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는 올해 1월 청년 전담부서를 신설,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적극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년문제는 어느 한 분야가 아닌 각종 사회문제가 집약된 복합적인 현실”이라며, “고양시는 일시적인 지원에 급급하기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기회와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청년 일자리 고양시의 경제 지도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청년들의 미래 일터가 될 4차 산업 인프라로 채워지고 있다. 고양시는 미래 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고양시 청년들을 위해 전문교육부터 공간까지 다채롭게 지원,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화정터미널 2층에 문을 연 ‘고양시 청년 디지털 교육 공간’은 4차 산업 분야 전문 교육공간으로 취·창업과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교육을 제공, 청년들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비용은 무료이며 훈련수당도 지원된다. 현재 30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교육을 진행 중이며 교육완료 후에는 경기도일자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11월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체육시설(태권도,합기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18일 수능과 22일부터 시작되는 학교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서 학교와 가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전파‧확산 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어 앉기(칸막이 있는 경우는 제외) ▲1일 1회 이상 소독 ▲1일 3회 이상 환기 등 이다. 3개반 21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고양교육지원청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미비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 조치하고 주요위반사항(마스크 미착용, 시설 내 음식 섭취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돌파감염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시청사 정전을 철저히 대비했다. 시는 3년에 걸쳐 청사 내 노후 전기 설비를 교체하고 비상 발전기를 설치해 시청사 전기공급 안전화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청은 지어진 지 30여 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기존 변압기와 지중케이블 등이 노후화 된 상태여서 늘어난 전력 수요에 대한 대비가 시급했다. 만약 정전이 발생할 경우 전산실과 통신실에 공급할 비상전원이 부재해 행정 업무가 마비될 가능성도 있었다. 시는 전기 설비 공사로 인한 행정 공백을 우려해 주말과 휴일에만 전기 공사를 실시해야 하는 등 작업 여건이 어려웠으나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의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시청사 전기 공급 안정화 사업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 청사 본관 비상발전기 설치 ▲2020년 한전공급전력 이중화(시청사 변압기 3대 중 1~2대가 고장 나도 나머지 변압기가 정상 작동 할 수 있도록 개폐기 설치) ▲2021년 변압기 증설로 가용 전력을 900kw(키로와트)에서 1,400k로 변경 등 전력 안정화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력 안정화 사업이 무사히 완료돼 청사 내 정전 사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12일부터 15개 시·도(55개 시·군·구)와 합동으로 등록 타워크레인 5,905대(‘21. 9월 기준) 중 허위연식 등록으로 의심되는 타워크레인 총 188대를 조사하여 연식정정 및 등록말소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워크레인은 제작 후 10년 경과 시부터 이동 설치할 때마다 검사기관의 안전성검토를 받아야 하고, 15년 경과 시에는 2년마다 비파괴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내구연한인 20년을 초과한 장비는 정밀진단에 합격하여야만 3년 단위로 연장하여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노후장비를 허위로 등록하는 경우 연식에 따른 검사를 받지 않게 되어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건설현장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타워크레인 총괄기관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하 안전관리원)에서 올해 초부터 검사기관 자료와 민원·제보 등을 분석하여 허위 연식이 의심되는 장비를 적발한데 따른 것이다. 안전관리원은 장비가 단종된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등록되었거나 제작일련번호와 제작일이 불일치하는 장비 등 총 317대를 허위 연식 의심 장비로 보고, 지난달까지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제작연도를 확인하는 등 1차 조사를 거쳐 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부터 봄까지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이 가장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겨울문턱에 진입한 지금부터 개인 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16~’20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여름철에는 세균성 식중독(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발생이 많지만, 겨울철에는 바이러스성 식중독(노로바이러스)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5년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0건(4,817명)이 발생했으며, 11월부터 증가하여 1월과 3월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은 음식점, 어린이집·유치원, 학교에서 많았는데, 어린이집 등은 겨울철 밀집된 공간에서의 생활로 직‧간접적인 접촉이 많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어패류, 채소류)이나 지하수를 섭취했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된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실천 요령은 다음과 같다. [조리시 위생관리] (①손 씻기) 음식 조리 전·후, 재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5층)에서 「2021 부산스마트해양경제포럼(SMART OCEANOMY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분야 관련 전문가, 관계자들과 해양신산업으로의 전환과 혁신성장 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정부의 해양수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산업 집중 육성방침과 ‘AI기반 스마트도시 부산’이라는 부산시 도시목표에 맞춰 ‘해양신산업, AI·BIO 기술에서 찾다’로 선정됐다. ‘기조 세션’에서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윤성로 위원장이 ‘4차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과 스마트 해양경제’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세션1·2’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바이오뱅크의 역할 ▲해양추출물 개발과 발전가능성 ▲해양바이오자원과 첨단 생명공학 기술 ▲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와 미래 ▲선박 자율운항기술 개발과 과제 ▲해양강국을 이끄는 스마트 해양해운 플랫폼 개발 등의 주제발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일대에서 「2021년 부산도시재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째를 맞는 이번 ‘부산도시재생박람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운영된다. 