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이 15일 시장길 인근에서 오일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농업부산물이 대량 발생함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 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강면 직원, 진화대 및 감시원 10여 명은 주민들에게 농업부산물 처리방법 및 산불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부강면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내달 15일까지 GPS 장비 및 산불감시원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계도·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가을철은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실화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때”라며 “올 가을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스마트쉼센터는 11월 15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스마트한 세상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핵심기술과 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라디오 진행 체험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현 시대의 슬기로운 포노사피엔스로 살아가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고, 미래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고 인공지능의 연구 분야 중 하나인 머신러닝을 여러 방법으로 알아보는 인공지능(AI)체험을 즐겼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터넷 ·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아진 청소년들이 기존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재설계하여 자신의 진로목표에 맞게 사용해 슬기로운 포노사피엔스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장이 됐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2012년 충북스마트쉼센터를 열고 과의존 예방 교육과 가정방문 상담, 스마트폰 대안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19년 채용한 외국인 공무원을 활용해 11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내 초중고 10개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를 운영한다.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는 외국인 공무원이 충북도교육청 협조로 선정된 도내 10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당국의 역사․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생생한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8개 학교 약 2,7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일 강사로 참여하는 외국인 공무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 분야에 맞춰 다양한 내용의 강의안을 준비한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와 전통 요리를 비롯해 고유 명절과 전통 놀이, 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학교가 생각보다 많았다.”라며, “내년에는 대상 국가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중단된 집합교육을 대신해 온라인 및 서면을 통해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현행 축산법에 따르면,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축산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보수교육 이수해야 하는 관내 축산 종사자는 모두 736농가에 이른다. 교육 대상 축산 농가는 오는 12월 말까지 ‘축산관련종사자교육 사이트’에서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산 종사자 가운데 고령자가 많아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서면 교육을 마련했다. 고령 등으로 온라인 보수교육이 어려운 농가의 경우 11월 말까지 ‘세종공주축산농협’에 방문하면 서면 교육을 할 수 있다. 서면 교육은 교육교재 및 과제물(평가 문제)을 배부하고, 과제물을 제출받아 평가 후 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수교육 미이수 시 허가자(1회 100만 원, 2회 200만 원, 3회 이상 400만 원)와 등록자(1회 50만 원, 2회 100만 원, 3회 이상 200만 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면교육과 관련해 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바람재 쉼터 공원에 쉼터(정자)와 비학산 일출봉에 정자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람재 쉼터에 설치한 ‘해민정’은 2002년에 설치한 것으로 비학산∼금병산 누리길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잠시 머물러 갈 수 있는 쉼터로서 오랫동안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십자 대들보 처짐 현상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기존 정자를 철거하고 이후 새롭게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세종신협에서 기증한 표지석 뒷면에 바람재 역사를 기록해 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도 마련했다. 비학산 일출봉에 설치했던 기존 쉼터 또한 기둥과 평상이 부식돼 주민 불편사항을 유발했던 상황으로 금남면은 이를 철거 후 새로 설치해 등산 중 휴식할 수 있는 쉼터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여가 생활과 휴식공간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한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람재쉼터와 비학산 일출봉이 더욱 많은 시민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적십자봉사회가 15일 연동면 명학리 백천변 일대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민명주 회장을 비롯한 연동면 적십자봉회원 등 15명은 명학리 백천변 일원 약 1.7㎞구간에서 방치 생활쓰레기나 떠내려 온 건축 폐기물, 농업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연동면사무소도 주민생활계 직원이 활동에 동참했고, 목장갑, 대형 집게, 공공용 쓰레기 봉투 등 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백천변 일원에 대한 올해 마지막 환경정화활동에 연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여러분들께서 열성적으로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연동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어린이집 대상으로 10개소를 선정하여 컬러링북을 배부하여 색칠놀이를 통한 비대면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처음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는 시기로,기본적인 도덕성이 발달하고 생활양식의 기틀이 형성되는 유아기부터 체계적인 금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되었던 어린이집 흡연예방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흡연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성실히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한 어린이집에 대해 흡연예방 어린이우산을 지급하여 교육을 받은 어린이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두꺼운 지붕과 벽을 뚫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소방차가 드디어 충남에 첫선을 보인다. 