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철헤어커커(야당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무료 헤어커트 재능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활동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철헤어커커는 무료로 미용 재능기부를 매월 1회 제공하기로 했다. 이철헤어커커 야당점 원장은 “미용실 비용이 부담돼 관리를 자주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내가 가진 재능으로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관이 주도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한계로 인해 촘촘한 주민주도 인적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재능기부라는 따뜻한 마음을 내어준 이철헤어커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두부사려 똑!똑!똑!’,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거리 캠페인’, ‘우리 동네 이웃지킴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된 운영비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기부해 저소득 소외계층 49가구에 겨울 이불을 한 채씩 전달했다. 한 독거어르신은 ”생활비 충당도 어려워 이불 마련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새 이불을 받으니 기분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영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얼마전, 아무런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다 간병 살인으로 재판을 받은 20대 청년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솔선수범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운정3동에서도 소외계층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가 지난 16일 ‘2021 여성농업인 경영능력향상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기준을 이행해 진행됐다. 사단법인국제강사교육진흥원 오소미 원장이 ‘여성농업인의 리더쉽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회원 간의 화합도모 및 지역 관광농원체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제17대 회장으로 부임한 유정미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에게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더욱 발전하는 파주농업을 위해 생활개선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농업규모의 영세화, 농촌의 고령화, 해외시장 개방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여성농업인들의 역할을 강화해 농업의 6차산업으로 인한 농산물가공품 및 농촌체험관광 등을 개발한다면 파주시 농업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5-S운동을 통한 1인 1특기 갖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대표 여성농업인단체로 활력있는 농촌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파평)에서 신규 임대 농업기계 승용관리기 ‘붐스프레이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아세아텍 제조 업체 전문가로부터 승용관리기 소개와 사용방법 설명, 시운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들에게 신규 임대농기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 승용관리기(붐스프레이어)는 직선식 동력분무기로 일시에 넓은 면적을 방제할 수 있는 농기계다. 방제액과 영양제, 미생물, 목초액 등 밭농사에 필요한 액제를 보조 인력 없이 살포 가능하며 전방 살포로 작물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직하 방제로 작물 깊숙이 균등하게 살포되어 방제 횟수가 줄어들어 비용 및 노동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승용관리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노동력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를 처음 사용하는 여성 농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부녀회는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노인을 위한 ‘사랑의 식사’ 봉사를 통해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재가노인을 위한 사랑의 식사 봉사는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식이 없도록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새마을부녀회 봉사자들은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주방에서 정성스럽게 조리한 국과 반찬을 포장해 어르신 18명의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박경분 부녀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로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태 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매주 반찬을 준비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영양을 고려한 양질의 음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재가노인을 위한 사랑의 식사 봉사 이외에도 김장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에 쓸 무 재배, 삼계탕 나눔 행사, 쌀 나눔 행사, 지역 환경정화활동 등 참사랑 실천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교하도서관 사업으로 전환된 이래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기초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해 온 교하도서관에서 실시하는 첫 전문과정이다. 작은도서관 운영자가 그림책 강사로서의 역량을 발굴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 교육은 한국그림책문화예술연구소 이경희 강사가 진행하며 종류별 그림책에 대한 이해와 그림책 지도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수료 후 원하는 수강자에 한해 별도의 자격검정을 통해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교육 및 검정은 줌(ZOOM)을 사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겪는 많은 어려움 중에 하나라도 이 교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교육이 단지 자격증 획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운영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탄현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어린이프로그램 ‘김지영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 ㅅㅅㅎ'을 운영한다. '내 마음 ㅅㅅㅎ'(김지영/사계절/2021)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해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어린이들이 한글 초성을 활용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얼굴을 그리고 꾸며 보며 자신의 감정을 묘사해 볼 예정이다. 또한 친구들과 즐겁게 초성 퀴즈를 풀면서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작가와 함께 그림책을 같이 읽으면서 책 속에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림책이 만들어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독후활동지를 탄현도서관에서 사전에 배부했고, 강연 당일에는 작가와 20명의 어린이가 ZOOM으로 쌍방향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탄현도서관은 12월 탄현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위한 우드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장단면 거곡리에 위치한 평화농장에서 수확한 김장채소를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김장채소류는 파주시 스마트농업과를 비롯한 복지정책과와 ㈜베라쟈프가 협업해 배추 500포기와 무 1,000여개를 문산사회복지관을 통해 당동3단지 작은도서관 앞 ‘경기먹거리 그냥드림코너’에서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과 행사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진강예술단체에 지원했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파주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교사와 학생 20여명이 참석해 평화농장에서 김장채소 수확 체험도 계획하고 있다. 이보경 문산사회복지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을철 고온기와 잦은 강우로 김장채소류가 전국적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접 재배한 김장채소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열린 시민행정을 펼치고 있는 파주시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에서 복지를 찾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김장채소류의 사회복지단체 지원은 평화농장 내 10a의 면적에서 토양개량제와 부엽토를 시비해 친환경으로 시험생산한 것이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농업을 통해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나눔 및 기부문화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파주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하고 값진 나눔을 몸소 실천한 후원자 2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는 매년 ‘아너스데이’ 행사와 함께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수여식에 많은분들을 모시지 못해서 아쉽다.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파주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7일 오후 3시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한문학연구소 김용태 소장을 초청해 ‘파주의 정체성과 파주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1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접종완료자 50명을 대상으로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시민들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병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김용태 소장은 ‘파주’라는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파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상호 통일적으로 사유할 수 있도록 파주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고, 파주학의 필요성과 발전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2020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파주학에 대해 파주시청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여러분들도 파주의 정체성과 파주학의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파주시는 파주학의 연구결과를 시정발전에 접목해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이다. 2021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스페인의 유명 화가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Jesús Sus Montañés)의 부인 이태분 여사와 작품 기증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작품 기증자(헤수스 수스)의 부인인 이태분 여사를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헤수스 수스 몬따예스를 대신해 기증식에 참석한 이태분 여사는 헤수스 수의 작품 ‘필라르의 축제’ 한 점을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태분 여사는 “헤수스 수스의 뜻에 따라 기증한 작품이 파주시청 내에 전시돼 시민들의 공공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작품은 파주시와 헤수스 수스 작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파주시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제1회 파주형 도시재생 대축전(성과공유회)’의 첫 번째 행사로 금촌동 금정문화광장 조성 예정지에서 금촌 도시재생뉴딜사업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금촌동 주민협의체 대표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축하하고 금촌동 도시재생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지난 3년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전망을 나누는 ‘제1회 파주형 도시재생 대축전(성과공유회) : 파주 함께 도시를 재생(▶PLAY)해요!’은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과 앞으로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파주시에서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평가와 전망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다. 금촌지역에서는 그동안 금촌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 예비사업 ‘DMZ 꽃과 빛으로 멋을 만드는 22공동체’ 사업을 진행해왔다. 가로 경관 개선 및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 그 결과 금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평화누리 첫 동네, 함께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