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김해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 (사)경남관광협회와 김해시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인한 내수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경남 구석구석 여행, 소상공인에게 힘이 됩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남도, 경남관광협회, 김해시는 물론 경남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명소, 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해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은 “뜻밖의 환대와 관광 정보 제공이 유익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캠페인을 도내 주요 관광지, 교통 거점 등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러한 캠페인 통해 도민과 관광업계가 함께 관광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남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남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경남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도내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 20억 원 △바우처택시 운영비 지원사업 13억 원, 총 33억 원을 지원받는다. 도는 지난해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복권기금으로 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도에서 통합 운영해 온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복권기금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지원하면서, 특별교통수단 이용 신청 접수와 배차, 광역 이동을 위한 환승·연계 등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군에서 전담하는 바우처 택시 운영비의 30%를 복권기금으로 보조함으로써 시군 재정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내 특별교통수단은 이달 기준 430대로, 올해 5대를 증차해 총 435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바우처택시는 현재 14개 시군 903대에서 함안군, 고성군 등 미도입 4개 군도 연내 도입해 전 시군에서 950대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회원등록을 신청한 후 이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도내 방산기업 등과 연계하여 추진중인 방위산업관광을 지난 14일부터 이번 창원·함안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신규상품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위산업관광 상품은 경남의 방위산업 인프라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사천·남해·고성·창원 등 도내 주요 방산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 코스에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우주박물관, 진해 해군사관학교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광객은 1박 2일 일정 동안 우주항공산업 시찰, 군사박물관 해설 관람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편성되는 신규 코스는 창원국제사격장 – 진해해군사관학교 – 항공우주박물관 – 함안 악양생태공원 및 입곡군립공원 등을 연계한 일정으로 방산체험과 지역문화,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기획됐다. 이번 코스에서는 ▲사격 실습 ▲지역 전통시장 및 특산물 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기존의 견학 중심 산업관광에서 한 단계 진화한 참여형 산업관광 모델로 운영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관광플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도내 46개소 등 총 48개 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를 대상으로 수영, 축구, 체조 등 36개 종목이 펼쳐지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사전경기에서는 경남 선수단이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15세 이하부 400m 계주에서는 진주 대곡중 조수흠·안대성, 창원 합포중 김준, 창원 중앙중 김시훈 선수가 42초 34를 기록하며 한국 15세 이하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김준 선수는 400m 단거리에서도 48초 4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워 두각을 나타냈고, 김준 선수(15세 이하부)와 진주 갈전초 양우진 선수(12세 이하부)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육상 최우수 선수로 선정, 경남 체육의 밝은 미래를 알렸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도내 에너지 관련 기계·금속분야 수출 중소기업 5곳이 2025 우즈베키스탄 오일&가스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상담 1천 195만 불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1997년부터 이어온 우즈베키스탄 오일&가스 전시회(OIL&GAS EXHIBITION)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문 국제박람회다. 석유, 가스, 플랜트, 중장비, 배관 설비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을 망라하며, 전세계 25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 도내 기계·금속분야 도내 중소기업 5곳이 경상남도 공동관으로 참가했다. 바이어 상담·기술 홍보를 했으며, 이릍 통해 수출 상담 79건, 1천 195만 불, 계약기대 43건, 743만 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남도 참가기업 중 2개 사(와이케이에스(주), 주식회사 세종플렉스)는 수출 업무협약(MOU) 2건, 190만 불을 달성해 첫 해외 수출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뤘다. 경남도 관계자는 “중
[아시아통신]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은 봄의 끝자락에서 경남수목원 내 ‘향기정원’에 장미가 꽃망울을 터뜨려 방문객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향기정원’은 경남수목원 야생동물관찰원 앞에 위치한 소규모 주제원(小園)으로, 장미·라벤더·허브류 등 향기 있는 식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는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장미가 피어나기 시작했으며, 향기정원을 찾는 방문객은 다가오는 초여름의 기운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향기정원은 수목원 산책 중 잠시 머물며 꽃향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처럼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더 운치 있는 풍경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계절의 흐름 속에서 식물이 주는 생동감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수목원은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한 도내 대표 공립수목원으로, 총 100ha 면적에 다양한 전시원과 