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 겨울은 한강공원의 대표 문화쉼터인 ‘서울생각마루’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전시와 휴식을 즐기는 따뜻하고 차분한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서울생각마루’는 뚝섬한강공원에 위치한 ‘자벌레’ 건물의 실내공간으로 누구나 쉬고, 읽고, 공유할 수 있는 한강공원의 열린 문화쉼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2월 18일부터 뚝섬한강공원 ‘서울생각마루’에서 1960~80년대의 한강을 주제로 「한강필름로그」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필름로그」는 필름에 담긴 1960~80년대의 한강 관련 기록 사진 약 10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로 2022년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억과 공감을, 어린 세대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인 '한강을 중심으로 재탄생 되는 서울'에서는 6·25전쟁 이후 한강의 다리와 도시고속도로 개통, 둔치 공원 조성 등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이 변화하는 모습을 연도별로 구성했다. 한강종합개발 전후의 사진들을 비교하며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두 번째로 '한강! 살아 숨쉬다'는 한강종합개발 등이 진행되는 동시에 한강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은 2020년도 서울의 시정 및 통계자료를 모아 《2020 서울 시정일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2020 서울 시정일지》는 2020년 한 해 서울의 시정현황을 담은 자료이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1972년부터 매년 서울의 시정자료를 모아 《시정주요일지》를 편찬해 왔으며, 2015년도부터는 월별 통계자료, 일별 날씨, 주요 뉴스 등을 추가한《서울 시정일지》를 편찬하고 있다. 《서울 시정일지》는 서울시 주요 업무 및 행사, 신규자치법규 등과 함께 서울 관련 통계자료, 국내․외 뉴스, 행사 관련 사진, 일자별 날씨 등을 추가하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발간된 《2020 서울 시정일지》는 2020년도 발생, 확산되었던 ‘코로나19’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뉴스 기사와 통계자료를 적극 반영하였기 때문에 향후 시정자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0 서울 시정일지》에 수록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비임금근로자, 즉 자영업자의 70.5%가 휴업을 하거나 영업시간을 단축했고, 이는 매출 감소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룡암신도회(회장 고나연)에서 15일 창전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882박스(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후원품은 『창전, 참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룡암신도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도들이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했고 소외된 이웃들 모두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창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구룡암신도회에서는 2019년 12월 150만원, 2020년 11월 140만원 상당의 라면을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지원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는 창의적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경우에 수여하는 ‘2021년 서울창의상’ 수상 사업 총 39건을 발표하였다. ‘혁신 시책’은 스마트폴(S-Pole) 외 16건, 시민 ‘창의 제안’은 ‘꿈나무카드 가맹점 조회 방식 개선’ 외 6건, 공무원 ‘창의 제안’은 ‘스마트폰 잠금 화면 상 백신 접종 정보 무늬(큐아르, QR) 코드 표출’ 외 7건, ‘제안 실행’은 ‘침전지 유출 지점 미세거름망 설치’ 외 6건이 선정되었다. ‘서울창의상’은 매년 창의적 제안과 혁신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정책을 선정해서 시상한다. 올해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선정하는 ‘창의 제안’, ▲제안의 우수한 실행을 선정하는 ‘제안 실행’, ▲‘혁신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한 사업을 선정하는 ‘혁신 시책’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선정하였다. 시민은 ‘창의 제안’ 부문만 선정한다. 이 중,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실 이우종 팀장과 이상범 주무관이 추진한 ‘스마트폴(S-Pole)’ 사업이 창의성과 효과성, 확산가능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혁신 시책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혁신 시책 최우수상)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서울시 스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시민사회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여 코로나19 감염관리 지정전문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은 “코로나19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과 온라인 상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는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는 정보가 무분별하게 생산되고 있어, 시립병원 임상 전문의와 코로나19 입원환자와의 비대면 Q&A 인터뷰를 통해 검증된 의학적 지식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송출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환자들이 안정적인 병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병동소개 영상도 있어, 시민과 입원환자 모두에게 유용함이 더 크리라 생각된다. 본원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게는 ‘서북병원케어TV’ 유튜브 영상 URL 문자전송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서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있으며, 이러한 영상은 일반 시민들도 언제든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 영상자료는 총 20회차, 각 주제별 회차당 평균 6분 정도 런닝타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강남, 터미널, 동대문, 잠실 등 6개 지하도상가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상품을 온라인으로 옮긴 ‘지:하몰’이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쇼핑몰이다. 12월 8일에 1억원의 매출을 돌파한 후 16일 현재 3,630개 상품을 판매하고 금액은 1억 21백만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매출액은 약 116만원이며, 가장 높은 하루 매출을 보인 날은 ‘굿바이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 12월 6일로 237개 상품을 판매, 7백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가장 인기를 끈 품목은 침구세트, 여성신발, 유아동의류 순으로 나타났다. ‘지:하몰’은 지하도상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6개 지하도상가의 23개 점포 상인들이 참여하여 시작한 것으로, 온라인쇼핑몰이 낯선 상인들을 위해 공단이 상품 선정,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이벤트 기획, 홍보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운영을 시작한 9월부터 오픈 기획전을 시작으로 가을맞이 기획전, 요일별 카테고리 할인 기획전, 겨울 신상의류 기획전 등 7회의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했다. 