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아세안의 다채로운 향기’를 주제로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은 2014년과 2019년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부산시와 아세안의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방콕 우호 교류 10주년 및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산시와 아세안 자매 우호 협력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문화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열리며, 18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앤오프 아세안 푸드쇼,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관련 기관 연계 행사로 아세안 문화체험, 한-아세안 XR 협력 제안 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방콕 사진전 및 메콩국가 소개전은 18일 영화의 전당 로비에서 개최되며, 19일부터 24일까지는 부산시청사와 도시철도(시청역)를 연결하는 통로에서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가스 안전사용의 경각심을 높이고 가스업계 간 협력을 강화하는 「2021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16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LP가스판매협회, 부산가스시공협의회, LPG산업협회, 냉동공조안전관리원, 부산경남고압가스협회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가스안전 결의 캠페인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어 동절기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알리는 등 겨울철 가스 안전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본 행사인 결의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가스안전 유공자 표창, 가스안전결의문 채택․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영상 및 동절기 가스안전 점검․관리요령 등은 누리 소통망(SNS)으로 홍보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스안전 자율 점검방법, 겨울철 난방기 관리요령 등을 확인할 수 있고 12월 5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모바일상품권)도 지급한다.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친구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가스안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 북부권 여성장애인들의 오랜 바람이 이뤄졌다. 충청북도는 17일 2021년 장애친화 산부인과 보건복지부 공모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산부인과 지정 사업은 고위험 분만, 진료 접근성 문제 등 여성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간 분만실적이 100건 이상인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전국 8곳을 지정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는 장애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장비비 및 초기 운영비 3억 8천만 원과 함께 매년 1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북부권(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여성장애인 인구 1만 1천여 명이 수혜자가 되며,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중부권(음성군, 괴산군)까지 포함하면 1만 6천여 명의 여성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충북도는 2020년도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72억 원) 공모, 2021년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3년, 14억) 공모에 이어 이번 공모까지 선정되면서,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공공의료 사업에 응모한 모든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 가고 있다. 충북도 전재수 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가공식품에 대한 벤조피렌과 3-MCPD 위주 선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벤조피렌(Benzo[a]pyrene)은 유기물이 300~600℃에서 불완전연소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되는 5개의 벤젠고리가 결합한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일종으로, 주로 식품 가공 및 조리할 때 생성된다. 3-MCPD(3-monochloropropane-1,2-diol)는 지방과 염소를 함유하는 식품을 가공할 때 생성되는 염소화합물로, 주로 탈지 대두를 산 분해하여 만드는 산분해 간장에서 검출된다. 특히 벤조피렌은 국제암연구소(IARC)에 1군 발암물질(Group 1), 3-MCPD는 2군 발암가능물질(Group 2B) 이며, 식품 가공 중 생성되는 유해물질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에 대한 벤조피렌은 식용유지 2.0 μg/kg 이하, 3-MCPD는 산분해간장과 혼합간장 0.1 mg/kg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연구원은 위해요인 증가에 따른 유해오염물질 감시 강화의 일환으로 식용유지류 36건에 대해 벤조피렌 검사를 실시하고, 간장류 21건에 대해 3-MCPD 검사를 진행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11월 17일 14시 충북연구원 4층 중회의실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 주재로 농민단체 및 유관기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소 대란에 따른 농정분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발 요소 대란에 따른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농기계와 화물차의 일부 사용제한과 요소비료 등 비료 수급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현황파악 및 대책을 강구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요소 대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농정분야에 미칠 영향에 대한 현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농민단체, 전문가, 유관기관 및 민간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농기계 요소수 부족에 따른 대책으로 시·군 임대사업소내 보유 농기계 적극 임대활용 조치 및 소형 농기계 대체 투입을 하고, 농산물 유통과 관련하여 요소수 재고 보관물량 확대조치와 차량 응급조치센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정분야 요소 대응 T/F팀을 운영 중으로 비료생산업체의 재고 및 생산동향을 일제점검하고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요소 대란이라는 돌발변수가 우리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중요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이 지난 16일 소담동 지역 주민과 통장협의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담운동 캠페인과 시민 가로수 돌보미 활동을 전개했다. 쓰담운동은 산책이나 운동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며 걷고 달리는 환경정화 운동으로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지키는 캠페인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도로변, 공터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가로수 정비, 쓰담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관내 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시민의 건강과 환경 모두를 지킬 수 있는 쓰담 걷기·달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도내 기업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제15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7일(14시)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실시 이후, 철저한 방역대책 속에서 수상기업인,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기업 및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기념 투자협약식, 보증지원 업무협약식,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우수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주)클레버(대표 정종홍, 청주)가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한 부문별로 ‘경영대상’에는 ▲(주)유유제약(대표 유원상, 제천), ‘기술대상’에는 ▲(주)제이앤씨트레이딩(대표 김정남, 충주), ‘수출대상’에는 ▲성원메디칼(주)(대표 이대희, 청주), ‘노사화합대상’에는 ▲농업회사법인(주)예소담(대표 윤병학, 청주)등 5개 기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17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을 참배하며 조국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시종 도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등 충북의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 묵념을 진행했다. 도는 당초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돌파감염 등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참배행사로 대체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1월 17일이다. 을사늑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찬탈당한 1905년 11월 17일을 기억하기 위해 193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기념일로 제정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대비해 지난 16일 산불단속반과 함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산불 예방 홍보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 산불단속반(감시원·진화대) 등 7명이 참여했다. 산불단속반은 장군면 내 23개 리를 대상으로 농촌지역 불법소각의 위험성과 과태료 부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주민을 대상으로는 화기 소지 상태에서의 입산 금지를 당부하고 산불 발견 시 면사무소 또는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철호 면장은 “이번 가을철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 없는 장군면을 만들어 소중한 우리 산림자원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이 지난 16일 운주산성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에는 전동면 직원들을 비롯해 마을 이장, 산불감시원, 산불 진화대원들이 함께해 마을주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운주산 주변에서 순찰활동 및 불법 소각활동 단속을 펼쳐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면사무소 앞과 등산로 입구에 산불예방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관형 전동면장은 “운주산에 단풍이 아주 아름답게 물들어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산불 위험이 높은 가을철 적극적인 산불 예방 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보람동 주민자치회가 도농 지역 자치활동 교류 차원에서 용포천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에 힘을 모았다. 지난 13일 금남면·보람동 지역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은 용포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우정을 나눴다. 금남면과 보람동은 지난 5월 12일 자매의 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은 보람동과 금남면 사이에 위치한 용포천을 되살려 구도심과 신도심 주민들 간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종권 금남면 주민자치회장은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화합을 위해 보람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에 위치한 세종풍요로운교회가 16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산옥·강영운)에 백미 10㎏ 50포와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은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광장에서 손인수 세종시의원, 새롬동 주민자치회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세종 풍요로운 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풍요로운교회는 올 하반기에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매 착한교회에 가입한데 이어 이번에 백미와 성금을 따로 기탁하는 등 새롬동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현 목사는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후원물품으로 받은 백미를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긴급복지 지원 종료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는 따듯한 마음으로 기부를 해주신 세종 풍요로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