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가신청서를 12일 제출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3월 경기지역 민영방송사(구 경기방송) 폐업 이후 경기지역에 새로운 지역방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21년 10월 1일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 허가 신청을 공고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가에 대해 1,390만 경기도민에게 필요한 필수 재난방송과 지역정보 청취권 보장, 서울과 중앙 위주의 방송에서 벗어나 경기도만의 지역 밀착형 방송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도는 현재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31개 시․군, 시․군 의회 및 유관단체 등 도내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방송사업자 선정 시 (가칭)경기미디어재단(비영리법인)을 설립해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공익성․독립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방송의 공적책무를 다하기 위해 경기도내 지역 경제․산업 활성화 지원, 장애인·노인·이주민 등 소수계층의 방송의 접근성·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민들의 지역방송기본권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선정해 연탄 6천41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에서 5백만원을 기부하고 안성시새마을회에서 주최해 진행됐다. 이날 15개 읍면동 협의회·부녀회 회원 150여명과 함께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안성시 새마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새마을회는 각 읍면동 회원 포함 총 9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월 쌀 나누기 봉사활동에 이어 다시 한번 온정을 베풀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 5차 회의를 열고, 연구 주제별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 연구단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추진 상황 보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금융 관련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은 올 연말까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사례 분석, 추진 모델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1차 연구과제에 대해 위원별 세부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한 2차 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보고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도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논의한 2차 연구 주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따른 신용 창출 및 산업 연관 효과 분석 △합리적 자본금 조달 방안 △충청권 지방은행 지점 수 추정 △합리적 정보기술(IT) 비용 추산 △국내외 지방은행 신사업 사례 △사업모델 예시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총 6건이다. 또 내년 충청권 범도민 추진단 구성·운영 방안, 공동 용역 추진내용, 금융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18일 시행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조합원의 고3 자녀 29명에게 수능 대박 기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선물세트에는 노동조합이 정성껏 마련한 초콜릿, 문화상품권 5만원권, 응원메시지 등이 담겨 있다. 천정식 위원장은 “수험준비 뒷바라지를 한 부모님들 고생 많으셨고, 이번 선물이 조합원의 고3자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 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수험생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조합원의 고3 자녀에게 응원메시지가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첫눈이 내린 11월 둘째 주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행사가 이어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온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전날에도 기흥구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2지역이 주관한 김장 행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재료로 김치 5000㎏을 담가 아동복지시설, 미혼모 보호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12일 풍덕천1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주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김장김치 1000㎏을 담갔다. 이들은 10㎏짜리 상자에 김치를 정갈하게 나눠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날(11일)에도 포곡읍, 양지면, 유림동, 보라동, 동천동, 상현2동에서 김장 행사가 이어졌다. 포곡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교육 방안 도출과 공동브랜드화를 통한 곤충 유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와 (사)충남곤충산업협회는 12일 태안군 소재 HMO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에서 곤충산업 관련 전문가, 곤충 사육농가,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남 곤충산업 공동브랜드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도내 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및 지역에 특화된 곤충 상품을 만들기 위한 공동브랜드 제작, 유통 방안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 정기총회를 통해 차기 도 곤충협회룰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특화된 지역 곤충상품의 공동브랜드화를 통해 곤충상품의 경쟁력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곤충산업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통한 곤충의 상품화 경쟁력 향상과 유통망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역 공동브랜드 홍보와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새로운 방역체계의 안착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회복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감을 인식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노사민정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각계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공동 선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동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충남 노사민정협의회는 도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토대로 모든 계층의 성공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 노력을 다짐했다. 다짐 선언 이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을 걸으며 소중한 일상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다 안전한 일상으로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안전한 일상 회복의 기본 전제는 백신 접종률인 만큼, 접종률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방역체계 전환 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경제·사회적 격차 해소와 민생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노사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는 12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충남 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복지관별 특성화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남국희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박병규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21개 복지관장, 수상자 등 2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사회복지관 종사자 교육, 유공자 표창, 격려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13명(도지사 2, 도의장 2, 각 협회장별 8, 국회의원 1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종사자 처우개선을 이루어내겠다”며 “항상 도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리고, 종사자가 더 행복한 복지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저탄소농업 실현방안 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구기자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12일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도내 구기자 GAP 인증농가는 231농가로, 2025년까지 400농가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업분야에서 GAP 인증확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농산물도 생산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기자연구소는 이날 GAP 인증확대를 위해 청양군 구기자농협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기자 GAP 인증과 환경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AP 인증 및 절차, 실천요령,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기준을 비롯한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저에너지 투입요령 등 실천과제 위주로 진행했다. 구기자 GAP 인증 농가는 기본교육과 토양·농업용수 분석을 통한 재배환경의 안전성,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 생산과정을 점검받게 된다. 인증 농가는 토양·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곳에서 농사짓지 않기, 농약·비료 사용기준 준수, 야생동물 침입방지,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지난 11일 중원도서관과 장애인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성남행복누리센터에 따르면 전날 중원도서관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문화·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여 장애인의 독서문화 증진과 정보 접근권 확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정보 접근과 이용을 위한 전반적 지원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각 시설에서 주관하는 주요사업 홍보 및 업무 협조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등을 상호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중원도서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장애인 문화독서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장애인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들을 선정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행복누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독서문화생활 접근성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 수상기관 중 시·도교육청은 17개 교육청 중 충남교육청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민방위 업무발전 포상지침에 따라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 경보시설, 검열 등 민방위 업무 추진성과 등에서 충남교육청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부분의 직원들이 민방위 대원 의무편성 대상 연령(40세 이하)이 지났음에도 교육감 이하 대다수 직원이 직장민방위대에 편성 지원하였으며, 규정에 입각한 철저한 민방위 장비·물자 관리 등을 통해 민방위 대비 태세 완비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앞으로도 국가위기상황과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대비 태세 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입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이 운영하는 문학상 누리집 작품지도방을 통해 지도작가로부터 작품지도를 받은 579명의 학생 중 161명이 359편의 작품으로 응모하였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포함된 35명의 입상작을 확정하였다. 입상후보작품은 등단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표절 검사등을 거쳐 공정하게 심사하였으며, 대상은 소설 ‘들리지 않는 아우성’을 응모한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이다빈 학생이 입상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회복 국면에서 글쓰기의 치유적 힘과, 읽고 쓰는 데서 길러지는 인문학적 상상력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아우른 제5회 청소년문학상은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 며, “이다빈 학생 외 모든 입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과 입상작품집 출판기념회는 수상한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오는 11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