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하여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상공회의소, 울산과학기술원 등 산 · 학 · 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사는 울산재난안전산업 육성방안 설명,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운영 계획 소개, 현판 제막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는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중구 종가로 15)에 설치되며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권수용)가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재난안전산업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울산재난안전산업진흥센터 건립 지원, 가칭)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 유치 및 설립 지원 등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울산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의 ‘방재연구네트워크 안전 벨트 중심’에 울산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및 진흥단지 건립, 한국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은 「재난안전산업진흥법」(안)을 제정 중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17년 초연 이후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며 칠레APEC 기념공연과 특별공연 등에서 부분만을 선보여 왔던 '만찬 – 진, 오귀'가 창단 40주년을 맞아 전막 재공연으로 한국 관객에게 돌아온다고 밝혔다. 한국판 명부 판타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무속의 진오귀굿을 모티브로 창작한 무용극 '만찬 - 진, 오귀'는 몰아치는 타악 비트에 얹힌 격렬하고 시원한 춤 한 판으로 코로나로 응어리진 마음을 시원하게 씻어주며, 공연을 통한 카타르시스의 진수를 전한다. 그리스신화의 오르페우스 이야기, 이집트신화의 오시리스 신 이야기, 바빌론신화의 이슈타르 이야기.. 누구나 가게 되지만 아무도 알지 못하는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인간은 두려움과 호기심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 동서고금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온 전 세계의 명부 신화와 견줄 우리만의 저승신화를 춤으로 풀어낸 '만찬 - 진, 오귀'가 또 다시 관객의 심장을 두드린다. 삶과 죽음 사이, 당신의 삶을 지켜보는 신이 있다. 창단 4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이 자신 있게 내보이는 대표작 '만찬 – 진, 오귀'는 한국 전통의 저승신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19년부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감귤, 체리 등 신소득 과수 육성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감귤의 생산지가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서도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도시근교인 인천에서 생산된 감귤은 신선도 측면에서 제주산 감귤대비 월등한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흔히 접하기 어려운 감귤나무에 맺힌 열매는 훌륭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핵가족화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소득 과수 보급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샤인머스켓을 비롯, 키위와 감귤 등을 보급해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신소득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열대과일에 관심이 많은 농가가 점차 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목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지난 9월 발표한 「2022 인천 아젠다 30」에서 우선시 되어야 할 정책을 시민의 시각에서 파악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조사」를 진행하였다. 시민들의 시각에서 미래 아젠다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여 시정 체감도 및 공감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1,036명의 인천시민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천형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도입’,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GCF 콤플렉스 건설’, ‘계양~서울 수도권 서북권 광역도로건설’, ‘인천대로 지하화 조속 이행과 추진’등이 시민 선호도가 높은 정책으로 조사되었다. 본 설문조사는 인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남녀(1,036명)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30개의 아젠다에 대하여 인천광역시에 필요한 수요를 질문하였다. 「2022 인천 아젠다 30」의 30개 아젠다에 대해 5점 척도와 우선순위가 높은 7개 아젠다를 선택하는 2가지 유형으로 질문하였다. 5점 척도 조사에서는‘인천형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도입’이, 우선순위 조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이 1위를 차지하여 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과 도성훈 교육감은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해송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일반 시험실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유증상자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별도 시험실 내 소독, 환기, 책상 배치 등 수능 전 시험장 방역 관리에 대하여 꼼꼼히 체크했다. 시험장 방역 칸막이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3면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 학생의 수능시험을 위해 확보한 시험장은 병원 2개소(인천의료원, 적십자병원)와 5개 학교(인화여고, 부평여고, 검단고, 도림고, 신명여고)이고, 수능시험 당일에 발생하는 유증상 학생은 시험장 내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르게 된다. 시험 전날(17일)에는 증상이 있는 수험생의 PCR검사를 돕기 위해 군 · 구 보건소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험생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해 그 결과를 수능시험 당일 아침까지 코로나 상황실과 수험생에게 알려 시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학교와 학생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인천이 이제 최초 도시에서 최고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15일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아 11월 15일부터 2023년 11월 14일까지 2년간 공정무역도시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 인증을 받고 2021년 1차 재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차 재인증 도전에도 성공해 공정무역도시 5년차 도시로 우뚝 섰다. 공정무역도시는 지방정부(광역, 기초)가 한국마을위에 인증을 신청하면 한국마을위의 심사절차를 거쳐 인증도시 자격이 부여되며 2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받는다. 한국마을위는 ▷공정무역 지원조례제정 ▷공정무역제품 사용 및 판매처 확보 ▷지역 내 커뮤니티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와 협의체 구성이라는 5가지 기준을 만들어 이를 충족시킨 도시에만 인증을 부여한다. 