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 여러분, 코로나19로 어렵지만 힘내세요. 하남시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6일과 17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 내외는 16일 덕풍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 ‘하머니’로 추석명절 물품을 구입하며 시민들과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17일에도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큰 상인들을 위로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비교하면 수치상으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최근 1년 사이 음식점을 포함한 1,100여곳이 결국 문을 닫았다”며 “지역경제 소비 선순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하남시는 올해 9월 기준 1,329억 원의 지역화폐 하머니를 발행했고, 연말까지 약 750억 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하는 중개수수료 1%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하남시 소상공인 여러분의 수익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하남시 전통시장이 하머니를 사용하는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회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도 주민자치사업 선정을 위한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주민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소개와 토의를 거쳐 발굴한 사업의제에 대한 설명, 2022년 주민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의제 찬반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 총 726명의 주민이 참여해 덕풍3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재활용 분리배출·저탄소 실천 캠페인, 무지개 마켓 운영’사업이 찬반투표 결과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추후 주민의견 반영과 개선을 통해 내실 있게 시행할 예정이다. 김영순 주민자치회장은 “첫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을 위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신장2동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는 15일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마을 대청소를 했다. 대청소 참석자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추석을 지내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 그룹으로 구역을 나눠 청소를 했다. 이들은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부영아파트와 은행아파트, 장지마을을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유순준 신장2동장은 “새마을 부녀회와 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해 해마다 관내 정화 활동 등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인 참여로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빛나는 신장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덕풍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17일 추석을 앞두고 송편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송편을 덕풍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정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송편이 저소득 취약가구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정광윤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운 점을 함께 헤아리고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종수 덕풍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덕풍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복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5일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50세대에 한과세트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는 등 민간 복지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명순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은 찾아뵙는 가족이 많지 않아 명절에는 특히 우울감이 클 수 있어 한과를 전달해드리며 안부를 여쭙게 됐다”면서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뜻깊은 명절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사동 동민회에서도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들이 백미 20포대를 기탁했다. 동민회를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전대호 미사1통장은 “미사리 동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미사1동장은 “매년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전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광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광남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 업무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했다.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 근무자들은 연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열체크 및 명부 작성, 신청서 작성 안내, 시스템 입력 등의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생필품 등의 물품만 조용히 전달했다. 이상오·탁찬길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 업무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격려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오포읍 능평1리 수레실길 마을 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리도215호선의 도로 확·포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능평1리 수레실길은 시도15호선과 연결되는 주도로로써 지난 2018년 6월에 착공한 후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롯데타운에서 마을회관까지의 농어촌도로(연장 650m, 너비 8m)를 왕복 2차선(편측인도) 규모로 완공했다. 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 사업을 통해 왕복 2차선 확보 및 마을버스 정류장 주변의 인도 설치 등 기존의 협소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인도를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편의제공과 안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소음 및 교통통행 어려움 등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해당 도로를 준공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광주시는 오는 2022년도에 적용할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7% 증가한 시간당 1만180원으로 확정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 생활임금은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광주시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생활임금을 적용받는 근로자와 시의 사무를 위탁받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업체 소속 근로자 중 시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근로자들이 적용받게 된다. 내년도 생활임금은 광주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심의·의결했다. 신동헌 시장은 “지역 내 경제여건과 고용상황, 근로자의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남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 조례안」이 제정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콩나물·숙주재배 등 수경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영농권이 보장될 전망이다. 하남시의회는 16일 개최한 제30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미숙(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 의장이 대표 발의한「하남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 조례안 제정은「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제13조 1항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의 주민의 주거·생활편익 및 생업을 위한 시설의 경우 시·군·구의 조례로 정할 수 있음에 근거한다. 이 조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합리적인 행위 허가 및 효율적인 개발제한구역의 유지·관리함이 주요 골자이며, 주요내용으로는 ▲적용범위 ▲시설의 종류와 규모 ▲설치구조 ▲입지기준 ▲추가 건축기준 등을 담고 있다. ▲시설의 규모와 종류는 작물재배사, 온실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설치구조로는 작물재배사를 설치하는 경우 콩나물재배, 숙주재배 등은 수경재배가 일반적이므로 농업진흥청이 인정하는 시설원예 기준에 맞게 설치한다고 명시했다. ▲입지기준을 보면 하남시 개발제한구역에서 농림업 또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자가 설치하는 경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는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 권대식 지사장은 “추석 명절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모두들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이번 지원으로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하여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국민연금공단 강동하남지사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긴급돌봄과 온라인프로그램 등 온 ·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온종일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7월부터 긴급돌봄으로 전환하여 운영해왔다.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 1회 보관이 용이한 간편식과 체험활동키트로 구성된 돌봄꾸러미를 제공하고, 온라인프로그램 다.모.날(다함께 모이는 날)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특히 온라인프로그램 다.모.날은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한 ‘YES!메타버스’프로그램과 칼림바 연주하기, 홈카페 음료만들기, 피포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예스방과후아카데미는 이른 아침 수련관에 등원하여 현장에서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청소년부터 저녁 늦게 가정에서 온라인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까지 온 ·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블랜디드 형식의 온종일 긴급돌봄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 학부모는 “매번 다양한 돌봄꾸러미를 받으며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꾸러미 구성도 다양하고,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호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하남시 온하남꼼지락(봄나래)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독거어르신 가구에 식료품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나누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나래봉사단은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취약가구에 전달할 식료품키트를 포장하고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긴 추석연휴 동안 드실 음식 및 복용약 등을 체크하고 안내 드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센터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료급식 대신 식료품 키트를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하남시 커뮤니티케어 자원봉사 참여모델 온하남꼼지락(봄나래)봉사단은 소비자지킴터, 하남우리소리예술단으로 구성되어 독거어르신 가사지원 및 말벗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