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은 지난 12일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1 단양군 지역주민·귀농귀촌인 한마음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만나 화합을 다진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 장영갑 단양군의회의장, 박영자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장을 비롯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적성 금수산 소리패의 신나는 풍물 공연과 귀농귀촌인 음악동아리의 하모니카·색소폰 연주, 만종리 극단의 ‘다녀왔습니다’ 연극 등은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풍성한 행사가 됐단 호평이 이어졌다. 또 일상에서 실천하는 탄소 줄이기를 위해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함께 협심하며, 구슬땀을 흘려 행사의 의미는 더욱 깊어졌다. 올해 행사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단양군도시재생·농촌활성화지원센터, 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해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이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4개 단체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화합의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하며, 돈독한 관계 유지에 힘쓰고 있다. 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제21회 최남단 방어 축제가 열린다. 최남단방어축제위원회와 모슬포수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5일부터 30일까지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어를 비롯한 지역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등 필수 프로그램만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최남단 방어축제와 연계해 모슬포수협에서 방어 온라인 할인판매도 함께 추진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제주 방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널리 알리고,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부터 시작된 최남단방어축제는 해마다 15만~2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해양 축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제주의 청정 매력을 국내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알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13일 오후 4시 제주시 오등동 소재 Pickus 카페에서 제주여행 SNS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인플루언서 간 네트워킹 행사인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제주 안트레 페스티벌은 지난해에는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오프라인 행사로 추진됐다. 또한 아프리카TV와 제주도관광협회 유튜브 채널 온라인 중계를 통해 현장 참가자 외에도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행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원효씨의 진행으로 △오프닝 영상 시청 및 토크 △2022 제주여행 홍보대사(29명) 런웨이 △개회사(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축사(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 △2021년 홍보대사 제주콘텐츠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2021년 제주여행 감사패(최군, 그날, 욜로인영) 시상 △2022년 제주여행 홍보대사(최현석, 안소희) 특별위촉 감사패 전달 △제주 토크콘서트 등의 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아침 재즈 공연을 선사했다. 시는 휴일인 14일 오전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 아침 재즈 공연 ‘굿모닝 전즈(Good morning Jeonzz)’를, 책기둥도서관에서는 ‘투게더 전즈(Together Jeonzz)’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모닝 전즈’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특별 공연이다. ‘아침을 여는 전주, 마음을 여는 재즈’라는 주제로 열린 한옥마을 재즈공연에는 ‘황대귀 재즈밴드’, ‘Atrio’ 등 전주지역 재즈밴드가 참가해 아름다운 재즈 선율을 선보였다. 책기둥도서관에서는 사전접수를 통해 30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친화적인 재즈 공연과 함께 ‘미호 듀오’, ‘유발이’ 등 재즈 뮤지션이 소개하는 재즈 북토크가 진행됐다. 미국 뉴올리언스와 지속적인 교류 논의를 해 온 전주시는 그간 뉴올리언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재즈&헤리티지페스티벌’이 관광객들 유치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 관광객들에게 전통과 더불어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재즈공연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4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노선버스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요소수 2,250리터(2.25톤)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급된 요소수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배부한 물량으로, 당초 2,000리터보다 250리터 더 확보된 물량이다. 이날 요소수는 대중교통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3개사** 등 총 560대의 차량에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요소수 이용버스 672대 중 1개월 이상 요소수 물량을 비축한 운수업체(서귀포운수, 공영버스, 관광협회) 및 전기버스 운수업체(우도사랑협동조합)는 이번 공급에서 제외됐다. 제주도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요소수·요소비료 수급 차질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정부 및 업계 동향을 비롯한 분야별 추진 상황과 공공·민간 부문별 요소수 비축량 및 운행 가능 기한, 요소비료 재고량 및 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도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요소수 매점매석 행위를 철저하게 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물렀던 제주시 용담3동 ‘용담해수사우나 남탕’과 서귀포시 서귀동 ‘삼진탕 여탕’ 등 목욕장업 2곳의 동선 정보를 14일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해당 목욕장 2곳을 개별적으로 이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용담해수사우나 남탕에는 지난 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삼진탕 여탕의 경우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확진자가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기록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검사 안내를 하고 있지만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데다가,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드물고 자연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환경 등으로 감염 위험이 커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 출범식을 15일 개최한다. 