부산시 16개 구·군, 마을공동체와 활동가,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 등이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개(폐)막식 ▲16개 구(군) 및 마을공동체, 유관기관의 온·오프라인 부스 ▲도시재생 세미나 및 포럼 ▲청년살롱, 마을수다방, 이슈잇슈 등 토크프로그램 ▲시민체험클래스 ▲마을상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부산클릭쇼핑▲마을주민 장기자랑 부산판스타 ▲시민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관람·체험이 준비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1월 18일 오전 11시 ‘부산도시재생! 변화의 파도를 타고’라는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 영상환영사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의 영상축사 ▲16개 구청장·군수 응원 영상 ▲참여 내빈 인사 ▲개막선언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첫날에는 도시회복을 위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5일 환경기업 13개 사가 '2021년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제도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사업실적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하고 중점 지원하여 환경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2012년 제도 시행 후 총 114개 사가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사는 기업 경쟁력과 기술력 등을 갖췄으며, 이들 회사는 2020년 평균 매출액 415억 원, 평균 수출액 158억 원의 사업실적을 보였다. 분야별 지정 기업은 올해 새롭게 도입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에코매스가 선정됐으며, △기후·대기 분야에서 ㈜퓨어스피어, ㈜세성, 주식회사 나노, △물·수질 분야에서 ㈜테크로스, 효림산업㈜,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지오그린21, △자원순환·폐기물 분야에서 주식회사 건백, 엔백주식회사, 동민산업협동조합, △기타 환경 분야에서 ㈜세림비앤지, 에이치플러스에코㈜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13개사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스마트 가스감지, 수질 측정기기 및 처리 시스템 제조, 폐플라스틱 재활용, 토양정화 등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탄소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오는 16일부터 8만 1천여 농가 대상 1,386억 원 규모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각 시군으로 지급한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공익직불제는 농업 ·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도는 공익직불금 신청농업인에 대한 실경작확인 등 적격여부 심사 와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지난 30일까지 완료하고 지급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자격요건이 검증된 81,731건, 1,386억 원 중 농가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32,640건, 398억 원으로 총 지급액의 28.7%를 차지하고, 농업인 단위로 지급되는 면적직불금은 49,091건, 988억 원으로 총 지급액의 71.3%를 차지한다. 올해는 소농직불금 자격을 갖춘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31,704건보다 936건이 증가했다. 다만, 지급면적은 지난해 71,360ha보다 약 3천 8백ha 감소했는데, 이는 사전 검증 강화, 농지의 자연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도 관계자는 “기본형 공익직불 보조금을 11월 16일에 시군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계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민간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우리이웃돌봄봉사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15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봉사대 운영에 참여하는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우리이웃돌봄봉사대 운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봉사대 운영은 박 시장이 쪽방촌 방문 이후 제안한 민간과 연계한 쪽방촌 주민 지원방안으로부터 비롯되었으며, 민간 협력단체로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가 참여한다. 시는 민간단체 및 기관의 참여와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하며, 부산시새마을회 소속 새마을부녀회원 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쪽방촌 주민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생필품 전달, 빨래, 집 수리, 안부 확인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봉사대 운영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후원 물품 전달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며, 국제라이온스와 국제로타리는 봉사대 운영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여 봉사대 활동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11월 18일, 총 64개교와 병원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대책 ▲교통소통대책 ▲수송지원대책 ▲소음대책 ▲의료지원대책 ▲홍보지원대책 등이며, 시는 분야별 대책 추진 관리와 지원을 위해 종합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먼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방역 긴장감 완화 등을 고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을 운영하여 학원, 노래연습장 등 시설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확진·격리 수험생 상황관리 및 사후조치 등 확진·격리수험생에게 균등한 응시기회 제공을 위한 선제적 방역관리도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50인 이상 기업체 등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일 오전 6시~8시에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시험장이 몰려있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의 50개 노선버스는 해당 시간 배차 간격을 단축 운영하며, 도시철도 임시열차(5편성)도 비상 대기한다.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의 격리자 수용인원이 초과하거나 자가격리자로 사전 분류된 수험생 중 시험장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주력사업인 기계, 설비 자재 및 조선기자재 분야의 재도약을 위해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에서 ‘동남권 연합 아세안 온라인 무역사절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부·울·경 주력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통상환경 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수도권에 편중된 산업구조 극복은 물론, 초광역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초 선제적으로 부·울·경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이번 지원사업은 자동차 부품, 설비 자재,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 분야 밀집 지역인 부·울·경에서 동남권 광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3개 시·도가 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의가 있다. 부·울·경은 지역별 특성과 기업수요를 반영하여 부산은 기계부품 분야, 울산은 설비 자재 분야, 경남은 조선기자재 분야를 시범적으로 선정했고, 11월 한 달간 부·울·경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4개국 바이어 40여 개 사가 각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