구간에서 시행되며, 걷기 출발을 위한 집결지는 동대만간이역 주차장이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매주 화·목·토·일요일에만 운영하고, 월·수·금요일은 탐방이 전면 금지된다. 탐방 가능인원은 1일 40명으로 선착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고사리밭길 예약탐방제는 고사리 무단채취 방지효과를 거둘 수 있음은 물론,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셔틀차량(택시), 그리고 경관명소로 배달되는 중식(돌미역비빔밥)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 덕분에 작년 고사리밭길 예약탐방객의 만족도는 예약을 하는 번거로움에도 매우 높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사리밭길 온라인 예약탐방은 바래길 홈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원주시는 한국전력공사 원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력선 주변 가로수 수형조절(가지치기) 사업을 일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올해 수형조절 대상지(북원로 외 9개 노선) 총 1,605본 중 822본에 대한 사업비 1억 2천 6백만 원을 부담하며, 시는 3월 말까지 작업과 주변 정리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2018년부터 가로수 관리 협약을 통해 가지치기 사업을 일괄 추진하고 있다. 가로수 관련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시 공무원이 감독함으로써 가로경관 향상 등 공익적 가치를 증대시키고 있으며, 한전의 사업비 부담으로 예산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한전은 사업을 시에 위탁함으로써 전력선 보호를 통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자체 행정력 소요 절감 등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조경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회장 정유아)는 3월 22일 오후 6시 원주 빌라드아모르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04,000원을 전달한다. 이날 개최하는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정유아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999년 창립한 원주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와 원주창업 아이디어 공모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 기업인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천사운동에 참여해 천사운동 후원금을 기탁하고(누적 약 500만 원),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사랑의 열매 후원 등 나눔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유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인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살피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는 제9차 세계물포럼이 개최 중인 세네갈 다카르에서 현지시간 3. 21.(월) ‘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평화와 개발을 위한 물 안보’의 대주제로 3.21.(월) ~ 3.26.(토)까지 열리는 제9차 세계물포럼에 대구시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등과 함께 대한민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협의회와 지역기업인 그린텍도 참여 중이다. ‘UNESCO 도시 물관리 우수인증제도’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인증제도로서, 대구시는 2018년 12월 시범도시 참여 신청했으며, 지난해 10월, UNESCO 정부 간 수문 프로그램(IHP: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me) 이사회에서 시범사업이 승인돼 서울시와 함께 시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날 의향서(LoI:Letter of Intent) 체결식에는 아부 아마니 UNESCO 물과학국장, 문제원 환경부 물산업협력과장,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김정희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안전처장이 각 기관을 대표
아시아통신 박해성 기자 | 대구시는 올해부터 167억원을 투자해 두류공원 시민광장과 숲속 힐링 산책로 조성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1,035억원을 투입해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두류공원은 1977년 공원개원 이후 매년 1,000만명 이상이 찾은 대구 대표 공원으로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요구와 생활패턴 변화에 맞추어 올해 167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1,035억원을 투입해 시민소통과 행사축제의 공간, 휴식힐링공간 조성 등 두류공원 리뉴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민광장은 조성된 지 40여 년이 지난 노후된 두류야구장을 대구 시민의 여가문화와 시민소통의 공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행사축제의 중심시설이자 두류공원 전체를 대표하는 메인광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설계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해 3월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3년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시민광장 리모델링은 두류야구장 일대 5만6천㎡ 부지에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잔디광장, 1004정원, 메인무대, 피크닉존, 헬스존, 젊음의 광장 등이 조성되면 시민의 소통공간이자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