도 소방본부는 15일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천안서북소방서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에는 무인파괴방수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중앙119구조본부나 인근 시․도에 지원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이 도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하거나 대원들이 소규모 장비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올해 2월부터 무인파괴방수차 제작에 착수했고 약 10개월 만에 차량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배치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이 가능해 붕괴나 폭발 위험으로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도 근접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대형공장이나 창고에 주로 쓰이는 샌드위치 패널은 물론 최대 160㎜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을 수 있으며 21m(약 7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하다. 특히 물과 포 소화약제를 압축공기로 조합한 CAFS(Compressed Air Form System) 기능이 탑재되어 유류 화재 진화력도 우수하다. 류일희 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강릉여행 일상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릉 여행자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릉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총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관에서 운영하던 관광안내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민간기관과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여행자들에게 강릉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자들이 머물며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중 참여카페 모집을 마쳤으며 모집결과, 초당동에 갤러리밥스와 아물다 카페, 옥천동에 엠엔알커피바와 홀리데이빈티지, 임당동에 정커피, 명주동에 명주배롱, 노암동에 쉼표로스터리카페, 정동진에 프루스트, 연곡면에 자바커피, 주문진읍의 본머스카페까지 최종적으로 총 10곳의 각 권역에 특색있는 카페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각각의 카페에서는 여행자카페 간판과 홍보물진열대, 관광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오는 12월중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힐링의 시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연주와 강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자세한 일정은 한국예총강릉지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강릉 여행자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0월 13일,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강릉 해중공원‘여름편’에 이어, ‘가을편’을 12일, 공개했다. 이번에 송출된 강릉 해중공원은 지난 10월부터 촬영한 모습으로 부채뿔산호 군락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으며, 수심이 깊은 동해 바다속이라 늦게 찾아온 가을을 지금 한창 만끽할 수 있다. 가을이 찾아온 강릉 해중공원은 침선 어초(스텔라호)에 자리 잡은 부채뿔산호의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어두울때에는 존재를 감추었다가 다이버들이 조명 빛을 비추면, 부끄러운 듯 홍조를 띤다. 어초 사이사이를 누비는 다이버들 움직임에 간지러운 듯, 일렁이는 부채뿔산호의 몸짓은 실로 감탄을 자아낸다. 강릉시는 올해 6월부터 강릉 해중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하여 직접 수중 촬영팀을 구성, 해중공원 사계절 모습을 영상 기록으로 남기기 위하여 틈틈이 촬영해 왔으며, 강릉 해중공원의 사계(四季) 중 여름, 가을편에 이어 겨울편도“강릉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겨울편”은 내년 1월,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5월, 사근진 해역에 200톤급 폐어선인 스텔라호 침선을 시작으로 조성된 강릉 해중공원은 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관내 14~18세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2021년 강릉시 온라인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강릉시 청소년,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아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진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미디어 크리에이터(유튜버), 웹툰작가, 게임개발자, 아나운서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50여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직종의 직업인들을 비롯해 서울 주요 대학교 20개 학과 대학생의 멘토링 특강이 준비되었다. 이와 함께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알아보는 6대 핵심역량 온라인 진로검사를 운영하여 실시간으로 검사 및 해석이 이루어지고, 3행시 경연대회도 마련해 우수자에게는 푸짐한 시상품(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청소년수련시설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청소년수련관에 확인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향후 청소년들이 넓은 세상을 보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 내 공장들이 산업단지 같은 계획입지가 아닌 무분별한 개별입지로 난개발 문제를 일으키는 가운데 공장 개별입지 밀집지역을 정비하는 ‘준산업단지’ 제도를 개선 및 활성화해 취락・주거환경을 보호하면서 생산성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준산업단지 제도개선과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 내 경기도 공장 입지실태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등록공장수 7만823개 중 개별입지와 계획입지 비율은 71.0% 대 29.0%다. 부지면적 기준으로는 각각 71.2% 대 28.8%다. 시·군별 개별입지 면적 비율을 보면(100% 도시지역인 시군은 제외) 양평 100%, 광주 100%, 이천 98.3%, 여주 97.6%, 용인 97.5%, 포천 94.0%, 남양주 93.4%, 양주 9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권역 규제 등이 적용돼 산업단지 조성이 제한되고, 산업단지 배정 물량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이처럼 개별입지가 난립할수록 계획적으로 집단화해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개별입지 공장 집적지는 기존 취락·지역주민과 입지 갈등을 유발할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