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을철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지난 16일(화) 월미공원 꿈동산에서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계공무원, 근로자 등 50여명이 0.5ha에 달하는 면적에 특색 있는 상록 조경수(에메랄드그린) 56주를 식재했으며, 이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용을 활성화 하는 등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월미공원 내 이용이 적은 공간에 조경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산림의 건강성을 유지함으로써 가치 있는 산림자원육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경관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덩굴제거 및 가지치기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나무심기, 숲 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월미공원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아름다운 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12일에 열리는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1차 시행에 발맞춰 시민들의 풍요로운 공연 문화생활 영위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앙상블 오푸스 - 피아노 트리오의 음악세계'는 매년 초겨울에 청소년들과 클래식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음대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과 뉴저지 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백나영, 전남대 음대 교수인 피아니스트 박은식이 각 악기의 특색이 살아 있는 피아노트리오의 매력을 보여준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솔로곡, 라벨과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곡 등을 연주곡으로 준비했다. 초대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청소년 대상의 공연 취지를 살려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한 청소년(만 12세~18세) 및 청소년을 동반하는 백신접종 완료자(만19세 이상)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무료)할 수 있다. 일행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만 19세 이상은 26일 오후 2시부터 접수 받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군인에서 돌봄교사로, 지금까지 ‘나’는 잊어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돌봄교사 이지혜(43)씨는 흥미로운 이력을 가졌다. 직업군인에서 돌봄교사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10년간 직업군인이던 그는 셋째 아이가 두 돌 됐을 무렵인 2017년 대위로 전역했다. 대학 졸업 후 군 생활을 시작했기에 다른 직업은 생각해보지 않았던 터라 제대 이후 적성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전역 후 바로 1년간 계약직 군무원으로 일했던 그는 계약 연장도 가능했지만 ‘내 길이 아니다’며 박차고 나왔다. 30대 후반. 두 살씩 터울지는 아이 셋을 키우며 아동복지가 눈에 들어왔다. 군무원으로 계약 기간이 끝나고 새로운 길을 가기로 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서 경력을 채워야겠다 마음먹었다. 10일짜리 초등학교 원격수업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1년 계약직 평생교육사로,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기초학습 지도교사로 일했다. 그 중 주간 근무시간이 20시간을 넘지 않는 단시간 근무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경험은 무엇보다 큰 자원으로 남았다. 이렇게 일하면서 육아도 했고 틈틈이 공부도 이어갔다. 평생교육사 2급 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시가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 엄중 대응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2021년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1월 17일 인천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천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 명단공개 제도는 체납된 세입금의 직접 징수는 물론 잠재적 체납을 억제하고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는 2006년부터,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경우는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법인명, 체납액의 세목과 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다. 공개대상은 지방세 고액․상습체납 법인 65곳과 개인 431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체납 법인 2곳, 개인 73명으로 총 571명이다. 이들의 지방세 체납액은 202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액은 36억 원으로 총 238억 원에 달한다. 공개된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 및 체납규모의 세부내용은 아래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은 행안부,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와 공동으로 ‘2021년 제5회 UNPOG 리저널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5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더 나은 재건과 지속가능 개발목표이행 가속화를 위한 효과적인 거버넌스 및 디지털 전환”의 주제로 11월 18일(목)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16일 개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류전민(Liu Zhenmin) 유엔 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반기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 리잔 이 페란테 칼리나 (Lizan E. Perante-Calina) 필리핀 행정학회 회장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효과적이며 지속발전 가능한 공공기관 및 디지털 정부와 코로나 이후 혁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된다. 전문가, 학계인사, 민간기구 대표 등 92개국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여해 효과적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디지털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 및 실천방안을 각 세션별로 논의 될 예정이다.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2017년 10월 송도에 개소한 유엔본부 산하기구로 개발도상국의 행정역량 개발지원, SDGs 이행지원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우체국 쇼핑몰에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이 개설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적 판로 확보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7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변주영 일자리경제본부장과 민재석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웅성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쇼핑몰에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프로모션 비용 지원과 우수 제품 발굴 등 협력에 나선다. 