이와 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여성가족부, 시 교육청, 5개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대안교육기관협의회와 함께 제9회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 ‘그래, 우리 함께’를 개최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 감사의 밤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광주 학교 밖 청소년 최대의 행사로 매년 3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지원기관 실무자, 보호자 멘토, 강사 등이 참여한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로 대체해 100명이 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으며, 유튜브로도 700여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부터 홍보, 진행까지 모든 것을 직접 추진했다. 이날 축제에는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과 학교 밖 청소년 13팀이 참여해 노래, 밴드, 가야금,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제5회 학교 밖 도전기’ 공모전에서는 대상에 이해찬 청소년 등 15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광주시장상, 광주시교육감상, 광주시의회 의장상 등을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이서울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패션·뷰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품·기술을 하루 종일 선보인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서울시 홍보 슬로건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984개 기업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받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엔 하이서울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가 공포됐다. 예컨대, 보도블럭 생산 업체 (주)데코페이브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벽돌, 국책사업으로 (사)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진 중인 서빙·휠체어 로봇,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주)휴럼의 건강기능식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하면서도 특색 있는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가 가득한 전통가옥 ‘남산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운영한다. 장소 대관료는 무료다.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7년부터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작은 결혼식’을 남산 호현당과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해왔다. ‘22년도부터는 기존 ‘작은 결혼식’에서 ‘그린웨딩’으로 명칭을 변경해 전통가옥‧공원이라는 장소적 특성과 소규모 결혼식이라는 방향성을 더욱 뚜렷하게 담을 계획이다. 이 두 곳에서 지난 ‘17년~‘20년까지 한해 평균 11건(총 47건)의 야외 결혼식이 열렸고, 코로나19가 확산된 올해의 경우 총 30건의 결혼식이 진행돼 코로나 팬데믹 속 소규모 야외 결혼식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실내 예식의 경우 보증인원 만큼 식사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담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인원제한으로 하객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소규모 야외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 가능해 안전하고도 검소하게 진행할 수 있다. 우선, 남산 호현당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도청 소재지인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를 상징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오룡지구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등의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남악신도시 활성화 T/F 3차 회의를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주민 참여형 회의로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열어 현재까지 추진한 남악신도시 활성화 내용을 공유했다. 남악신도시 활성화 T/F팀은 도시 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우 도청 소재지를 상징하는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 개최, 남악신도시 내 종사자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상생 방안 마련,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사업구역 통합 등 과제를 발굴했다. 또 도시 기반시설부분인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오룡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 남악〜임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남악신도시 공유자전거 시범운영, 폭염 완화를 위한 생활권 주변 다양한 녹색공간 조성, 영산강 수변공원 등 유휴지를 활용한 보행 동선 연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교통 및 교육환경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예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참여해 지원하며, 주민들이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구 충장동, 북구 양산동, 두암1동 등 3곳이며,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 충장동에서는 충장45건물을 중심으로 지역 상인회와 협업해 충장동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브랜드화해 상업화하는 ‘명가 골목 충장45유네스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양산동에서는 양산시장 일대에서 재래상권 부활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두암1동에서는 노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으뜸 두일행복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올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내 축산농가에 겨울철 가축질병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일교차가 크면 가축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이 크게 저하돼 각종 가축 질병에 취약해진다. 겨울철 혹한기 영하의 기온에선 소독 효과도 줄어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겨울철엔 철새, 멧돼지 등 같은 야생동물을 매개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뿐만 아니라 폐렴, 설사 등 소모성 질병이 다발해 축산농가에 많은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는 동절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적정한 온․습도를 유지해 낮과 밤의 기온차를 줄여야 하며, 기온이 급감하는 날에는 보온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암모니아가스, 먼지, 과한 습기 등이 가축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환기해야 하며, 발생 빈도가 높은 질병에 대한 예방접종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 농장 입구와 주변, 축사 등에 대한 정기적 소독 등 차단방역도 필수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의 질병 피해 최소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