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이라 불리는 빙하…환경특별시 ‘인천’국제적 위상 제고 서남극 갯츠 빙붕(Gets Ice Shelf)에 연결된 빙하 중 하나에 최근‘인천’의 이름이 붙여지면서 인천시가 환경특별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공고히 했다. 영국 남극지명위원회(Antarctic Place-names Committee)는 빠르게 녹고 있는 서남극 빙하 9개에 그동안 주요 기후회의를 개최한 도시 9곳 이름이 붙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미 이름을 가지고 있던 서쪽의 5개 빙하(Land, Hull, Venzke, Berry, Devicq)를 제외한 9개의 빙하들에 새 이름이 붙은 것이다. 빙하 ‘인천’은 2018년 10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를 심의하기 위해 인천에서 개최된 제 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를 기념해 명명됐다. 인천시는 그 이후에도 2019년 4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국제회의, 2021년 10월 국제기후금용산업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2022년 12월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국제회의 개최를 계획하는 등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공감대 형성 및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개의 빙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계양공원사업소에서 15일 연희공원 자연마당(서구 연희동) 인접 논에서 수확한 쌀 200kg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인천광역시기부식품 등 지원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지난 2017년도부터 연희공원을 찾는 인천 지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통 논농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가 손모내기 작업부터 1년 동안 가꾸어온 벼를 수확 작업, 탈곡기, 키질, 절구체험 등의 체험 후 나눔 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확진자 증가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자체 재배 및 수확을 통해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증받은 물품을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등 복지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전달할 예정이다. 허홍기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공원에서 생산한 쌀을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재난상황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헌활동을 계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연구원은 2021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도시회복력 증진을 위한 인천광역시 도시공간 조성 방안: 기후변화 및 자연재난 대응을 중심으로”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도시회복력은 도시가 자연재난과 기후변화 위기 등 위험으로부터 받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복구하여 위험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능력, 도시시스템의 변화와 적응을 통해 혁신하는 역량을 의미한다. UN은 모든 도시가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자연재난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회복력 증진 도시사례를 조사하고 도시공간 관련 지표분석을 통해 인천시 도시회복력 향상을 위한 핵심 이슈를 제안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해 도출된 인천시 도시공간 핵심 정책방향은 자연재난 취약지역 개선,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기반시설 유지관리 강화 및 확충, 녹지공간 확충 및 자연생태계 보존, 기후변화 대응방안 마련, 비상시 대비 다목적 기반시설 확충, 시민참여 확대 및 정보접근성 향상이다. 인천연구원 민혁기 연구위원은 “인천시는 자연재난과 기후변화 위험에 취약한 주거·도시환경을 정비하고 노후 기반시설 유지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11월 8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1월 10일 인천재능대학교(총장 김진형), 11월 12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11월 15일 경인교육대학교(총장 김창원)와 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11월 18일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총장 민원기)와의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고급 자원들이 인천시민들을 위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호를 더욱 크게 개방하고, 대학의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대학을 인천형 평생학습을 위한 시민대학 캠퍼스로 적극 활용하고, 군·구 및 민간거점들의 평생학습과도 상호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업무협약 과정에서 각 대학의 총장들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과 인천시민의 가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것에 대해 적극 지지하고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분위기다. 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인천의 여러 대학들이 각각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들이 온라인에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18일, 남동구에 위치한 반디치유농장에서 치유농업프로그램‘반딧불정원 만들기’를 직장인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농장에 조성된 치유정원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나만의 작은 반딧불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업무현장에서 겪는 관계갈등 및 직무스트레스 완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편 최근 농업은 더 이상 생산에 초점을 둔 1,2차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체험농업을 넘어선 치유농업으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회복·유지·증진을 위해 농업·농촌자원과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2021년 3월, 한국형 치유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이에 발맞춰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치유농업 맞춤형 농가를 1개소를 육성했다. 또한 도시근교 농업의 장점을 살려 도시민들이 언제든 들려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심신의 안정을 찾고, 동네배움터의 역할도 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과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치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일부터 매주 2회씩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종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운전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연기된 상반기 교육과 함께 하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교육생 등 총 4과정 9회에 걸쳐 9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작업할 때 외에도 작업 장소까지 농기계 이동 중 농기계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운전자 부주의와 농기계 운전미숙 등으로 경운기와 트랙터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의 운전요령 교육과 함께 도로상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교수진을 초빙해 농기계 운행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이용일수가 짧고, 특정 계절에만 사용량이 늘어나지만 대부분 야외에서 혼자 작업해 사고 발생 시 농업경영 파탄으로까지 연결되므로,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농기계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는 해마다 농촌자원사업의 