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11월 15일부터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동안 비대면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현장에서 미납 통행료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주유하는 동안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고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면 된다. 주유 결제에 사용되는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까지 결제 가능하며, 증빙자료 제출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하여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은 별도로 출력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미납 통행료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19일부터 티맵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휴대폰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도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올해 말에는 미납 통행료 고지서에 삽입되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는 서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당한 사유 없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한 ㈜부영주택에 시정명령(향후 재발방지) 및 과징금(1억 3,1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부영주택은 아파트 신축공사 중 조경식재공사 등 11건의 공사와 관련하여 수급사업자 선정을 위한 최저가 경쟁입찰을 실시하면서, 최저가로 입찰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차액총액 : 158,426천 원)으로 하도급 대금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쟁입찰을 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추가협상, 재입찰 등을 통해 하도급대금을 낮추는 부당행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영주택은 2016.3.9.일부터 2018.6.11.일까지 동 기간에 ‘화성향남 B7블럭 부영아파트 신축공사 중 조경식재공사’ 등 11건의 공사에서, 최저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수급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저 입찰가가 자체 실행예산*을 초과하지 않는 등 정당한 사유**가 없음에도 재입찰 또는 추가협상을 통해 최저가 입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차액총액 : 158,426천 원)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사실이 있다. ㈜부영주택의 행위는 하도급법 제4조(부당한 하도급대금의 결정금지) 제2항 제7호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1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관련 누리집에서 개최한다. 환경부는 기업들에게 환경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박람회도 온라인 상에서 열린다. '박람회 누리집'에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면접으로 환경기업의 미래상에 적합한 인재를 환경분야 신규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연결해 줄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67개 환경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게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환경기술인력 등록과 서류심사, 온라인 화상 면접, 합격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박람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엠제트(MZ)세대의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평소 구직자들이 궁금해했던 환경기업의 직무를 재직자 관점에서 '가상 체험'으로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문가가 구직자 역량을 분석하여 구직자에 맞는 환경기업과 직무를 제안하는 '맞춤형 사전 상담(컨설팅)'을 제공하여 인재 연결을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 3일 개막한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의 대표 유물들을 주제로 창작한 음악과 영상을 오는 11월 14일부터 온라인(유튜브)으로 공개한다. '인사동 출토유물 공개전'은 지난 6월 서울시 인사동에서 출토된 1,600여점의 금속활자와 해·별을 관측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 자동 물시계 부속품 등 조선 전기 과학기술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1,755점의 유물 전체를 공개하는 전시로 12월 30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시에서 공개되는 유물의 의미를 담은 창작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각종 국악 경연에서 기량을 인정받고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박다울 씨에게 작곡을 의뢰해 공연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 음악가 박다울 씨는 금속활자들과 별을 보며 시간을 측정하는 일성정시의를 바탕으로 '뿡'이라는 작품을 창작해 작사․작곡․거문고 연주를 맡았으며, 노래는 최여완과 같이 불렀다. 국립고궁박물관은 2021년 1월 '군사의례,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특별전에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적벽가) 보유자의 공연을, 9월 '안녕, 모란' 특별전에서는 현대창작무용 공연을 선보여 전시와 우리 문화유산을 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 영국)가 11월 13일 오후 23시 30분 경(영국 현지시각 기준) 폐막했다. (당초 폐막일 11.12. 금) 이번 회의에는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을 포함하여 산업계, 시민단체, 연구기관 등에서 4만 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수석대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했다. 특히, 2015년 당사국총회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특별정상회의(11.1~2)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120개국 정상들이 모여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를 약속했다.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주요 결과 및 의의] ①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 이번 제26차 당사국 총회에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Glasgow Climate Pact)를 대표 결정문으로 선언하고, 적응재원, 감축, 협력 등 분야에서 각국의 행동을 촉구하였다. 특히, 협력 분야에서는 당사국 총회 개최국에게「청년기후포럼」을 연례 개최토록 요청하는 것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방위적인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일간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 Global Infrastructure Cooperation Conference 2021)를 서울 신라호텔(장충동)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행사로 개최한다. ‘13년에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간 해외 주요 장·차관 등 고위급 인사 등을 초청하여 고위급 면담, 사업 설명회,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 신규 프로젝트 발주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발주처와 인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 결과 매년 약 30억불의 실질적인 수주 성과가 도출되었다. 