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2021년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에서 안동 제비원전통식품이 최우수상, 청도 네이처팜, 영천 더불어실버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해 매년 모범이 되는 기업․단체 10곳을 선정해 시상 한다. 이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상호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최명희 식품명인(51호, 장류)이 전통방식으로 제조하고 있는 된장, 고추장에 쓰이는 콩과 고춧가루 100%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조달하는 등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질의 원료 확보로 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19개 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콩 254t, 고춧가루 52t을 수매해 5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우수상을 받은‘네이처팜’은 청도지역의 감을 활용한 반건시,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등의 제품으로 사용되는 청도감의 7%를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수매함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속에서도 2021년 여름휴가 여행지 점유율 조사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여행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매년 9월 수행하는 ‘여름휴가 여행 조사’에서 경북(9.3%)은 강원도(22.3%)와 제주도(13.2%) 다음으로 가장 높은 여름휴가지 점유율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전체적인 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속에서도 경북은 전년도 4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으며, 경남과 전남이 각각 4위와 5위로서 그 다음 순위를 이었다. 컨슈머인사이트에 의하면 이번 조사는 2만 7000여명에게 올 해 여름휴가 기간(6월~8월)에 1박 이상의 여행을 다녀 온 경험이 있는지, 여행지는 어디였는지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만 한 점은 국내여행의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설문대상자 3명 중 2명(66.8%)은 국내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5.8%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70.5%에 거의 근접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기초지자체인 시군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는 서귀포, 제주, 강릉, 속초, 경주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통적인 관광도시이면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도내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1만 5000대의 승강기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매년 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자체, 지역주민, 승강기 관리주체 및 유지관리업체가 참여해 ‘승강기 갇힘사고 대응 모의훈련’을 대면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의훈련을 대신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으로 전환해 시행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9개 시군*이 참여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문화 운동을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위해 안전한 승강기 이용 문화, 지진‧화재 시 이용방법, 승강기 갇힘 사고 구조훈련 등이 담긴 USB 1260개, 엘리베이터 안전이용 표지, 비상통화장치 안내, 손 끼임 주의 등 안전사고 예방 스티커 총 2만7000개를 배부했다. 제작된 홍보물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승강기 안전교육자료, 시‧군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으로 활용했다. 또 사고예방 스티커는 노유자 시설에 설치된 승강기에 우선적으로 부착하고 배부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맞아 뮤지컬 듀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보컬 듀오 공연단체 ‘뉴웨이브(New Wave)’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클래식과 뮤지컬의 색다른 매력으로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인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음악으로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어넣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모차르트’ 등 유명 뮤지컬의 주제곡들을 즐길 수 있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인해 멀어진 몸과 마음을 음악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관람객의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11월 22일부터 11월 25일 15시까지 부산박물관 누리집를 통해 최대 9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에는 잔여 좌석만 현장 신청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강당 입구에서 발열 확인, 손 소독, 간편전화 체크인 등 방역수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미시가 반도체산업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SK실트론이 전력반도체 핵심소재인 SiC(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하면서 구미가 반도체 소재 핵심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SK실트론와 16일 구미시청에서 SiC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용호 SK실트론 대표이사,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SiC 웨이퍼 제조공장 증설 투자는 2024년까지 1900억원을 투자해 구미 2공장 내 SiC 웨이퍼 제조 라인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직·간접적으로 300명 이상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에 앞 다투어 진출하고 있는데다 통신업체의 초고속 5G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반도체용 웨이퍼로 각광받고 있는 SiC 웨이퍼의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실트론은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업체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시청자 권익증진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접근성 보장을 위한‘경상북도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포항에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7월부터 시군 공모를 통해 센터 유치를 신청한 포항과 문경를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 이어 이달 1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센터 구축 심사위원회를 열어 포항을 후보지로 하는 경북도 사업계획에 대해‘적격’결정을 하면서 포항 건립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경북도 자체심사와 방통위 심사에서 위원들은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은 약 70만 명의 인구규모로 교육수요가 풍부하며, 대구-포항 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좋은 점을 포항의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포항 내 MBC, KBS 등 다수의 방송사가 위치해 있어 이들 방송사들과 연계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센터는 2024년까지 총 160억원 사업비가 투입돼 포항 남구 오천읍 시 소유지(부지면적 4000㎡ 정도, 연면적 3000㎡)에 지상 4층 건물로 신축된다. 