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남도가 청년들의 주거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두 자녀 공짜 아파트’로 유명한 ‘꿈비채’를 추가 공급하고, 전월세 이자 지원 폭을 넓힌다. 또 상환 부담 없이 창업 또는 기술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 추천이나 이자 대신 현금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18일 도청 로비에서 개최한 ‘충남 청년 미래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실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양 지사는 “최근 청년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으나, 이는 청년들이 살아가는 이 사회가 문제인 것이고, 이 사회를 만든 기성세대의 잘못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일자리 △집값 급등 △영끌과 빚투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이런 상황에서 청년들이 어떻게 희망과 계획을 세울 수 있겠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청년이 살고싶은 충남’을 실현하겠다.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가 이날 밝힌 청년 미래 비전은 2030년까지 10년 동안 5대 분야 66개 사업으로 나뉜다. 사업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을 20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은 올해 1월 지역 청년들의 제안사항인 ‘청년종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됐다.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여 간 청년 당사자, 청년정책 유관기관, 청년활동가, 협업부서 등으로 구성된 TF를 운영해 내실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주력했다.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추진중인 130여 개의 청년정책을 통합하고, 연령별‧관심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이 시와 구의 홈페이지 등을 여러차례 검색하지 않고 한 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모두 찾을 수 있고 중앙정부와 타 시·도 청년정책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광주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사업 소개부터 신청·접수까지 플랫폼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하며, 수행기관을 통해 추진하는 정책들은 원사이트 서비스로 해당 신청화면으로 연결된다. 광주청년정책플랫폼의 주요 메뉴는 광주청년정책, 청년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소통’,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의 연령,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 2021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행사가 184t의 김장김치를 판매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한 김장대전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4200여명, 50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고 김장 판매물량은 150t, 판매금액 9억5000만원에 달했다. 또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기간 내 참여업체 자체행사로 34t의 김장김치를 판매하며 총 184t의 김치를 판매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역 패스를 적용해 현장 버무림 체험, 완제품 현장수령(드라이브스루), 택배 수령 등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5200만원 등 50여개의 기관 및 단체에서 총 52t의 김장김치를 주문하는 등 기부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연말분위기를 조성했다.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 440t을 매입하고 신안 천일염, 여수 멸치액젓, 함평 고춧가루 등을 공동구매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한 도농상생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김장대전에서는 이색김치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기후변화에 대한 광주지역 노동자의 인식을 살피고, 기후변화 정책으로 바뀌는 산업구조에 대응하여 노동자들을 보호하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광주지역 비정규직, 기후 변화 인식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광주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와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광란 시의원(그린뉴딜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소영(지역정책플랫폼 ‘광주로’ 연구원)이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의 기후환경 변화 인식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조사는 광주지역 비정규직 노동자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42%가 기후변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57%는 기후환경 변화가 노동자 고용문제에서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답했고, 61.7%가 옥외노동자의 노동환경이 취약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노동자 보호 대책, 교육훈련, 기술‧숙련 형성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의 비중이 높았다. 이번 토론회는 이소영 연구원의 주제발제 이후 ▲권오산(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노동안전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내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총 174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쌍둥이 등 다태아 출생 가정에게는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022년 광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광주시 육아수당 24개월간 월 20만원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추가) 광주시 다태아 출생축하금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다태아 출생축하금은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광주시민만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출생육아수당’ 지급을 위해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으며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도 시 예산은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광주시의 출생 장려 핵심사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작년과 동일하게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내년부터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지난 14일 폐회된 제303회 광주시의회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관련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과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명예수당을 내년 1월부터 평균 57% 인상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먼저 독립유공자 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은 생존 애국지사의 경우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하고 그 외 독립유공자와 전몰군경 유족, 4.19혁명유공자 및 특수임무유공자 또는 그 유족은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을 인상하며 지원대상에 순직군경 유족을 추가하기로 했다.