인천의 경우 판매처 확보는 물론 송도고교와 더위크앤리조트 2곳이 공정무역 학교와 기업으로 인증 받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등 5곳이 추진선언을 하는 등 커뮤니티 확대와 함께 교육영상제작, 공정무역마을 전문가 양성 등 지난 2년간 펼친 다양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3일 인천형 공동체 이음텃밭에서 수확과 나눔을 위한 마무리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음텃밭은 지난 5월에 개장해 시민텃밭과 공동체텃밭, 어울림텃밭 등 세 구간으로 나뉘어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말농장 방식이 아닌 공동체 참여방식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공동체텃밭은 5명이상의 시민들이 공동체단위로 참여하고, 어울림텃밭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사가 좀 더 편리한 틀밭을 배정받아 참여했다. 또한 시민텃밭 92개, 공동체와 어울림텃밭 31개를 운영해 400여명의 시민들이 텃밭에 참여해 기부를 위한 나눔 텃밭과 시민들의 휴식을 위한 지구정원, 우리의 전통작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토종텃밭도심에서 벼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텃논도 함께 운영했다. 이음텃밭 참여자들은 11월초까지 월 1회 자원 활동을 1천여 시간 넘게 참여해 나눔 텃밭의 조성부터 작물관리 및 수확한 농작물의 기부에 이르는 모든 텃밭공동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기른 농작물의 나눔에도 동참했다. 이번 마무리 마당에는 일주일간 열렸던 ‘텃밭 사진전’을 마무리하며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7개월간 자원 활동을 많이 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시 일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웃는 경북!’이라는 주제로‘2021 소상공인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및 소상공인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15일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공재덕 경북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회 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욱현 영주시장,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소상공인, 공무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41명의 개인과 1개 단체가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축하공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참석한 소상공인에게 힘과 희망을 불어 넣었으며 ‘다시 일상으로! 소상공인과 함께 웃는 경북!’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19속에 고군분투한 소상공인이 우리 경북을 지켰다”라면서, “일상회복이 빠른 시일 내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5~16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6일 오전 11시 엑스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19일까지 나흘간‘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일반기계·자동차·항공·전기·전자 부품, 금속·화학 소재, 세라믹, 3D프린터 등 분야의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또 부품소재 분야 연구기관과 업체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국제자동화기기전, 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에 개최한다. 부품소재․기계․로봇의 연관성 깊은 3가지 산업분야를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어 바이어 및 관람객 유치 등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산업전에는 112개(141부스) 업체가 참가했으며, 소부장 특별관을 비롯해 미래 신산업 트렌드에 대응한 각종 전시관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소부장 특별관에서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3D를 활용해 탄소소재로 제작한 실물크기의 탄소섬유 모델카를 전시한다. 또 한국재료연구원에서는 수소소재로 만든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시스템을 출시하고, 무림페이퍼는 결정셀룰로우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을 위해 도와 시군 등 지역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하고, 각 급 학교·어린이집과 코로나19 대응 기관 등은 제외된다. 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주의' 단계로 진행된다. 주의 단계의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는 사업장·공사장 배출저감 조치, 공공기관 차량 2부제, 관용 차량 운행 제한, 도로 청소 확대,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이 있다. 진행 절차는 훈련 전날인 15일 고농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다음날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하고 관련 기관 및 사업장, 공사장 등에 전파한다. 16일 오전 6시부터 훈련 상황에 돌입해 배출감축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오후 4시부로 훈련을 종료한다. 저감조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시행한다. 공공사업장의 가동률을 조정하고 관급공사장 터파기와 같은 날림먼지 발생공정 제한은 1곳씩 실제 시행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홍보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5일 도청에서 경북형 자치경찰의 미래 디자인을 책임질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단은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25명의 위원들로 구성했다.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대표성을 갖춘 다양한 인적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이 원하는 치안 수요 파악에서부터 정책대안 제시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 특히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정책연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 앞으로 연구단은 전체회의와 분임회의를 통해서 자치경찰위원회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에서 이슈가 되는 치안행정 분야에 대한 수시 토론과 정책 방향을 도출하는 등 실무 활동을 위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 발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연구단, 자치경찰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도 소개와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경북자치경찰제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유공자를 초청해 수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은‧동메달 수상자와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총 45명에게 상장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대전에서 열린 올해 전국대회는 53개 직종에 18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경북은 48개 직종에 145명이 참가 금13, 은16, 동11 등을 수상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육성 기관으로 신라공업고등학교가 금탑, 금오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경북도는 2019년 제53회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한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는 경북도,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술위원, 지도교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출전선수의 끊임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기술력이 곧 대한민국의 기술력이다. 최고의 기술을 가진 여러분들이 첨단산업의 핵심인재”라면서, “경북도는 기능인 양성에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