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시민식객단’을 모집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친절, 위생관리 평가와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2년 시민모니터요원 시민식객단 50명을 모집 중이며, 선정된 시민시객단은 매월 2회 이상 포항시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도 △청결도 △위생마스크 및 위생모 착용 △위생적인 수저관리 △기타 생활방역사항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SNS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청년 시민식객단을 모집해 젊은 세대의 참여를 통한 식품 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식품 및 외식 산업에 대한 미래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 한 해 동안 시민식객단의 평가건수는 총 1,902건으로, 친절도 매우친절(친절) 1,472건(77%), 영업장 매우청결(청결도) 1,509건(79%)와 같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지난해 아쉬운 평가가 나왔던 위생모 착용률 및 발열체크 실시율은 각각 57%, 84%로 작년에 비해 16% 및 69%가 상승해 코로나19 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형산강 생태복원사업 추진을 위한 형산강 민관 환경대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포항시, 포항시의회,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그리고 환경단체와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회의에서 그동안 포항시에서 추진해온 형산강 생태복원사업 전반에 대한 재점검과 함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했다. 2016년 형산강에서 채취한 재첩에서 수은기준치를 초과함으로서 불거진 형산강 중금속 오염 이슈는 하천퇴적물 처리지침 부재로 수차례 전문가 검토, 국제포럼과 기술자문 그리고 관련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으며, 한편으로 구무천 생태복원사업이 다소 더디게 추진된 요인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형산강 중금속 오염 유입원으로 조사된 구무천에 대해 신속한 오염토 준설과 하천복원사업이 시행돼야 한다는데 모든 위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그동안 중금속 퇴적물에 대한 처리방안을 충분히 논의 한만큼 포항시에서 구무천 오염준설토 처리시설 설치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구무천 생태복원사업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2018년 280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중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가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과 기존시설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지자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2억 8,000만 원씩 3년 간 총 8억 4,000만 원의 국비와 지방비(5:5)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10월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노후관광시설 재생 분야에 ‘한반도 동끝마을, 호미곶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으로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2배수 1차 선정 후 지난 9일 현장심사를 거쳐 21일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호미곶 일원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과 ‘지질 · 해양생태 자연자원’, ‘해녀문화’ 3가지 지역 고유생태자원으로 발굴해 일출프로그램개발과 호미곶 지질탐험대 운영, 포항의 인어 해녀문화체험 등을 관광콘텐츠화를 기획해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문체부 현장심사에도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은 지니고 있으나 기존 노후 · 유휴공간인 새천년기념관을 활용해 체험프로그램 거점센터로 접목하고 관광기능을 재생한다는 방향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호미곶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신생대 제3기 화산암 및 현무암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 전국 공모사업에 해도동(해동로72번길 일원, 39,500㎡)과 청림동(동해안로5924번길 일원, 49,500㎡)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주민에게 1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개소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사전적격성 검증, 서면평가, 발표평가, 실무위원회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에서 지원한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끝에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2021년 죽도동에 이어 2022년 해도동, 청림동이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총 3개소로 경북도내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거친 경우에 한해 시·도 선정 뉴딜사업 신청이 가능해짐에 따라, 도시재생예비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자격사업으로 기반을 다진 데 그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나섰다. 중구는 앞서 안전신문고 앱 홍보, 상습투기지역 수거 거부 운동,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운영, 통정회와 함께하는 야간 합동 단속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운영했다. 하지만 인적이 드문 주택가와 구도심 주변에서는 여전히 쓰레기 불법투기가 계속되고 있어,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인 작은 골목까지 감시하기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를 활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중구는 불법투기 쓰레기 민원이 들어오면 현장을 살펴 쓰레기를 버린 투기자를 찾아내거나,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올 들어 11월 말까지 중구 지역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 부과 건수는 179건, 과태료 금액은 3,100여만 원이다. 이 가운데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사례는 100건으로, 전체 과태료 부과 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일례로 중구는 지난 3월 불법투기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산전길 인근에서 불법투기자를 찾아내기 위해 잠복근무까지 펼쳤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8월경 쓰레기 불법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는 올 한해 ‘혁신중구 새로운 시작’이란 구정 목표 아래 여러 가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혁신 성장의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중장기 핵심 발전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펼치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며 배움과 어울림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었다. 