온실·박물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까지 향기정원에서는 수목원이 보유한 식물 85종을 전시하는 분경 전시회도 함께 마련된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비하여 오는 6월 12일까지 녹조 대비 정수장 준비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녹조 발생 시에도 안전한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정수장 대응 준비 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사전에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낙동강 본류 취수 정수장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낙동강유역청, 유역수도지원센터, 수도사업자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취수원의 조류차단막 설치 등 녹조 유입 차단여부 ▲원수·정수의 조류독소 및 맛·냄새 물질 모니터링 적정성 ▲정수공정 설비 및 운영관리 적정성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여름철 녹조 발생이 본격화되기전, 정수장의 준비 태세를 사전에 점검하여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증가하는 폭력 범죄를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올해 연말까지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늘어나는 디지털성범죄, 교제폭력 등 다양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모든 도민이 스스로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인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폭력예방교육은 단순한 범죄 예방을 넘어, 사회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는 물론 디지털성범죄 및 교제폭력까지 포함한 6개 분야를 다루는 통합형 예방교육이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농산어촌 지역 주민, 이주민,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폭력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기관 및 단체는 교육인원이 10명 이상 100명 이하일 경우, 여성가족부 예방교육 통합관리 누리집의 일반국민 교육지원 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
[아시아통신] 경남대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경남대표도서관에서는 ‘경남의 근대건축문화유산 : 20세기에 타오른 불꽃’이라는 주제로 광복 80주년과 연계 도내에 남아있는 적산가옥 등 일제강점기 건축을 통해 경남의 아픈 역사의 흔적을 깊이 이해하고, 중요 관광자원으로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의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하며, 강연과 현장 탐방 등 총 10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남대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신민철 경남대표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경남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대표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교실 석사과정 3명(강민정, 신채원, 차수민 연구원)이 5월 17~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 임상 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발표상을 수상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대학원 과정 중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각 발표는 반려동물 임상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학문적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강민정 연구원은 반려동물 종양에서의 액체 생검을 활용하기 위한 혈장 내 단일염기치환변이 검출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서, 신채원 연구원은 당뇨병에 이환된 반려견에서 혈장 삼투압차이(osmolal gap) 분석, 그리고 차수민 연구원은 반려견 동결건조혈장의 보관 조건 설정 및 활용 가능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3명의 발표 모두 뛰어난 완성도와 임상 응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또한 같은 학회에서 박진영, 허성원, 황슬기 연구원의 반려동물 과비장증(hypersplenism) 관련 혈액 이상, 반려견 미만성 대 B세포 림프종의 초기 진단법, 고양이 구강형질세포종의 전기항암요법 증례 발표와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은 5월 13일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겸 경상남도 귀어학교장, 박주동 해양수산미래교육원 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16기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3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됐다. △어업 및 양식 실무교육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이론 △현장 중심의 어촌 실습 △창업 계획서 작성 및 컨설팅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선도 어업인과의 매칭을 통한 3주간의 현장실습과 수산업 창업 사례 발표는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양과학대학 이정석 학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여러분이 지역에 뿌리내릴 첫걸음을 내딛는 출발점이다. 수료생들은 어촌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고루 갖춘 예비 어업인으로, 앞으로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수산업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착교육과
[아시아통신]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20일 오후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진주 K-기업가정신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K-기업가정신 확산 포럼을 개최했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한국경영학회와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임원들을 특별 초청하여 진행됐다.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포럼이 열리는 경상국립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은 2018년 7월 10일 한국경영학회가 진주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한 자리이며, 그간 경상국립대학교는 K-기업가정신을 연구·확산하는 데 있어 선두에서 달려왔다.”라고 말하고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우주항공 분야에서 개척자적 정신을 가지고 학문발전은 물론 산학협력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우리 대학교의 학생 모두 K-기업가정신을 배워 삼성 이병철 회장과 같은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희동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룬 원동력으로서 전 세계에 널리 보급돼야 한다. 또한 오늘 포럼을 통하여 남명의 실천적 실학사상이 K-기업가정신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