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보안등을 전수점검하고, 모든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아 연간 7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19일 수지구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관내 보안등 1681본을 전수점검하고, 누락됐던 보안등에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부여받아 연간 7061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기존 연간 전기요금 1억 5812만원보다 44% 줄어든 금액이다. 보안등의 전기요금은 가정·기업용 전기와 달리 계량기가 없고 조명 용량에 따른 정액제가 적용된다. 요금은 W(와트)당 35.7원, 기존 메탈등의 용량은 200W, LED등의 용량은 50W다. 수지구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노후 보안등 840본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소비량을 40% 이상 줄였음에도 전기요금은 줄어들지 않았었다. 실제 사례를 보면 풍덕천동 현대성우아파트 앞에는 200W 메탈등 3개, 50W LED등 4개가 설치돼 있지만 한국전력에는 7개의 메탈등이 있는 것으로 등록, 연간 1,400W에 대한 요금을 내고 있었다. 시는 현장 전수점검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 취약계층·청년 등 8명을 채용했다. 김정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람직한 민주시민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민주시민교육센터가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개최한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워크숍’에는 민주시민 교육사 수료생,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 관내 관련 시민단체 실무자와 활동가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워크숍에서 민주시민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또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특별강의도 진행했다. 기조 강연에서는 한완상 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계사의 흐름을 성찰해보고, 역사의식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춘 민주시민교육 활동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심윤수 포커스아레네 대표가 ‘일상의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가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향해야 할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 간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민주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 및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용인시가 180명의 수험생에게 일대일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제공했다. 시는 지난 18~19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2022학년도 정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상담회’를 진행했다. 대학입시 상담회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이 좋다. 올해는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컨설턴트 15명이 180명의 수험생에게 수능성적표와 학생기록부 등을 토대로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성적대별 정시 지원 전략 등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학년도 수시전형대비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생중계했다. 사전 모집한 120명의 학생들에게는 줌으로 일대일 컨설팅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일대일로 진행하는 입시컨설팅이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시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입시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남부제작센터에서 청소년방송 연말 방송제 ‘하루방송국’을 열고, ‘청소년이 뽑은 2021년 10대 뉴스’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청소년방송 기자 회원 3,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응답률은 6%(206명)다. 10대 뉴스 조사 설문에 활용한 단어는 총 20개로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월 단위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를 꼽아 제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오징어 게임(11.9%)’이 차지했다. 2위는 ‘전면등교(10.1%)’, 3위는 ‘2021 수능(6.5%)’ 순이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 1위 ‘코로나19’, 2위 ‘비대면 수업(온라인 수업)’, 3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관련 뉴스가 다수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스포츠, 문화,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뉴스가 분야별로 선정됐다. 이밖에 ‘누리호 발사’, ‘낙태죄 폐지’, ‘셧다운제 폐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등이 순위에 올라 청소년들이 사회 이슈에 고른 관심을 나타냈다. 도교육청 나이영 대변인은 “코로나19로 우리 청소년들이 힘든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미래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해 ‘경기 미래형 수업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중등 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형 수업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발전 과제 등을 공유하면서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넓히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미래형 수업은 학생 스스로 진로나 학습 수준 등을 고려해 교과, 학교, 지역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넘나들면서 삶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미래교육 방향 가운데 하나다. 콘퍼런스는 20일, 21일 이틀 동안 유튜브 경기교사온TV(중등)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20일에는 미래형 수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보통신기술 활용한 교육 서비스(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성취기준 중심 통합교육과정 구성과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융․복합 수업,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과제 중심으로 실천 역량을 키우는 프로젝트 수업, ▲지역 시민으로 성장하게 하는 지역교육과정, ▲고교학점제를 위한 과목 이수기준 설정과 수업 설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송호현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교실에서 학생중심 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20일 교육부와 함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 250명 한명 한명의 꿈과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제작된 기억패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교육원 기억관 단원고 4.16기억교실에서 2학년 1반부터 순차 진행되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4.16기억저장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기억패는 아이들의 모습과 4.16기억저장소 개인 기록 컬렉션 자료를 토대로 단원고 희생 학생 250명 한명 한명의 꿈이 새겨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한 해를 마감하기 전 별이 된 아이들을 알리고 기억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수여식을 통해 지금이라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은 것 같고, 다시 한번 아이들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에 따른 경로당 등의 휴관으로 몸과 마음이 외로운 어르신 5만1천여 명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5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 등을 후원받아 돌봄 수행기관(생활지원사)을 통해 20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남도가 코로나19와 동절기에 어려운 어른신들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체 발굴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연계해 LG생활건강·애경으로부터 세제, 화장품 등 생활용품 19종 3천100박스(3억 원 상당), 안국건겅(주)에서 콜라겐 등 건강기능식품 13종 7천232개(1억 원 상당)를 지원받았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도지회에서도 어르신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덴탈마스크 5만 매를 후원했다. 