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5일과 17일에 걸쳐 남구청 별관 4층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을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5일은 경영학 박사를 모시고 투자유치 성공방안과 감성지능으로 조직을 리드하는 방법 등 경영 전략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고, 17일은 사회적경제기업 CEO를 위한 의사결정자가 알아야 할 관리회계라는 주제로 재무 회계와 관리 회계의 차이점 및 원가 계산 등에 대한 내용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을 이끌어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이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업들이 다양한 능력을 키워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을 키워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현재 58개의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올해는 공모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라이브커머스, 착한소비 온라인 체험단, 온‧오프라인 공공구매 설명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장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북구 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 사업 수급대상자를 제외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장세대 448가구다. 시비와 구비 50%씩 4천4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대 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는 저소득 노인세대 지원책으로 지난 6월에는 무더위 냉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저소득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13일 용인우체국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50명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제공된 식료품 꾸러미는 용인 우체국 후원금 150만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용인 우체국 소속 20명의 집배원들이 직접 비대면으로 배달까지 진행했다. 전달된 식료품은 사골곰탕, 두부김치찌개, 닭백숙죽, 메추리알조림, 연근조림 등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식료품 10종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식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용인우체국 관계자는 “우리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집배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후원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추운날씨에도 어르신들의 마음은 더욱 따뜻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연계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15일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한 63개 공공도서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소속 도서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감상, 유공자 표창, 공연, 작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도지사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5개 도서관에 인증패와 표창장, 포상금을 시상했으며, 도서관 육성발전 및 독서 문화진흥 유공자 등 9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음악 공연,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 작가의 강연은 행사를 더욱 빛냈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도전해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충남의 공공도서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공공도서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매년 11월 익명으로 기부를 해 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기부를 통해 9년째 이웃사랑을 이어갔다. 15일 울산 북구에 따르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도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와 기부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익명의 기부자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이면 효문동에 이웃돕기 성금 또는 성품을 전달하며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5시 40분쯤 한 남성이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와 복지 담당자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몇 년 전 효문동 근무 때도 그를 만난 적이 있던 담당자는 금방 남성을 알아볼 수 있었다. 그는 담당자를 행정복지센터 밖으로 불러냈다. 담당 직원은 3분 여 동안 안부를 묻는 등 대화를 이어갔다. 그는 매년 기부를 위해 적금을 넣는다고 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0만원이 많은 1천2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하며, 특히 아이들이 있는 어려운 가정을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문동 행정복지센터 김윤지 복지 주무관은 "올해도 본인에 대해서는 다른 얘기 없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하셨다"며 "기부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어려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민원콜센터가 시민들의 소통행정 1번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익산시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각종지원사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된 행정서비스들을 한곳으로 단일화한 '익산시민원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1577-0072라는 전화번호처럼 익산시 '공공처리' 분야를 책임진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중이다. 시민들의 민원은 물론 각종 지원사업, 교통정보나 시정 소식, 관광 안내까지 모든 것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또한 행정 정책에 따른 복지지원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노인 위기가구 상담 창구 역할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오랜 부모 간병으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청년의 사례를 보더라도 복지사각지대와 행정의 연결고리가 절실한 상황 속에 전화 한통으로 행정 서비스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더욱 그 역할이 중요해졌다. 실제로 민원콜센터는 익산시민익산형 긴급지원, 나눔곳간-이웃돕기, 긴급지원, 주민센터 통합사례관리를 안내하는 통합 상담창구로, 위기에 처해있는 시민들의 전화 한통으로 맞춤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송미찬 의원(대덕,미양,고삼,안성3동)은 지난 5일 고삼면 봉산리716-3번지 일원에 주민 숙원사업으로 공사 중인 소 교량 설치 현장을 방문하였다. 현장 방문에는 김부식 고삼면장과 주민들이 동행하여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으며 공사 시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에 공사 중인 교량은 농로가 연결되지 않아 농사(영농)철과 주행시 장거리를 우회 통행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사항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공사이다. 