쉼이 있는 정원·생태·휴양도시 조성 및 ‘한글 도시 울산 중구’ 위상 강화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 밖에도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매니페스토실천 평가 2년연속 최우수등급 선정, 지방규제혁신 우수상 수상,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고등급 선정, 공공자원개방 공유서비스 평가 최우수 수상, 지역활성화 주민참여 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 건축행정평가 우수상 수상,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국무총리 표창 등 20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 지식 · 기술 · 서비스 산업육성으로 혁신도시개발 고도화 울산 중구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 관내 전 학교장, 기관(부서)장 등이 3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비전인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방향에 따른 2022년에 달라지는 246개의 사업 내용, 역점추진과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22년 학교업무정상화 운영 내용과 학교회계 예산 편성 지침을 안내했다. 5대 정책방향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참여와 소통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지역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가 제시되었다.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중심수업 실현’을 위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색깔 있는 학교 만들기, 고교학점제 단계적 기반 조성 등 98개 사업, ‘학교 자치로 꽃피는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 참여 중심의 학생자치 실현, 지구를 살리는 생태환경교육 등 37개 사업, ‘안전한 학교 정의로운 교육복지 구현’을 위해 안전한 학교 환경, 학생 심리⋅정서 회복 강화, 촘촘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제2차 울산 유아교육·보육 협의회를 교육청 교육국장, 시청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10명의 유아교육 및 보육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개최했다. ‘울산 유아교육 보육 협의회’는 지난해 시청에서 제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교육청에서 제2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협의하고 효율적 정책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기타 안건으로 무상교육, 무상급식, 영·유아수 감소에 따른 신·증설 방안 등 유아교육 및 보육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등 교육청과 시청 간의 이원화된 행정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동반자적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기관과 보육 기관의 협력으로 모든 영유아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과 질 높은 보육·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후 교육청과 시청 간의 상호협력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나눔트리에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와부읍 소재 모범업소‘팔당수산, 쌍용부부정육점, 한우정육점, 안씨고집, 돌고래, 박만순(개인)’가 다함께 방문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2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와부읍 초 · 중 · 고등학생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트리에 일부 사용될 예정이다. 소원트리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이 소원 엽서를 직접 적어 와부읍에 제출하면 소원트리에 카드를 게시해 익명의 기부자와 후원을 연결해 청소년의 소망을 이뤄주는 수요자 욕구에 기반한 나눔 자원 발굴을 위한 와부읍 특화사업이다. 김장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와부읍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원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팔당수산 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동구청과 2022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로써 울산의 5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울산교육청과 함께하는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 운영하게 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21일 정천석 동구청장과 함께 동구지역의 교육협력 사업을 더욱 본격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과 기초지자체의 협력으로 공동 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전국 227개 지자체 중 190개(2021.9.1. 기준)로 확산하고 있다. 울산에서는 중구와 남구가 지난해부터 서로나눔교육지구를 운영해 왔다고 올해 울주군(7월20일)과 북구(9월30일)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동구와의 업무협약을 끝으로 내년에는 5개 기초지자체 모두가 서로나눔교육지구를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기초지자체와 교육청이 각 2억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하여 총 4억의 교육경비로 지자체별 특색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교육청과 동구의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은 크게‘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임홍식)는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찾아가는 제설봉사단 현장교육 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제설봉사단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서 강설 시 시의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안길이나 골목길 등 제설작업을 하며,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등 시민들의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 서비스는 과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 것과 달랐다. 진건읍 도시건축과 직원들이 송한준 단장과 제설트랙터를 소유한 봉사단원 8명을 일일이 찾아가 교육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함과 더불어 생업으로 바쁜 봉사단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이동 불편도 해소했다. 진건읍 도시건축과는 설해로 인한 재난사고 대비를 위해 단원들에게 안전교육을 비롯해 △트랙터(제설삽날 장착 및 작동) 점검 △작업구간 확인 △안전용품(방한장갑) 지급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송한준 진건읍 제설봉사단장은“근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일일이 현장을 방문하여 주시니 감사하며, 제설봉사단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동절기 제설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발룬트리스봉사단은 지난 18일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에게 주거 취약가정을 위한 연탄 500장을 기부하면서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남읍의 청소년과 학부모들로 이루어진 발룬트리스 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프리마켓의 수익금으로 연탄을 기탁해 직접 전달까지 진행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김선희 단장이 발간한 책 판매 인세의 일부를 함께 기부하며 작년보다 100장 더 많은 500장을 전달할 수 있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장기순(가명) 어르신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올해 겨울이 정말 힘들 뻔했는데 연탄을 많이 지원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평소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발룬트리스 봉사단 김선희 단장은 “직접 출간한 자녀 교육서 인세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가 함께 살아갈 따뜻한 공동체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