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함양군은 8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관광객을 대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행락철 관광수용태세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전에 수립한 계획에 포함된 15개 관련 부서의 업무 담당자 21명이 참석해 여름철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홍보 마케팅 ▲교통 대응 ▲청결 및 환경 정비 ▲물놀이 안전 대책 ▲관광시설 점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24건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양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서별 계획을 재점검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방문 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7년 함양방문의 해’를 목표로 관광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 중으로, 군 관계자는 “행락철은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관광수용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해 ‘재
[아시아통신]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4일 서경방송 4층 다목적실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 기자단 18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위촉된 어린이 기자단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행사 현장을 직접 취재해 사진을 담고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서는 어린이 기자단 일정 안내 및 아나운서와의 만남, 스튜디오 체험, 방송국 투어,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경방송 스튜디오 체험은 어린이들이 기자단 활동에 앞서 방송국을 직접 경험해 자신의 꿈을 설계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기자단으로 위촉된 어린이들은 행사기간에 창의적으로 취재하고, 이들이 만들어낸 기사 결과물은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 기록집’ 및 진주문화관광재단 공식 홍보물(SNS·웹·뉴스레터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쓰는 기사 한 줄, 찍는 사진 한 장이 진주의 문화유산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 응급의료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를 포함한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진료부터 수술,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상급종합병원 3곳(동·중·서부 권역별)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의료기관과 경남의사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19명의 지역필수의사를 확보해 순항중이며, 연말까지 24명의 지역필수의사 전원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필수의사에게는 국비로 보조되는 지역근무수당 400만 원 외에도, 자체 예산으로 ‘지역필수의사 동행정착금’ 100만 원을 매월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반 전입 가족까지 고려한 경남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정주 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필수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시도는 의미 있으며, 이는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지속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정주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체감형 행정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형 정책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모은다. ▲ 안민고개 성산누리길 조성 사업(2차) ▲ 두대1호교 차로확장공사 등 현안 과제 완료 시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한다. 원활한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8월 중 현장 토크쇼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 검토를 완료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3분기 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②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도로 기반시설 개선 ③ 온정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구정 실현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먼저 공원·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공원인 용지호수공원 화장실은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아시아통신] 고성군다함께돌봄센터2호점(센터장 최행숙)은 다함께 돌봄센터2호점에서 지역 경찰관을 초청해 돌봄 아동 대상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스스로와 친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경찰관이 강사로 나서 학교폭력의 유형, 예방 및 대처 방법, 친구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도와주는 태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역할극과 퀴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예전에는 친구가 놀림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오늘은 도와주는 방법을 배워서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섭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혼자 참지 말고 어른에게 꼭 말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라고 말하며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16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수영연맹(회장 공정율)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영 선수들과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며 건강한 스포츠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23일은 학생부 경기 △24일은 일반부, 단체전 경기를 실시하며,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개인혼영, 핀 자유형, 혼계영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선수들은 자신이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경쟁하게 된다. 고성군은 안전한 경기 운영과 더불어, 참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참가자 모집을 통해 지역 수영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수영연맹은 올해 (사)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크고 작은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여,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고성 수영의 위상을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현업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결핵 증상 및 치료 방법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이뤄졌다. 또 보건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업근로자들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등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털진드기와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풀을 접하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하는 질병으로 긴팔, 긴바지, 모자, 토시, 목이 긴 양말 등의 복장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주로 호흡기로 감염되는 결핵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
[아시아통신] 경남도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복귀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시군 합동 투자유치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지난 14일과 20일, 베트남 진출 기업 3곳과 일본 외투기업 1곳을 찾아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기업별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복귀 및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안내 등 맞춤형 상담을 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후 무역 관세 부과 등 글로벌 경제의 주요 변화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내 최다 외국인투자국인 일본과 대한민국 기업 최다 진출국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공급망의 불안정성 증대와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투자와 국내 복귀를 유도해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하반기 투자유치활동은 다음 달까지 도내 일본 투자기업 37곳과 베트남 진출 기업 19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중국 진출기업 및 외투기업 11곳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쳐 잠재 국내복귀기업 1곳과 외국인투자기업 3곳을 발굴하는 등 눈에 띄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9월 1일 13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및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천호 국회의원 주최, 경상남도·사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사천공항의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한다.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과 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사천공항의 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 방안을 토의한다. 사천공항은 이미 항공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입지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기술·산업·인력이 집결하는 국가 거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국내선 위주로 운영돼 수도권·주요 산업거점과의 연결성이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사천공항 단계별 확장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했고 올해 12월 수립·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
[아시아통신] 합천군의회는 19일 긴급한 안건 처리를 위해 1일 일정으로 제292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수가 제출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 '합천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합천다목적체육관 합천시설관리공단 대행 동의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권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합천군 극한 호우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 촉구 건의문을 원안 가결해, 수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정봉훈 의장은 “수해를 입은 군민이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군민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의회는 지난 19일 고성군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관·군이 등 함께하는 모의훈련이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의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실제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최을석 의장은 “을지연습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라며 “고성군의회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튼튼한 안보태세와 재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창녕군민체육관에서 ‘드론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창녕경찰서와 창녕소방서, 제5870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창녕군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7개 유관기관·단체에서 약 17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 부대원 4명이 후방지역 교란을 목적으로 창녕군 예비군 집결시설인 군민체육관에 폭탄을 설치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 침투로 인한 테러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테러범 진압 작전, 폭탄 폭발로 인한 사상자 구조 활동, 화재 진압, 인명·건물 피해 관계기관의 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