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는 지난 2010년 산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이 매년 전국 7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 등 경제자유구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평가 결과 경기경제청은 단위지구 평가, 내·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 전략, 개발 및 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종합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경기경제청은 산업부 평가 이후 2019년까지 B등급을 받아왔다. 이후 지난해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평택 포승(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 기반 시설 완공, 올해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시흥 배곧지구’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평택 현덕지구’의 개발사업 종합계획 변경 등을 통해 등급을 높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천시는 신흥로(롯데백화점~소방서사거리) 900m구간에 보도 상에 설치된 화단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구분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무장애 거리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그동안 신흥로 보도 상에는 화단, 조형물, 가로수 등이 혼재되어 좁은 보행공간에 자전거, 보행자는 물론 유아차, 휠체어까지 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이번에 무장애 거리 조성 사업으로 모두가 안전한 쾌적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최대 15미터에 이르는 보도 상 빗물 배수를 위해 보행로 중앙 원형수로관을 설치하여 우기 시 빗물 배수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보도 상에 난립된 가로수 수목을 제거하고, 보행로 양쪽에 터널식으로 재배치하여 시각적으로 개방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가로수 터널을 형성하여 가로수 터널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보행이 안전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다”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무장애 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과 (사)세계시민포럼은 2021년 12월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홀에서 '제5회 세계시민포럼 연차대회 2021'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제작된 영상과 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부로 구성되었다. 한미약품(주)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매년 세계시민포럼에서 진행한 다문화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세계시민과 관련된 연구 및 출판 사업 등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1부 ‘가족의 발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 - 다문화가족 여행 기록 영상전'은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족여행’과 ‘온하루여행’을 편집한 영상을 상영한다. 사전 제작된 '세계시민의 식탁: 나를 위로하는 추억의 고향'은 필리핀, 라오스, 태국 출신의 이주 여성들이 고향의 음식을 만들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영상이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만들고 직접 음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오래전 떠나온 고국에서의 기억을 떠올린다. 세계시민포럼에서는 부여, 전주 등 국내의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과 한탄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적도와 실제 토지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지역을 현실에 맞게 새로 조사해 확정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하는 것이다. 우수 광역자치단체, 우수 기초 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법령·제도 의견제출 수용, 종합계획 수립 등 행정 실적과 실시계획 조기 수립, 추진 공정률 등을 고려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 사례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 도는 이 중 우수·수범 사례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올해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검증 제도 운영과 주민설명회, 경계 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의 정밀 무인항공 영상을 시‧군에 제공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 본부만 실시하던 측량업무를 경기도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사도 분담할 수 있도록 협조를 이끌어내 사업속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경현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업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지만 시‧군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들이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맡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내 한 산부인과병원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경기도가 즉각 조치에 나섰다. 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가능 기간에 신생아실을 이용한 86명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결핵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보호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치료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부천 A산부인과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B씨는 지난 11일 직장인 건강검진을 위한 흉부 X선 검사에서 결핵의심 소견을 받았다. B씨는 평소 결핵 이상증상은 없었다. B씨는 16일 상급병원에서 실시한 흉부CT 촬영에서도 결핵으로 의심돼 17일 해당 병원에서 결핵환자 신고를 했다. 감염병은 발생 즉시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질병통합관리시스템에 해당 의료기관에서 신고하도록 돼 있다. B씨는 20일 해당 병원에서 신속 객담검사를 통해 최종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결핵균 도말검사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2016년 4월 입사 당시에는 흉부X선 검사상 정상으로 결핵소견이 없었으며, 연 1회 정기검진을 받아왔다. 20일 B씨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가 나오자 경기도는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 부천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역학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겨울명소 ‘서울크리스마스 마켓’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운영된다. 감염위험을 막기 위해 푸드트럭 운영은 하지 않고 작가들의 수공예품(핸드메이드)판매와 작품 전시 등 볼거리 위주로 구성했다. 그동안 대면으로 소비자와 주로 만났던 핸드메이드 작가, 수공예품 판매 소상공인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인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심할 경우 생계 위협까지 받을 수 있어 철저한 방역관리 속 크리스마켓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도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2021 서울크리스마스마켓」은 23일~31일 매일 오후 2시~8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 알림2관에서 열린다. 