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 대한 참전명예수당은 기존 65세부터 79세까지는 월 6만원, 80세 이상부터 89세까지 월 8만원, 90세 이상은 월 10만원씩 각각 지급하던 것을 65세부터 79세까지는 월 10만원, 80세 이상 월 13만원으로 각각 인상하되, 전상군경 및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수령자는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2만원을 인상하고 공상군경과 6·25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내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총 174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쌍둥이 등 다태아 출생 가정에게는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022년 광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광주시 육아수당 24개월간 월 20만원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추가) 광주시 다태아 출생축하금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다태아 출생축하금은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광주시민만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출생육아수당’ 지급을 위해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으며 지난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광주시의 출생 장려 핵심사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작년과 동일하게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까지 매월 20만원씩 육아수당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풍영정천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하남과 평동산업단지에 국비 8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63억원을 투입해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나 화재 시 유해물질이 하천으로 곧바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공장이나 도로에 쌓여있던 오염물질이 빗물을 따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환경오염방지 시설이다.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되면 유해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저류시설에 모아 오염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외부전문 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약한 경우에는 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기 때문에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광주시는 먼저 하남산업단지에 735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2만8000t 규모의 저류시설과 관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한 상태며 2022년 국비 46억원을 확보했다. 평동산업단지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나머지 산단에 대해서도 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가용예산과 투자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하남과 평동산업단지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지난 11월 경남 수출이 월간 기준 57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7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남 주력 수출품목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경남 최대 수출품목인 선박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한국무역협회 지자체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11월 경남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15.8% 증가한 57억 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째 이어지고 있으며, 3월부터 9월까지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10월에 4.0% 한 자릿수를 기록하여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11월 115.8%를 기록하여 증가세 둔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했다. 이는 주력 수출품목 대부분이 고르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경남 최대 수출품목인 선박은 11월 중 대규모 lng선의 다수 인도로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620.5%인 세 자릿수 증가율을 보여 경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냉장고(98.0%), 건설중장비(21.0%), 철도차량(157.4%), 금속절삭가공기계(14.8%), 세탁기(69.5%) 등도 두 자릿수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주력 수출품목 중 자동차부품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은 부울경 메가시티 전략에 여성가족분야 정책 아젠다 발굴을 위해 부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오경은),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박미희)과 함께 「부울경 여성가족정책기관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에 힘을 모아 경제, 문화, 생활 영역별 메가시티 전략에 여성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 인재양성 등 보다 적극적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부울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3개 기관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대표자 간담회(3월)를 개최하고 업무협약(6월)을 체결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내년에는 공동포럼을 비롯하여 여성가족정책 공동연구 추진과 여성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교류와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포럼은 12. 17일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3층에서 열렸다. ‘부울경 메가시티 전환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하경준 경남연구원 연구전략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제·생활·문화공동체 영역별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하경준 박사는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당위성과 기본구상, 구체적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제1회 경남 다랑논 데이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상남도에서 착수한 ‘경남 다랑논 활성화 사업’과 그 핵심과제인 ‘경남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한 도내 5개 지역 마을주체들과 도시민 참가자(단체), 지역 학교 및 대학 등이 올해 활동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올해 처음 시작된 ‘경남 다랑논 공유 프로젝트’는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다랑논 지킴이)을 모집, 연 4회 정도 다랑논 농사 및 관련 체험에 참여하고 참여한 면적만큼 추수한 쌀을 받는 방식으로, 올해 9,000㎡(2,700평)에서 개인 56팀과 6개 단체, 초․중학교 5개교 등이 참여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밀양시, lh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창원대학교 인제대학교, 경남대학교,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경남 등과 협업기관 연계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이 자리에서는 5개 지역 마을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하는 ‘(가칭)경남 다랑논 주민협의회’ 발족식도 진행되었다. 앞으로 다랑논 활성화 활동의 당사자 조직으로서 본격적인 공동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남 다랑논 사진공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선별진료소에 많은 인원이 몰리고 지역 내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관내 선별진료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한물품(핫팩)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별진료소 방한물품 배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7,000여 명이 발생되며 관내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여 선별검사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 많은 대기자 발생하고 있고, 지난 16일 한파특보(주의보)가 발효되어 체감온도가 영하 12도로 떨어지는 올 겨울 가장 매서운 한파가 발생하자 선별진료소 이용자들이 장기간 한파에 노출되어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 발생되자 이천시와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자원봉사자를 모집 선별진료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한물품(핫팩)을 배부하며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집중홍보 하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추운 겨울철인 다가온 만큼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충분한 방한 준비를 하고 대기자 간격은 1m 이상 거리두기 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과 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지켜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