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동녘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 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비대면) 12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를 지난 12월 18일 오후 7시에 운영하였다. 이번‘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오창명(제주국제대교수) 강사가 ‘제주의 오름 이름 이해하기’를 주제로 제주도 오름의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변해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예술과 소통하기’는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운영되는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말 민생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수협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 제주시 수협 수산물위판장을 찾아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을 경청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올해 갈치 어획량이 늘어 갈치 위판가격이 떨어졌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변동이 없어 소비자들은 하락한 갈치 가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구 권한대행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수산물 가격 안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수협에서 모든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구만섭 권한대행은 20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감귤수확 현장, 스타트업베이, 제주CCTV관제센터를 방문했으며, 21일 오후 이어도 지역자활센터, 애덕의 집, 가롤로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0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개회하여 내진보강시설비 43억원을 반영하여 “제3회 교특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하였다. 도교육청 내진보강계획에 따르면 내진 보강 대상학교는 185개교 595동으로 2021년까지 95.8%인 570동이 내진성능을 확보하였고, 2022년 11개교 14동, 2023년 9개교 11동 대한 내진성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교육위원회에서는 당초 2023년에 추진할 내진보강 사업을 1년 앞당겨서 2022년내 도내 모든 학교의 내진보강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내진보강사업비 43억원을 증액반영하였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지난 12월 14일 제주지역 지진 발생에서 보듯이 더 이상 제주는 지진에서 안전한 곳은 아니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의회와 도교육청에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위에서 의결된 예산안은 21일 예결위를 거쳐, 23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추진한 ‘일자리 정책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 보고회가 지난 17일 오후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일자리 정책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워킹그룹’에서는 제주도정의 일자리 정책 현황 및 일자리 정책을 실행하는 중간지원 조직의 역할, 여성 일자리 등에 대해 살펴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및 지역내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비대면 사회로의 변화에 대한 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지난 2월에 출범하였다. 4월에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7월까지 3차례의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일자리 정책 담당 공무원 및 일자리 정책 실행 중간지원 조직, 민간 전문가가 참여했다.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전문가들과 ① 일자리 관련 지표 및 통계기준 수립 ② 주민 밀착형 일자리 정책 강화 ③ 4차산업 혁명 및 코로나 이후 비대면 일자리 전환 추진 ④ 제주형 일자리 제도 개선의 4가지의 정책제언을 도출하였다. 워킹그룹을 주관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코로나 19 확산 및 지역 산업구조가 전환됨에 따라 비대면 일자리 전환 추진, 청년/여성/사회적경제 일자리 등 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관련 각종 정보제공과 제도에 대한 도민 홍보 및 참여·소통 강화를 위해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여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누리집은 ▲소개 ▲알림 ▲자료 ▲소통 4가지 대분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치경찰제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주민들이 직접 치안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누리집 개설을 기념하여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누리집 정보를 활용한 ox퀴즈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7월 1일 전면 시행한 자치경찰제는 전국 일률적으로 시행되던 국가경찰 치안행정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입되었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교통‧경비 ▲사회적약자 보호 등 경찰법에 규정된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경남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김현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을 활성화해 맞춤형 치안정책 추진의 구심점으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2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 23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 도민들에게 내년 출범 예정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인지도와 체감도를 높여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의 당위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메가시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와 지방소멸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7월부터 합동추진단이 내년 상반기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소개 및 추진상황 보고 △특별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게 될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하여 현장 참석자는 사전에 시군별로 직능단체, 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최소한의 인원으로 선정하였으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이재형 합동추진단 사무국장은 “부울경 메가시티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지지가 필수적이며, 민관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9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실·국별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내년 신규사업 및 개선해야 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내년 업무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상반기에 주요 업무와 일정을 포함하고, 상반기 신속집행률을 최대한 높인다는 각오로 업무계획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 최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이번 지진으로 제주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판명됐다”면서 “지진 발생으로 나타난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조치하고 공무원 행동규칙 등의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수정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4·3특별법 개정 후속조치에 대해서는 “보상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에 철저히 준비하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는지도 잘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관련해서는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회계·경리 등 교육훈련과정을 만들고, 교육 이수 의무화로 직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탐나는전이 지역화폐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타 시·도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말순)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이상훈 도 여성가족아동국장과 이종엽 여성특별보좌관, 문말순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그리고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아동 수 감소 등으로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십시일반 사비를 모아 마련했다. 문말순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이들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훈 여성가족아동국장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 큰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민간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경남 보육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도와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94년부터 운영되어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연합회로 자리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이장단과 토지보상위원회와 사전협의를 시작으로, 1·2차 주민설명회, 토지보상협의회, 보상설명회 등 올해 7차례에 걸쳐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설명회 등에서 제시된 주민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기관(부서)과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소유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보상금 산정은 현재 보상업무를 수탁 중인 한국부동산원에서 토지소유자가 추천한 1개 감정평가업체를 포함한 2개 감정평가법인을 선정하여 객관적으로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보상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다음 주부터 토지소유자와 개별 협의보상을 시작할 계획으로, 보상관련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추후 통지되는 개별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한국부동산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내년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에 사업을 착공하여 2026년에 농업기술원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역주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올해 신청한 양산시와 남해군 2개 시군이 모두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50개 시ㆍ군(신규 13개, 재지정 2단계 21개, 재지정 3단계 16개)이 신청하여 이 중 29개 시군이(신규 8개, 재지정 2단계 16개, 3단계 5개) 최종 선정되었는데,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해에도 신청한 시군이 모두 선정되었다. 선정된 2개 시군은 2022년 1월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조성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히 양산시는 200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래 처음으로 3단계로 지정된 전국 5개소에 포함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후 여성친화도시 추진 조직을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과 시민참여단이 10년 동안 행정과 협업하여 양산시가 성평등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범 시민적 변화를 이끈 활동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산시는 ‘더 안전·다 돌봄·모두 행복 양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성평등 플랫폼을 구축해 10년 동안 지속해서 추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올해 8월부터 시행한 ‘경남희망론’이 도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긴급자금 지원으로 서민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희망론’은 8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금융취약계층 200여 명에게 약 5억 원의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차환자금 등의 긴급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지원수요 증가를 감안하여 오는 2023년까지 가용자금을 총 25억 원으로 확대 운용할 예정이다. ‘경남희망론’은 채무조정 확정, 개인회생 인가 후 채무변제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나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긴급 생활비 및 의료비, 임차보증금 등 생활안정자금,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차환하기 위한 자금, 학자금 대출 등을 1인당 최대 1,500만 원 이내로 연 4% 이내 저금리‧5년 이내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희망론’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일 도-경남신용보증재단-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자금출연 등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신용회복위원회에서는 경남희망론 대출실행 및 사후관리를 맡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환경으로 투자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위축된 해였다.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조 8천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도는 지난 1월 lg전자㈜ 등 대규모 투자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국내기업 4조 1,726억 원, 쿠팡㈜ 등 해외기업(외국인투자, 국내복귀) 6,885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며 1만 명이 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경남도가 기업 투자유치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전담조직인 투자유치지원단을 경제부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분석된다. [국내기업 유치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신성장동력 창출] 도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산업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올해 초 산업별 투자유치활동 전략을 수립했다. 산업별 전문가들과 투자유치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도와 시군, 유관기관 공동 투자유치활동으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도내 207개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요건을 활용한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도는 제조업 혁신분야와 미래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