지난 7월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 입점에 이은 우체국쇼핑몰 입점으로 전국적 온라인 판로를 더욱 강화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은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아르헨티나 탱고의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1921~1992)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를 개최한다. ‘2021년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 프로그램 사업으로 진행되는 ‘탱고로 만나는 아르헨티나’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작곡가·연주자)가 만든 아름다운 탱고 음악을 감상할 기회다. 공연은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바이올린·피아노·베이스·반도네온(손풍금) 연주가로 구성된 공연팀 ‘탱고 콜렉티보’가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1930~1950년대 전통 탱고 음악부터 1960년대 누에보 탱고(새로운 탱고) 음악을 비롯한 피아졸라의 대표곡 ‘Adios nonino(안녕히 아버지)’, ‘Libertango(리베르탱고)’, ‘Oblivion(망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현장에는 20명의 청중이 입장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으로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연주를 공개한다. 공연 감상을 원하는 시민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영통도서관 홈페이지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탱고로 만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돌봄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농업 활동 ‘2021년 실버세대 그린케어’를 운영한다. ‘실버세대 그린케어’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밤밭노인주간보호센터·팔달노인주간보호센터·중앙재가노인복지센터 등 10개 시설에서 돌봄 어르신 150여 명(시설당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내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돌봄 어르신들의 활력을 높이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돌봄 어르신들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제작한 교육 영상과 사전에 배부받은 그린케어 활동 키트를 활용해 ‘율마(공기정화식물)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에 참여한다. 그린케어 활동 키트는 식물(율마) 화분, 장식용품, 상토(흙), 식물 소개·관리법을 정리한 설명서 등으로 구성됐다. 율마는 은은한 레몬 향이 나고, 머리를 맑고 상쾌하게 해주는 피톤치드를 발생시키는 공기정화식물로 원예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돌봄 어르신들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며 즐거움을 가득 느끼시길 바란다”며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과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출장정보 수집 기록과 보고 절차를 간편화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음식쓰레기 감소방안, 사회적 흐름과 시민요구를 반영한 공원 문화 정책제안 등 시책구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직자들의 자발적 연구 모임을 통해 선보였다. 인천광역시는 17일‘제3기 정책연구모임 혜윰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운영을 이어오고 있는 공직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 ‘혜윰’은 각 팀별 선정 주제를 바탕으로 벤치마킹, 자료조사, 현장답사 등을 통해 정책 발굴 및 실효성 있는 제안활동을 해왔다. 지난 3월 출범한 3기 연구팀 23팀(136명)은 20개 연구 성과를 달성했으며 연구과제는 양적 증대보다 질적 변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사전심사와 본심사, 전문가 평가를 토대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 등 총 7팀을 선정했다. 혜윰 참여자의 자체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5:5로 반영 1차 사전심사를 통해 1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본 심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외부 전문가(5명)심사를 2:8의 비율로 반영했다. 전문가 평가에서는 연구과제의 활용성·실현가능성·지속성·확산성을 중심으로 평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3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작년 5,000장 대비 3,000장 확대된 8,0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2021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21 장학생 봉사단'은 올해 재출범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현재까지 장학금,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은 장학생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장학생들의 지역 선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소중한 시민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지로 모인 장학생 및 재단 직원 등 약 60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재단 장학생(문정연)은 "어려운 시기에 인천 시민과 재단으로부터 받은 혜택에 대해서 항상 감사함을 느꼈다”며, "모두가 춥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도움이 되고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은 "우리 장학생들의 마음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제설제 살포로 인해 발생하는 가로수 염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 띠녹지에 볏짚으로 만든 차단막을 설치한다. 11월까지 관내 가로수 띠녹지(봉영로 등 19개소) 15.3km 구간에 차단막을 설치한다. 띠녹지는 가로수 밑에 소규모로 조성된 녹지를 말한다. 수원시는 3단계로 이뤄진 ‘제설제 피해 대책’을 시행해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설제 차단막 설치는 1단계(예방) 대책이고, 2단계(긴급 처방)는 띠녹지에 염분 중화제를 뿌려 토양 산도(pH)를 정상화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3단계(추후 관리)는 염분에 강한 수종을 식재하는 것이다. 염분 함량이 높은 제설제가 토양에 집적되면 나무뿌리가 손상되고 생장이 부진해진다. 또 제설제가 잎에 흡착되면 잎의 끝과 가장자리가 타들어 가고, 심하면 전체 잎이 영향을 받아 눈(bud)이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는 현상이 발생한다. 올해는 4월 30일부터 제설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가로수가 발견됐다. 6월 10일 기준 황화현상(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이 발생한 가로수는 느티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692주에 이른다. 허의행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연수동 화재’를 가상으로 설정해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는 유문종 제2부시장과 관련 부서·기관 담당자들이 참가해 토론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와 유관 기관과 통합대응역량, 협력체계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에서 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훈련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기반한 토론훈련만 시행하도록 했다. 초기 상황발생으로 시작된 이날 훈련은 상황판단회의 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재난수습을 위한 대응조치 등으로 진행됐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원중‧남‧서부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시청소년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등 6개 유관 기관이 훈련을 지원했다.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수습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