지난 7월과 10월에도 중앙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2회에 걸쳐 24만 8천여 개(15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020년에도 3회에 걸쳐 1만623박스 7억 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르신(장애인)을 가족같이 돌봐주는 돌봄 종사자 1만206명의 안전을 위해 보건용마크스(KF94)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위탁 수행기관 2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주민 인권, 노동 관련 법적 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상담부터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운영, 통·번역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접수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전남에 소재지를 두고 최근 1년 이상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 사업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대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한 수행기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언어와 문화차이로 어려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역량있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등록외국인은 3만 2천233명이다. 2021년 총 2천170건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금체불 상담 531건, 통·번역 지원 301건, 출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2021 여주혁신 교육지구사업: 민주적인 우리 학교, 교실 동행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기획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특색 교육프로그램이며, 세부 운영 프로그램인 '따뜻한 마을 만들기' 행사는 선생님와 학생 간 친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으며 인솔 교사의 지도로 학교 주변 마을의 정화 활동을 비롯하여 경기관광고에 도움을 주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공공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친구 간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사랑의 상자 전달 ▲마을 정화 활동 등 선생님과 학생 서로가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주변 마을의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선생님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뻤다.”라고 전했다. 황병권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등 선생님과 학생 간 사이가 멀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친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미세먼지 감축에 앞장서기 위해 2022년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한다. 폐차 대상 기종은 2013년 이전 생산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이다. 기종별 및 연산별로 트랙터는 100만 원에서 2천249만 원까지, 콤바인은 100만 원에서 1천3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폐차 대상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다. 단 폐차 농기계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됐거나 과거 면세유를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사후관리업소와 중고농업기계 상설판매업체에서 보유 중인 노후 농기계도 지원한다. 이 경우 소유기간과 대수의 제한이 없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농업법인과 사후관리업소는 2022년 1월 3일부터 시군 농기계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한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폐차업소에서 가동상태를 확인한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 받아 보조금을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은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을 보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1천980억 원 규모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 장성군 등과 T/F팀 구성을 비롯한 앞으로의 추진 방향 협의에 나서 센터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지난 16일 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지사에게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로드맵을 설명하고, 도 및 장성군 관계자와 센터 설립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권 원장은 도․시군 관계자와 협의하는 자리에서 “센터 설립을 장성에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전남도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내년도 국비 28억 원이 확보돼 정상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질병청의 새로운 용역 결과에 따른 센터 설립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전남도와 장성군의 협력 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질병청은 기본적인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 수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 인력 등이 필요해 자체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기관 명칭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로 하며 총사업비 1천980억 원(부지매입비 216억․공사비 1천169억․기타 595억), 3만 4천㎡ 규모로 확대하고 조직은 1부 4센터 28과로 구성해 독립적인 연구소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전영원(나 선거구)·홍기월(가 선거구) 의원이 지난 17일 동구명장명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두 의원이 그동안 충장로·금남로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명장·명인들을 적극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전영원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의원들이 충장로·금남로에 숨은 명장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품 개방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홍기월 의원은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국악기, 조각보, 한복 등 잠재가치가 충분한 지역명장·명인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