작년 GICC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국내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등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해외 발주처는 온라인 접속하여 우리측과 화상 면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개막식) 올해 GICC 2021 개막식 행사는 현장에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의 개회사와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라크 교통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기존 ‘발생농장 반경 500m 내 전(全) 축종’으로 하되, 오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경우 500m∼1km 범위 내 오리에 대해서도 추가로 살처분을 실시하는 방안을 11월 26일까지 적용 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26일 이전이라도 발생농장 반경 10km 내에서 추가 발생 시, 양상에 따라 신속하게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500m 내 전(全) 축종’과 ‘500m∼1km의 동일 축종’ 살처분 등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조정키로 하였다. 가금농장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 양상, 병원체 유형 분석, AI 방역조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가금농장의 위험도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현재 산발적 발생 중인 점과 오리는 타 축종에 비해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점을 고려하였다. 따라서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3km) 내에 대한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기존 ‘500m 내 전(全) 축종’이었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유지하되, 오리에서 발생 시에는 500m∼1km 범위의 오리에 대해 추가로 예방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1월 13일 광양항에 산업용 프릴요소 2,980톤을 실은 SUWAKO호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SUWAKO호는 지난 11월 10일 15시 20분경 중국 친황다오에서 출항하였으며, 11월 13일 12시 30분경 광양항에 입항하였다. 13시 20분경 낙포부두 4번 선석에 접안한 뒤 15시 20분경 하역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SUWAKO호와 같이 앞으로 전국 항만에 입항하는 요소(수) 적재 선박이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우리나라의 이근관 교수(서울대)가 2021년 11월 12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실시된 유엔 총회 선거에서 2023-27년 임기 유엔 국제법위원회(International Law Commission, ILC) 위원으로 당선되었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그룹은 8개 공석에 총 11명이 입후보하여 치열하게 경합하였으나, 이근관 교수는 193개국 중 140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됐다. 이로써 우리는 故지정일 한양대 교수(2002-06), 박기갑 고려대 교수(2011-2022(연임))에 이어 3번째 위원 배출됐다. ILC는 국제법의 점진적 발전과 법전화를 목표로 1947년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된 유엔총회 보조기관으로서, 그간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및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 등 주요 국제협약의 초안을 마련하는 등 국제법 분야에서 중요 임무를 수행하여 왔다. 금번 우리 인사의 ILC 위원 연속 수임을 계기로 국제법 분야에서의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전시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줌마大축제 우리 농산물 큰잔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아줌마大대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농․특산물 전시 판매와 함께 거리두기 라이브, 보이는 라디오 등의 행사가 열렸다. 봉화군에서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머금고 청정지역에서 정성스레 재배한 봉화쌀과 큰 일교차로 인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와 산도의 비율인 당산비가 최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삭아삭한 봉화사과를 선보였다. 이밖에도 오미자엑기스, 구운계란 등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좋았다. 봉화군 관계자는“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봉화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홍보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직거래장터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봉화 보부상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하는 ‘보부상 한마당’과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가을의 낭만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를 물야면 오전리 오전약수탕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부상 한마당 및 우리동네 작은 음악회는 봉화 보부상 보존 연구회와 (사)한국예총 봉화지회가 주관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보부상 거리 행렬을 시작으로 보부상 마당놀이, 사물놀이, 색소폰 및 아코디언 합주, 민요, 가수 엄재원과 장주홍의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지친 마음을 보듬어 줬다. 문화공연의 갈증을 해소하고 오전약수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 됐고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류중천 보부상 보존 연구회장은 “봉화, 울진 지역 장시를 관할하던 봉화보부상 문화를 군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었다.”며 “한국예총 봉화지회와 오전2리 주민들, 오전약수탕 번영회가 함께 오전약수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쳤는데 더 나은 행사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해수 한국예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이제 막 공직에 입문한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적극행정 조직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신유희 인사혁신처 전문강사를 초빙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슬기로운 적극행정”을 주제로 적극행정 지원제도, 실천방법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질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김효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사례중심 반부패 법령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소개와 유형별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 청렴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청렴마인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 실시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청렴, 적극행정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의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