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소방서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기관 등 사칭한 강매 주의하세요.”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소방서나 한국소방안전원 등 기관‧단체를 사칭해 식당이나 편의점을 중심으로 소화기 강제 구매를 유도하는 전화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소화기 강매 전화가 계속되고 있다. 또 다중이용업소 안전점검표 작성 등 민원 처리나 공공기관의 경우 소방훈련과 관련된 법적 의무를 제시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소방기관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품 등을 요구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실제 방문 시에는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해 관할 소방서에 확인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개인이나 단체의 이름으로 관계자의 사전 동의를 득한 교육과 소화기 판매 등 사업은 가능하나 소방서나 한국소방안전원을 사칭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며 “소방서에서는 영리 목적의 사업을 하지 않으며 어떠한 대가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6일 15시 오송 C&V센터에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지방의 ‘제2 벤처·창업 붐’ 조성을 위한 ‘충북혁신창업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창업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먼저 개막식에서는 창업우수기업 3개소(▲㈜클레버, ▲㈜에스와이솔루션, ▲엔도더미) 및 유공자 3명과 일류벤처기업 5개소(▲농업회사법인 ㈜두레촌, ▲㈜씨알푸드, ▲씨큐브㈜, ▲㈜엔켐, ▲㈜케미탑)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인 ㈜에스와이솔루션 박서영 대표와 이차전지용 전해액 제조업체인 ㈜엔켐 오정강 대표의 창업성공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개막 퍼포먼스로는‘함께 만들어가는 충북창업페스티벌’을 주제로 샌드아트 및 점등식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도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의 혁신능력 배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적극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창업선배와의 대화’에서는 인력관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위해 영문·국문 누리집(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금번 누리집은 국제연맹 및 해외 관계자 등을 위해 영문 누리집과 국내 홍보용 국문 누리집으로 이원화했다. 특히, 영문 누리집에는 국제연맹 및 해외관계자 등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대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실적 및 참가내용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국문 누리집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공동유치 배경 및 개최계획과 최신 홍보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With U, with heart(충청권이 함께 한마음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걷고 뛰고 도약하자)’라는 슬로건을 필두로 대회유치를 위해 민, 관, 학 등의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에 알리는 소통창구로 누리집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오픈 이벤트로 오는 11.16일부터 11.28일까지 유치위원회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속의 U찾기’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봉사에서는 고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김철환 협의회장과 김현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예 고운동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고운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이 가을철 산불 취약기간 농작물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감시원 2명, 진화대 4명을 선발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금남면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3회 이상 순찰을 통해 생활쓰레기 및 농작물 불법소각 등을 집중 감시하고, 소각행위 발견 시 현장 계도 하는 등 산불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불법소각에 대한 주민 안전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가을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농작물 소각은 잠시 방심하는 순간 바로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마을주민들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불법소각 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와 5개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이 하굿둑 건설 이후 생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금강하구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추진과제를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금강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도와 5개 시군(공주‧논산‧부여‧서천‧청양)이 공동 주관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환경부‧지자체‧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금강하구는 1990년 하굿둑 건설 이후 하천 흐름이 단절돼 수질 악화, 하굿둑 주변 퇴적토 증가, 뱀장어나 웅어와 같은 회유성 어류의 이동이 단절되며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토론회는 금강하구의 자연성 회복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복원 방안과 추진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에 이어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관련 이슈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와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회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 중계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복어 독소에 의한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위생 수준과 식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복어취급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복어조리 자격 조리사가 있는 영업자 또는 종사자 유무과 ▲일상회복 방역수칙 준수 여부이다. 강릉시 관계자는“복어 독은 극소량으로도 치명적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복어조리 자격이 있는 조리사를 두고 음식점을 운영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한 업소는「식품위생법」규정에 의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니 반드시 조리사를 두고 음식점을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7일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공감 라이브 토닥토닥 들어드림’ 행사로,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시민이 즐길 만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미리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토닥토닥 들어드림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살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격려와 응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12월과 4월, 5월, 9월 등 총 4차례 진행됐다. 이번 11월 행사에서는 ‘잘 봐, 이게 세종의 예술이야’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들었던 문화예술계의 사연을 들어보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가올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첫 번째 코너에서는 세종에 숨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배경으로 각 공간과 분야를 대표하는 세종의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눈다. 사연을 나눌 아티스트들로는 국악 크로스오버 연주팀 앙상블 ‘봄’,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센터 작은미술관 전시를 기획한 김도영 작가, 현대무용팀 본아트 컴퍼니, 거리예술과 권선홍 랩퍼가 출연한다. 전자현악앙상블 팀 ‘프로미스앙상블’, 음악창작소 누리락 전문뮤지션 ‘두명인간’, 세종시 버스꾸미기 프로젝트를 추진한 ‘마을을 잇다’, 미술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원광회, 부녀회장 송미자)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문화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150박스(1박스당 11㎏)를 담갔으며, 관내 31개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에 사용된 배추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직접 정성스럽게 경작해 수확한 것이어서 더욱 보람차고 뜻깊은 행사였다. 안진순 면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가 지난주 주말 전국 운수업체에 요소수를 긴급 배정하면서, 요소수 부족 사태에 위기를 겪고 있는 강릉시 시내버스 운수업체도 당분간 한시름 놓게 되었다. 지난 13일 오전 강원여객자동차 정비공장(강릉시 강변로 559)에 강릉의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긴급배정된 요소수를 배정받기 위해 모였다. 이번에 배정된 물량은 강원도 27,000L로 강릉시 시내버스에는 4,450L(동진버스 1,150L, 동해상사 3,300L)가 배정되었다. 배정가격은 리터당 770원(평시 550원, 최근 1,54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 전 시내버스 업체의 요소수 비축량이 11월 말이면 고갈될 만큼 큰 위기였던 만큼 이번 요소수 긴급 배정을 통해 운수업체는 약 25일 가량의 사용량을 추가 확보하게 되어 한숨 돌렸다는 입장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시 내부에서도 긴급회의를 열어 요소수 수급 현황파악 및 확보 등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한 만큼 이번 요소수 긴급배정을 통해 한시름 놓았으나, 아직 완전한 해결은 아닌 만큼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 없도록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하여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요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월화거리와, 솔올택지, 유천택지 일원 및 주요 관광지에 LED 장식조명을 설치하고 점등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에 위드 코로나에 따른 경기회복과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쉽고 자주 들를 수 있는 장소 위주로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강릉시에서는 야간경관 도시의 브랜드 제고를 위하여 올해에는 경포해변 오리·십리바위, 미디어폴, 라이트캔버스와 월화정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연내 오죽헌과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여 시민들과 강릉을 찾는 관광객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도심 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이번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휴식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를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과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관내 청소년동아리가 직접 참여하여 체험마당, 붐업마당, 홍보마당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발생 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던 청소년축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된 축제에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으며 VR체험, 공예체험, 이벤트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참여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 이후 약 2년만에 개최된 대면축제로 참여 청소년의 참여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