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5일 퇴촌면공설운동장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공공비축미 포대벼 15만9천200㎏을 매입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4%(27톤) 늘어난 물량으로 작황이 좋아 매입 물량이 증가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쌀 수급불안, 자연재해, 전쟁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을 비축하는 제도로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 3만원(40㎏ 기준)은 매입 직후 지급하고 차액은 쌀값이 확정되면 12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매입가격은 40㎏ 기준 특등 7만7천620원, 1등 7만5천140원, 2등 7만1천800원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한 신동헌 시장은 “벼 이삭도열병 등 대규모 병해충이 발생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벼 수확을 위해 힘써준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등 관련기관과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는 온라인교육 수강이 어려운 영업자를 대상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소규모 집합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진행하던 집합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소규모 집합교육 방식이다. 이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온라인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영업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까지 1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부 및 상인회 사무실 등 교육장에서 회당 20인 이하로 진행된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및 경영관리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주들이 위생교육 미 수료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수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은 지난 16일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유공자에 대해 ‘2021년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표창’을 전달했다. 이날 수상자는 김말남 태전16통장, 함경주 태전21통장, 안하진 주무관으로 이들은 각종 시정업무 및 적십자회비 모금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 및 이웃사랑 실현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표창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을 위한 작은 마음에서 비롯된 봉사가 이런 큰 상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상오 광남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신 모금위원 및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6일 무한돌봄·사례관리 분야 업무발전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민간인, 기관·단체를 격려하고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상자는 민간인 분야 △남부무한돌봄센터 정태민 민간사례관리사 △북부무한돌봄센터 임수광 센터장 △곤지암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선미 총무, 기관·단체 분야 △오후사랑방 김상길 회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무한돌봄센터 운영 내실화, 고난도 및 집중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 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광주시장 표창장을 받았다. 신동헌 시장은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함으로서 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이끌어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가 2022년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내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건축물 안전점검 관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이후 건축물을 임의 변경해 사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사용 승인된 건축물의 사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발생 시 대형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대형 건축공사장은 안전 점검을 정례화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연면적 2천㎡ 이상인 대형 공사현장에 건축물 구조, 절개지, 안전관리계획 등 6개 항목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건축물의 해체공사 시 안전관리 기준을 통과해야 하며 표준화한 해체계획서를 사용해야 한다. 해체공사 안전관리 기준에는 가설울타리 설치기준과 이동식 안전펜스 설치기준 등이 포함되며 해체계획서 작성양식은 건축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통일화된다. 아울러, 시는 건축물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 다중이용업소로 3층 이상이면서 드라이비트 등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광주시 먹거리 나눔 프로젝트 ‘공유냉장고’ 4호점과 5호점을 잇따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으로서 지역사회 내 음식을 나누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개소한 공유냉장고 4·5호점은 퇴촌 작은서관과 쌍령7통 노인정에 설치됐다. 특히, 퇴촌에 위치한 4호점에는 지역 내 ‘빵내음’과 ‘소리마을’에서 빵과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으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참여의사를 밝혔다. 또한, 쌍령동에 위치한 5호점에는 인근 주민들이 공유냉장고를 가득 채워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면 회장은 “광주시 전역에 공유냉장고가 설치돼 아름다운 나눔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공유냉장고를 기부해준 롯데칠성 음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공유의 가치를 확산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2021 부천레지던시’ 입주작가와 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학부생들이 함께 디아스포라 문학 번역과 입주작가 타카미 니에다의 대표작 ‘Go’에 대한 대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역곡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대담회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11월 부천레지던시 활동을 본격화한 미국 씨애틀 출신의 타카미 니에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 제레미 낲 교수 그리고 장하영, 백지윤, 최희연 학생이 참석했다. 씨애틀 칼리지에서 문예창작 강의를 하고 있는 타카미 니에다는 일본문학 영문번역가로, 가네시로 카즈키(Kaneshiro Kazuki)의 작품 ‘Go’로 ‘청소년 문학상 프리먼 상(Freeman Award for Young Adult Literature)’을 수상했다. 