이는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정부의 단계적·점진적 완화 방향에 맞춰 제주형 일상 회복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정부 일상회복 지원회 출범(‘10월 13일)에 맞춰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10월 25일)했으며, 이달부터 지원사무국을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정책발굴과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구만섭 권한대행, 좌남수 도의회 의장, 양문석 상공회의소 회장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도 부서장, 도의원, 민간단체 대표 등 총 45명으로 구성된다. 도는 위원회가 제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만큼 주로 실무위원회 자문을 거쳐 발굴된 과제들에 대한 검토 및 제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 도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통해 방역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리시는 12일 수산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레트로회센터’를 개장했다. ‘레트로 회센터’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의 15개소의 활어, 대게, 장어 등 전문점에서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구리·남양주 지역의 새로운 명소이다. 이번 개장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을 대신한 이강일 보좌관, 구리시 의회 임연옥 부의장, 박석윤 운영위원장 및 시의회 의원, 도매법인 대표자 5명, 중도매인조합장 7명 등 총 32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수산시장 명소화 사업을 지원해주신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사는 레트로 입주자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 구매와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지역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이번 레트로회센터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레트로회센터가 활성화되어 수산시장 뿐만이 아닌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체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연말연시 송년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제빙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에서 관리하는 제설대책 주요 대상도로는 위임국도 375㎞, 지방도 2,272㎞, 시군도 6,844㎞이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국지적 폭설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장비와 인력,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하는 등 도로제설대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와 시군에서는 이번 도로제설대책 기간 동안 ▲ 강설‧결빙 시 차량통행에 지장이 예상되는 응달구간, 고갯길, 터널입구 등 결빙취약도로에 적사장 4,912개소(3,321㎥) 설치 ▲ 염화칼슘 2,711톤 확보 ▲ 제설차량 등 5종 1,480대의 제설장비 사전 정비 ▲ 자동염수분사장치 46개소 설치·가동 점검 등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갖추어 강설에 의한 결빙사고 및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각 도로관리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 도, 시군)과 기상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기능을 강화하고 누리소통망을 통해 실시간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체계 유지와 상황전파, 교통통제 및 신속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는 중소형과 수박 재배기술을 쉽게 매뉴얼화한 ‘중소형수박 시설재배 기술서’를 발간하여 농업인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가족구성원들의 축소와 1인 가구의 증가로 수박 소비 패턴이 대형과에서 중소형과로 변모하는 흐름에 맞춰 중소형수박 재배기술을 확립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기술서의 주요내용은 수박 시설하우스 개별 조건에 따라 △토경 포복재배기술 △토경 수직재배기술 △수경 수직재배기술에 대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장실정에 맞게 내용을 담았다. 농가별 시설조건에 맞춰 쉽게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수박의 생장생리와 토양관리 방법부터 병해충 방제까지 수박 재배의 전 과정에 대해 폭넓게 구성됐다. 이번 책자는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파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중소형 수박 확대보급을 위한 수직재배 및 수경재배 기술 등 각종 신기술 보급 사업이 금년부터 전국에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현실에서 수박 재배 현장에 꼭 필요한 최고의 재배 기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딸기연구소 김은정 팀장 “중소형 수박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시 되는 경제성 부문에 대한 해결방안도 농가별 시설조건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충북 중부권 문명 발상지이며, 주민 삶의 터전인 미호천의 명칭 변경을 위해 11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설문조사는 충북도 및 미호천이 지나가는 시군인 청주시, 진천·음성군 각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읍·면 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해 서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미호천은 음성에서 시작하여 4개 시·군(89.2km)을 흘러 세종시 금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다른 지역의 ‘강(江)’보다 유역면적이 더 크지만, ‘천(川)’으로 불리고 있어 권역 대표성과 미래 발전성을 감안해 “‘川’보다 큰 개념인 ‘江’으로 명칭 변경 필요” 에 대한 의견이 지속 대두되고 있다. 이미 여러 기관·단체에서 “강”의 하천명을 호칭하고 있으며, 하천명 변경에 대한 주민 관심과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일부 단체에서는 “미호강” 또는 “동진강”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논란도 있어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역사적인 사료와 당위성 등을 검토하여 하천명 변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가하천의 명칭변경은 국토교통부 내부검토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농산업경영 혁신대회에서 경영기록 분석을 통한 비용절감과 유통혁신 2분야 모두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1년 농산업경영 혁신대회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참여농가와 이를 지도한 농촌지도사가 한 팀을 이뤄 최근 3년 동안의 경영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대회이다.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비용절감 분야와 품질․유통 혁신분야 등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충북은 전국 유일의 2분야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우선‘품질․유통 혁신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주 구룡농원(대표 이연숙, 59세)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우수영 지도사와 함께 ‘충주로운 농사생활’이름의 팀명을 이루어 최고의 영예의 얻었다. 이와 함께 ‘비용절감분야’에서는 청주 준호네블루베리농원(대표 민성기, 74세)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방준호 지도사와 함께 BTZ(Better Than MZ세대)팀을 구성하여 비용절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연숙 대표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농가경영기록장 ‘바로바로’를 활용해 경영기록 및 분석을 추진해 왔다. 특히, 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