건물 신축비용 110억 원은 경북도와 포항시가 부담하며, 방통위는 시설․장비 구축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의료정보 박람회인 「2021년 맘 편한 부산」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들에게 임신·출산·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로 육아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강연, 상담, 체험 등을 제공해 부모들의 마음 편한 육아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을 위해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박람회를 진행한다. 집에서도 안전하게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마련될 계획이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 ‘맘 편한 이야기’에서는 김희규 고신의료원 아토피천식 교육센터장을 비롯해 이상찬 세화병원장, 최진석 퀸즈파크 여성병원장 등이 참석해 임신·출산에 대한 자유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개막식에 이어 20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육아·의료 정책 포럼 ‘맘 편한 만남’에는 오향숙 사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이근애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부산시 육아 정책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영화의전당,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 무사이극장에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메이드 인 부산’, ‘딥포커스’ 등 총 5개 부문 53편의 독립영화를 선보이며, 개․폐막식 및 특별대담, 시네토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경쟁 부문인 ‘메이드 인 부산’에서는 총 78편의 출품작 중 예심을 거친 1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예심을 맡은 위원들은 지난 1년 사이 부산독립영화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밝혀 이번 영화제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중견 독립영화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딥포커스’ 에는 정재훈 감독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상냥한 쪽으로', '호수길' 등 5편이 상영되며 '호수길' 상영 후엔 감독과 함께 하는 시네토크가 관객들을 기다릴 예정이다. 영화 상영 외에도 특별대담 ‘영화를 만드는 일’이 준비되어 있다. '계절의 끝'(2020)으로 부산독립영화제 대상을 받은 이남영, '목요일'(2019)로 부산독립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윤지혜, '모아쓴 일기'(2019)를 연출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된 ‘제16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Magic Festival)’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철저한 방역 관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100여 명의 마술사, 3,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발맞춰 문화예술과 마술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에서 5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린 특별기획 공연 ‘떠오르다’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과 장해석, 최효원 등이 ‘고(故) 안성우 마술사’를 위한 뜻깊은 헌정 공연을 완벽하게 펼쳐내며 국내 최고 마술사들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스트릿 매직 일인자를 찾는 ‘제3회 국제매직버스킹챔피언십’ ▲버라이어티 마술쇼 ‘챔피언쇼’ ▲어린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마술렉처 ‘데이매직클래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딜러부스’ 등의 기획공연도 다양하게 진행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했다. 지난 12일에서 14일, 영화의전당에서 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수능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 등 탈선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청소년들의 탈선이 우려되는 유해환경을 대상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중점단속 사항으로는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출입불가시간 위반 행위(밤 10시 이후) 및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행위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형사입건 후 수사하여 검찰에 송치 및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바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업장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도 꼼꼼히 살펴 지역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관련 업소의 법 준수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지원하는 2021년 스마트빌리지 확산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충북도와 청주시는 16일 14시 오창읍 소재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內 농지에서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은 최종낙찰자로 선정된 LS엠트론이 자율주행(직진·후진·회전), 장애물 감지, 변속기능 등의 자율작업 기능을 선보였다. 자율작업 트랙터는 별도의 핸들 조향과 작업기 조작 없이 설정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작업상태, 고장 여부, 소모품 교체 시기 등 원격관제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건비 상승 및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활동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시킨 사업이다. 도는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에 자율주행 트랙터 3대를 보급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농업기술원 및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각 1대씩을 보급하고 자율주행 트랙터 운행을 교육함으로써, 청주시 농민뿐만 아니라 충북 모든 지역의 농민들에게도 자율주행 트랙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강서구 미음동)에서 지역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통한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자 ‘일본 큐슈권 바이어 초청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교류사업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에 대한 높은 수요와 이에 대한 부산시의 기업지원 의지가 잘 맞아떨어져 이번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상담회에는 화장품, 생활용품, 수산물 등 소비재와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 70개사가 참여한다. 당초 30여 개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역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수출판로 확대 의지가 매우 높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는 이러한 지역기업의 의지를 반영해 참가기업과 일본 바이어와 적극적으로 매칭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로 상담회가 끝나도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행정교류 위주로 추진되어 온 일본도시 간 협력에서 후쿠오카를 포함한 큐슈권 전역으로 초광역경제권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화상상담회와 같이 부산시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