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대상으로 비대면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시설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이사 정수의 3분의 1 이상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는 제도다. 파주시에는 14개의 사회복지법인이 있으며 현재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44명 중 29명이 활동 중이다. 이날 교육에는 해피월드 복지재단 정무성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법인 및 외부추천이사 제도의 이해, 이사회 운영 및 외부추천이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또,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로 활동하면서 궁금했던 사항과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육언태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외부추천이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써 활동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사회복지법인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파주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의 지원으로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5060 신중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온(茶溫)교실 세책례(책씻이)와 수료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세책례 및 수료식에는 5060 신중년 다온교실 수료생 10명과 파주시문산종합 사회복지관 이보경 관장, 이인숙 파주시 평생학습과장이 함께했다. 다온교실의 다온(茶溫)은 ‘차를 통해 따뜻함을 전하다’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5060세대의 다도교육을 통한 취미활동 증진과 전문적 역량 강화로 지역 내 예절문화를 전파하고 다도 예절지도사 자격 취득 기회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책씻기 또는 유사어로 책거리, 책례라고 불리는 세책례는 스승의 노고에 보답하고 함께 참여하는 학동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한 ‘예’이다. 5060신중년 다온교실을 이끈 유문희 마을이음차오름 대표가 집례에 따라 세수 입석, 헌 폐백, 헌 차, 문답과 훈시, 단자 수신, 사찬을 이어갔으며 일동 재배와 고 종례로 마무리했다. 세책례가 끝나고 수료증 전달과 차문화 다도예절 사범 2급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역은 5060 신중년들이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8일부터 폐지 줍는 어르신 42명에게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증진 도모할 수 있도록 방한(안전)용품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겨울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물품으로 방한점퍼, 방한장갑, 핫팩, 넥워머, 도시형 아이젠 등을 전달,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있는 만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빙판길 낙상 예방, 교통사고 위험대비 등 폐지 수거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발굴해 긴급지원, 일자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자원을 연계하는 각종 복지시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생계를 위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이번 물품 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운정신도시와 금촌 시내에 있는 지하차도 12곳을 대상으로 배수로 준설 공사를 진행했다. 시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2회,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실시한 공사에 이어, 이번 준설 공사를 통해 하절기 동안 퇴적된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했다. 이번 준설 공사는 운정신도시 내 한길, 한빛, 와동, 가온, 탑골, 심학, 책향기, 산내, 기왓돌, 교하 지하차도 10곳과 금촌지역 내 후곡, 쇠재 지하차도 2곳에서 진행됐다. 김달수 도로관리과장은 “안전사고는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교하지구 센타프라자빌딩에서 ‘주인없는 방치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는 낡아서 추락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약 한 달 동안 센타프라자빌딩 관리소 및 입주자 대표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원 대상 간판을 선정했고, 건물상단광고물 1개, 돌출간판 12개로, 총 13개의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철거했다. 설치된 지 십수 년이 지나 추락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을 정비함으로써 교하 중심상가 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했다. 길병현 교하지구 센타프라자빌딩 관리소장은 “오래도록 방치돼 있던 옥외광고물을 지원사업을 통해 정비함으로써 건물 미관도 정비됐고 건물의 안전도 확보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교하지구 중심상가 각 건물의 관리소와 지속적인 연계와 소통을 통해 설치된 옥외광고물을 점검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현정 도시경관과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낡고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정비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발달장애인들의 의미 있는 ‘낮’을 지원하는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이 2021년도부터 대폭 확대, 연중 신규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파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6곳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제공시간을 기본형(100시간), 단축형(56시간), 확장형(132시간) 유형으로 분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종합조사에 의해 결정된 시간 내에서 제공기관의 이용 프로그램을 낮 동안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받는 서비스다. ‘2021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지침’ 개정에 따라 기존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제외 대상으로 분류됐던 거주시설 거주자 중 장애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체험홈, 자립생활주택에 거주하는 자는 예외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취업자, 취업 지원 및 직업재활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주 29시간(월 80시간)이내 단기 근로자는 주간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 규정이 완화됐다. 특히 ‘최중증 발달장애인 1인 서비스’ 지원 내용이 신설돼 기존 2~3인 그룹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돼 주간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올 겨울 한파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 등 각종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겨울철 상수도 동파 예방 및 복구 대책’을 추진한다. 