이번 마켓의 콘셉트는 ‘크리스마스 공항-산타나라로의 여행’으로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조명과 소품을 비롯해 상인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뜨개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수제 볼펜이나 연필, 열쇠고리 등의 문구류, 다양한 반려동물용품, 마스크 스트랩과 같은 방역용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대공원이 엄격한 국제적 안전기준의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여건을 충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보건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 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에 한해 인증을 해주고 있다. ISO45001은 ▴조직상황 ▴리더십과 안전보건경영방침 ▴필요 인력‧예산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점검활동 ▴노사소통 ▴내외부 심사‧평가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행정, 동물사육, 시설정비 등 다양한 업무분야에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까지 다양한 직종과 직렬의 근로자 약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관람객과 직원 안전을 위한 안전확보TF팀 운영, 특히 직원들 간 상호 전문성을 존중한 협업, 노조대표와 현장 직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이번 인증을 받는데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공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예정인 2022년 1월 27일 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시는 “도시공간구조의 대형화, 지하화 등에 따른 재난의 복합화에 대비하고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 현장대응조직을 개편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시는 24시간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일선 소방서의 현장지휘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 정원 조례 시행규칙을 지난 10월에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4개 소방서 중 우선 5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을 내년 1월부터 24시간 상시 출동하는 교대근무체계로 개편한다. 5개 소방서는 종로, 동대문, 영등포, 강남, 송파소방서이며 해당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소방서 과장급)의 근무체계는 일근에서 3교대로 전환된다. 기존 소방서 팀장급이 지휘하던 현장 소방력은 주·야간 구분없이 직급이 더 높은 현장대응단장이 출동하여 지휘하게 된다. 또한 소방서 현장지휘팀을 현장안전팀과 재난조사팀으로 구분하여 현장대응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현장안전팀은 사고현장 내·외부의 위험성을 분석·평가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인력의 안전을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전담한다. 재난조사팀은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의사결정 및 지휘를 위해 사고현장 내 구조 대상자 유무, 위치 등 정보를 수집하고 전파하며 상황종료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형적인 베드타운(Bed Town)으로 꼽히는 수도권 동북부의 자족기능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서울특별시·의정부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년 3월 세 기관이 체결한「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식」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세 자치단체가 지원 사항을 정하는 후속 협약이다.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의 핵심 앵커시설을 유치할 도봉 운전면허시험장을 의정부시 장암동 254-4 일원(60,425㎡)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서울시, 의정부시, 노원구는 지난 2020년 3월, 자치단체 간 현안사업 해결과 주민 편의 제고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협약을 체결, 수도권 동북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서울시는 인근 창동차량기지도 ‘25년까지 남양주로 이전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데 이어, 창동·상계 일대를 동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복지기준선 중점사업을 평가한 결과 분과별 사업 확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22일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으로 ‘인천복지기준선 1년의 성과와 과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이 참여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민평가 모니터링단은 5개 영역, 6개 분과 18명으로 지난 4~10월 118개 추진과제 중 33개 중점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인천복지기준선은 지난해 10월 발표했다. 33개 중점사업은 평가항목별 점수를 낸 결과를 보면 5개 항목 평균 점수는 74.77점으로 대체로 높게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이 77.5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복지기준선에 맞춰 사업이 적절하게 배치됐다는 데는 76.75점을 기록했다.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75.25점으로 나왔다. 분과별로는 소득분과는 인천형 기초보장제도, 인천형 긴급복지 등 확대 추진과 인천형 자립 일자리 시행 일정 점검 등을 요청했고 건강 분과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제2인천의료원 설립 적극 추진을 의견으로 내놨다. 주거분과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 ‘우리집’ 사업 홍보와 제도 시행에 따라 나타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일보가 주최한‘제1회 인천일보 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일보 ESG경영대상’은 인천, 경기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했다. iH는 그린뉴딜사업 추진, 탄소중립 실천 노력 등을 통해 친환경경영을 해왔고, 인권과 고객만족 경영을 선포하고 도시재생및 주거복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인사제도를 혁신하여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新윤리경영의 선언을 통해 투명경영을 실현하는 등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iH 이승우 사장은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한국판 뉴딜 대응,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지난 5년간 ESG 경영을 위해 성실히 해온 노력이 빛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인천을 친환경 도시,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iH는 지난 17일 ESG경영포럼 및 선포식을 진행하여 친환경·사회책임경영을 토대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22일 길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몽골에 겨울의류 약 700점과 마스크 66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나눔행사로 인천시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몽골 사막화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조림사업을 추진해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산림조합이 주관하는 동 사업은 인천시민주도로 시작됐으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104ha에 16만6천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에 걸쳐 몽골 성긴하이르한 일원 100ha 부지에 14만4천주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인천시민들로 모집된 자원활동단은 매년 몽골 현지를 방문해 조림활동을 전개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현지 활동이 아닌 국내활동으로 전환했다. 국내 자원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활동 단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와 겨울의류를 몽골에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조은유치원(인천 남동구 소재)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동참했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제적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