그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한국디아스포라 작품을 번역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대담회는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박주현 교수가 운영하는 영어문학소모임 [작당모의]와 타카미 니에다가 뽑은 명장면을 영어·국어로 낭독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고 작품에 대한 질의응답과 다양한 해석이 오갔다. 이후 타카미 니에다가 일본계 미국인으로서 한국 디아스포라(재일교포) 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김포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는 지난 17일 일산대교(주) 사무소를 방문,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위한 손실보상 선지급 협의 요청 공문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외에 이한규 행정2부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등이 함께했다. 손실보상 선지급은 협약 제46조 제4항에 따라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을 조건부로 2021년 12월 31일까지 60억 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일산대교(주)측이 선지급 조건을 받아들이면 2021년 12월 31일까지 무료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 날 3개시의 시민단체 80여명은 “차별적 통행세 철폐하라”, “일산대교 무료화에 협조하라”는 피켓을 들고 일산대교㈜측에 국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향적 자세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김포시민단체 금빛누리시민연합회의 한정순 씨는 “200만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일산대교(주)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주민들의 교통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료화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일산대교(주)측이 손실보상금 협의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와 함께 일산대교의 항구적 무료화를 위해 현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시는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77명의 명단을 17일 광주시 홈페이지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중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상습체납자로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지난 3월 명단공개 대상자에 대한 사전 안내 후 6개월 이상의 소명기간을 부여하고 일부납부 등을 통해 체납 지방세가 1천만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 공개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제외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지방세 명단공개자는 149명(법인 36명, 개인 113명)이며 총 체납액은 37억5천800만원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2018년도부터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명단 공개자는 총 28명에 체납액은 17억7천600만원이다. 이번 명단공개 공개대상 항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주소, 체납액의 세목, 체납요지 등으로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 대표자도 함께 공개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11월 8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특히, 오는 19일에는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중장년일자리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장에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현장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에 대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구인기업은 현장 참여 33개사, 온라인 비대면 참여 42개사로 총 75개 기업이 참여하며 64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참여기업 현황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내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 완료 2주 경과자 또는 유효한 PCR검사 음성 확인증을 보유한 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여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맞춤형 구인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취업타로, 지문심리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 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상담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와 연계할 수 있는 주요 문화시설(명소), 자전거 시책 등을 집약한 자전거 문화도시 길라잡이를 리플릿 형식으로 제작하여 배포했다. 길라잡이는 우리시 자전거 주요시설인 자전거문화센터, 공공자전거 대여소, 자전거 재생센터, 자전거와 킥보드 거치대, 공기주입기, 위치 등을 자세히 표기하고 전용도로, 전용차로, 겸용도로와 주요 자전거 안내 표지판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부천시 자전거 주요 시책인 시민자전거 보험 안내를 비롯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킥보드 민원 안내를 위해 운영업체 현황과 주차금지·권장 지역도 소개하고 있다. 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과태료 등 관련 지침을 수록하여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연계한 주요 문화관광 시설과 부천 시티투어 코스를 담아 자전거와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전거 종합 정보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여 안내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자전거도 즐기고 관광도 하면서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기 바란다”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2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22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추천게시판, 도서추천이벤트 응모함 운영을 통해 시민 공모와 관내·외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970종 1,613권의 도서를 추천 받았다. 이후 지난 15일 사서, 교수, 문인,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2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도서로는 ▲감염 도시의 교육 불평등(이시효/학이시습)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순례 주택(유은실/비룡소)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자이언트북스)▲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문학동네) 등 5권이 선정됐다. 아동분야 후보도서로는 ▲강남 사장님(이지음/비룡소) ▲긴긴밤(루리/문학동네어린이) ▲몬스터 차일드(이재문/사계절)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한국경제신문) ▲5번 레인(은소홀/문학동네) 등 5권이, 만화분야 후보도서로는 ▲개(김금숙/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