파주시는 그동안 한파에 대비해 매년 5,000여개의 노후 계량기를 교체했고 고지대 저수압 지역인 삼방리 등 52개소에 대한 상수관로 동결 방지 이토변을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누수 및 계량기 동파 등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총 63명의 복구 요원을 배치, 산발적인 사고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권역별 담당구역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복구·보강작업을 실시한다. 수도계량기는 대부분 건축물의 취약한 곳에 설치돼 있고 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어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계량기함의 틈새를 밀폐하고 내부에 헌 옷 등의 보온재를 꼼꼼히 채워야 한다. 또, 수도꼭지를 열어 물을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시는 이 같은 동결 · 동파 예방법 등을 수도요금 고지서, 파주시 홈페이지, 버스안내판, 수질 전광판을 활용,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 파주시에서 수돗물을 그대로 먹거나 끓여서 먹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새마을회는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의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직원 약 4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기부받은 헌혈증은 경기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로 전달돼 소아암환아 돕기 운동 등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문진과 채혈, 헌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참여자 개별로 진행했고, 특히 소독 및 방역이 완료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 1대당 1명씩 입장하게 하는 등 개인별 접촉을 최소화했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헌혈에 동참해주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 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11월 20일, 파주시청소년재단 주관으로 ‘2021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토크콘서트’는 지난 8월 30일에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및 관내 청소년들이 합동으로 추진한 ‘파주시 청소년정책토론회’의 마무리 환류 프로그램이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은 6월부터 청소년 정책제안을 준비해 총 13건의 제안을 발굴했고 8월 파주시 및 시의회에 제안서를 전달했다. 10월에는 청소년정책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으며 11월에는 파주시로부터 부서 검토의견서를 받았다. 이번 파주시 청소년정책 토크콘서트에서는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이 청소년 정책제안의 경과를 보고한 후, Zoom과 유튜브를 통해 파주시 청소년정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파주시·시의회·청소년 전문가에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실시간 중계 유튜브 주소가 발송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하더라도 유튜브 ‘파주시 청소년정책 토크콘서트’에 접속해 실시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1년 남짓 중단됐던 ‘파주 DMZ 평화의 길’이 11월 20일 재개된다고 밝혔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4·27 판문점선언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따라 조성 및 개방됐다. 이번에 재개방하는 파주 구간은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전망대, 9·19 남북군사합의에 철거된 GP를 거쳐 다시 임진각으로 복귀하는 코스로 약 3시간 가량 소요된다. 코스 마지막에 방문하게 되는 파주 철거 감시초소에서는 개성공단, 북한주민 실제 거주 마을 등 손에 잡힐 듯한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한반도의 분단과 평화가 공존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차량 및 개인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을 확충했고, 사전 점검도 마쳤다. 또한 관광객은 투어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고 키워나가는 평화관광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DMZ 평화의 길’은 ‘두루누비’ 인터넷 홈페이지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가 여성 공무원도 ‘숙직’에 참여하는 ‘남·녀 통합당직’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현재는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은 남성 공무원이,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은 여성 공무원이 맡고 있다. 시는 신규 공무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남·녀 간 당직 주기의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는 상황과, 성별에 따라 업무를 구분하고 역할을 부여한 현행 당직제도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성차별’이라는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개선안을 마련했다. 시는 제도 개선을 위해 먼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7%에 달하는 직원이 ‘여성의 숙직 동참’에 찬성하는 의견을 내, 남·녀 평등한 조직문화로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직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무인경비시스템과 즉시 연결되는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숙직 전담 청원경찰 1명도 배치한다.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한부모 직원에게는 당직 유예기간을 부여하는 육아 중인 공무원을 배려할 수 있는 보완책도 마련했다. ‘남·녀 통합당직’은 당직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원도가 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중독예방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수상과 함께 포상금 7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관리율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율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 비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총 5개 지표(2020년 실적)에 걸쳐 심사평가가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강원도는 시 · 군간 상시 신속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식중독 발생 시 단계적 조치를 적극 전개하였고, 식품접객업소 등 영업자 및 종사자 1,974명에게 식중독 예방 교육과 37,732건의 홍보활동,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업소 2,205개소에 대해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위생관리를 지도점검 하는 등 식중독 예방 및 저감화에 적극 노력하였다. 그 결과, 도내 식중독 발생건수는 2019년 18건에서 2020년 6건으로 66.7% 감소, 환자수는 2019년 190명에서 2020년 58명으로 69.5% 대폭 감소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광열 보건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동안 식중독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