국가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창출 성과확산을 위해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핵심 성과를 도출한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며,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최근 3년간(2019~2021) 농촌자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예산집행, 농촌자원사업분야 기술보급, 전문인력 육성, 성과확산 기반조성 및 파급효과, 정부정책 실현기여도, 코로나19 대응 노력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류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인천시에서는 농식품 가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및 창업지원,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교육·체험농장 육성, 시민대상 식생활 교육과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자원분야 기술보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뿐 아니라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해 농촌 융·복합화로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근교 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해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재)인천테크노파크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5일‘인천시 게임산업 진흥과 이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3년간(2021~2023) ㈜크래프톤의 주요 행사의 인천 개최를 위한 협력 사항 등 인천시의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간 협력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국내 1위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소유한 게임 대표기업으로 2007년 설립됐다. PUBG Invitational, PUBG Nations CUP, PUBG Global Championship 등의 글로벌 게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업이다. 인천시와 크래프톤, 인천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추진 중인‘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를 통해 인천의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21년 3월 개최한 Invitational 대회와 오는 11월 19일 개최 되는 Global Championship 대회 같은 국제대회의 개최지를 모두 인천으로 결정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우리집(인천형 영구임대주택) 내 특화시설 운영자를 이번 달 11일부터 공모한다. 우리집 1만호 사업은 주거약자가 기존 생활권 내에서 자립·공동육아·복지시설 등의 생활환경을 누리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집 내 특화시설은 총 16개소로서 10개소는 선정되어 공유주방,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자활사업, 장애인 자립센터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개소는 동구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금번 공모대상 시설은 5개소이며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하여 시청(주택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 시설은 만석 우리집(만석동 43-25), 만석2 우리집(만석동 2-49), 남촌 우리집(남촌동 378-9), 만수 우리집(만수동 1-132), 마전 해드림(마전동 1153-8) 이다. 신청서류 접수 마감은 이번 달 29일까지이며 12월 2일 서면심사, 12월 9일 PT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특화시설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우리집 1만호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특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여권민원실 야간 운영을 재개했다. 야간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공휴일·명절 연휴 전날·12월 31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이고, 여권 신청 접수, 교부 업무를 한다. 긴급여권, 각종 제·증명 발급은 하지 않는다. 수원시 여권민원실(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 336)은 수원월드컵경기장 옆에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여권 민원’ 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19시 이전에 방문하면 여유 있게 업무를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여권 발급 신청 민원이 증가하고 있고, 12월부터 차세대 여권 발급이 시작되면 여권 신청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여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야간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0월 1일 ‘여권발급 신청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여권 민원’ 게시판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이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324명이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자는 예약 일에 여권민원실을 방문해 키오스크(순번 대기표 발권기)에서 예약을 인증하고, 온라인 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농업인단체가 겨울철을 앞두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포기를 소외계층에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수원시 농업인단체는 16일 오전 9시 권선구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등 1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농업인 단체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배추·무 등)과 ‘수원시 도시농업 시민봉사단’이 탑동시민농장 나눔텃밭에서 수확한 배추를 이용해 김치 600포기(10kg씩 180상자)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박희원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소외계층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석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랑의 김장 나눔’에 동참해 주신 농업인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 농업인으로 구성된 10개 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0월 제정·고시된 인천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이 민간도시개발 사업인 용현․학익 1블록 씨티오씨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에 첫 적용 된다.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갖춘 1만 3천 가구의 자족 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이 약 48%로 채워져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한 그린시티로 조성된다. 여기에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새롭게 적용하고 민간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녹색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새롭게 적용되는 용적률 인센티브는 환경성능·에너지성능·신재생에너지설치 3개 부문 녹색건물 설계기준 요소와 중수도 설치, 입주민들의 정주환경 향상을 위한 부대시설 설치 등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민간사업자가 인센티브 적용 받아야만 기준용적률 220%에서 허용용적률을 250%까지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용적률 인센티브 변경 적용은 정부의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건축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이행하겠다는 인천시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용적률 인센티브 변경으로 그간 폐석회 매립문제로 인천지역 공해 유발의 주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