현장에 참석한 이봉재(고삼면이장단협의회)회장은 신속한 공사와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요청했으며, 주민들의 위해 노력해준 송미찬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미찬 의원은 소 교량의 설치로 주민분들이 편안한 일상과 영농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5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인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험 관리체제에 들어간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문답지를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한 뒤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수능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성적이 통지되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상황실을 설치해 시험 관련 각종 사안에 대응한다. 울산지역에서는 수능 시험 당일인 오는 18일 29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0,683명이 응시하고, 교직원 2,350여 명이 감독 요원으로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6개의 일반시험장 외에 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모든 일반시험장에 2개씩 마련했고,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울산공업고등학교에 마련했다.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도 울산대학교병원에 마련했다. 26개 일반시험장에서는 당일 수험생에게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2개의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에 대한 방역 관리강화를 위해 수능 전날인 17일 22시까지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연장하여 실시하고 수능일 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본청 정책회의실에서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근절추진단은 교육청 업무 관련 부서장과 수사, 법률, 상담 등 자문을 위한 외부전문가로 구성되어 연 2회 정기 협의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포함한 올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일상 생활속 성평등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자 학생 발달 단계에 맞게 집중적으로 성교육을 지원하는 성교육 집중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초등학교 5학년 대상을 대상으로 학급별로 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해 생명의 탄생, 사춘기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와 질문 나누기, 성역할 고정관념과 차별 알아차리기 활동을 하였다. 중학교 1학년은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으로 디지털 성인지감수성 점검, 직업에 대한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 깨기, 차별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기를 배웠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것 같아 참 의미 있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이야기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에 대응하는 학교급식의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육청형 생태환경급식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나아갈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자 15일 외솔회의실에서 ‘슬기로운 먹거리’공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와 긴 싸움 중인 지구와 그곳에서 살아나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울산교육청에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고기없는 월요일’, ‘채식의 날’, ‘채식선택급식’등의 지속적인 추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조길예 대표의‘생존을 위한 생태급식’, 비건 레스토랑 ‘천년식향’ 안백린 대표 요리사의 ‘요리에 가치를 더하다’라는 발제로 시작했다. 여기에 급식의 주체이자 협력자인 기후위기학생기획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언양고 김규리 학생, 학교급식정책모니터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김지영, 채식평화연대 최수미씨와 영양교사, 교사, 교장이 함께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를 바탕으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교육과 연계한 채식교육 및 급식을 실시해 식습관 교정, 올바른 먹거리 선택,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 체화 등을 통해 건강한 지구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당진시가 15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29개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여성 · 아동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성 · 아동친화도시에 참여한 부서와 추진한 사업 수는 각각 여성친화도시 24개 부서 45개 과제, 아동친화도시 29개부서 83개였으며, 그 중 올해 여성친화도시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당진형 여성일거리’ 사업은 전년도에 30개 일거리를 발굴해 올해는 ‘일거리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공모사업을 6개에서 17개로 확대 운영하고 여성을 위한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홈케어서비스 ’애니맘‘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다. 또한 각 읍면동을 중심으로 생활 근거리에서 여성일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적 개념인 ‘마더센터’를 송산, 우강, 당진3동에 3개소를 마련한 것과 내년도 당진형 여성일거리 예산 대폭 증가 및 협업경제에 대한 조례 제정이 눈에 띄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한 놀이공간을 작년 당진초등학교에 이어 올해 대덕초등학교에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해 완공을 앞두고 있고, 관내 아파트 70개 놀이시설을 30명의 아이들이 직접 모니터링해 의견을 시에 제출함으로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개막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평택시장 정장선,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등 시의원들과 팽성상인연합회 김창배 회장, 전시에 참여한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등이 참석해 이번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으며,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해설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장 정장선은 개막행사에서 “안정리 예술인광장 스튜디오 ‘오픈큐브’ 첫 입주작가의 전시가 개막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150일간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작가들의 결과물을 작품으로서 만나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덧붙였다. 또한 홍선의 의장은 “스튜디오의 첫 입주작가로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안정리 지역의 시민 및 외국인과 소통하고 활동하신 입주작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은 “스튜디오 입주기간 동안 지역민들과 소통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해왔으며, 그 결과물을 이번 전시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각자의 소감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안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