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3월 15일 오후 2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전후 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2년 제1차 원장단 협의체를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주재하여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원 원장단협의체는 14개 시·도*에 설립되어있는 사회서비스원의 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도별 운영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9년부터 주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제1차 원장단협의체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협의체에서 각 시·도 사회서비스원은 2022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원법 시행(2022년 3월)에 따라 제정되는 하위법령 및 표준운영지침을 공유하고 향후 긴급돌봄* 등 사회서비스원의 주요사업 운영 방향에 대해 사회서비스원과 논의할 계획이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3월 25일에 시행되는 사회서비스원법과 중앙 사회서비스원 출범은 그간 사회서비스원이 현장에서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하며, “사회서비스원법 시행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 내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소방청은 제28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소방청 누리집과 119고시를 통해 발표했다. 당초 예정된 선발인원은 30명이었으나 자연계열(남자)에서 동점자가 발생해 31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에는 총 1,323명이 지원해 4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지난해 제27기 경쟁률 43.6대1 보다 다소 상승했다. 인문사회계열은 남자 13명 선발에 763명이 지원(58.7대1)하였고 여자 2명 선발에 127명이 지원(63.5대1)했다. 자연계열은 남자 13명 선발에 369명이 지원(28.4대1)하였고 여자 2명 선발에 64명이 지원(32대1)했다. 필기(75%), 체력(15%), 면접(10%)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자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했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세(남 27, 여 28)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34세(남)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0일 중앙소방학교(공주시)에 입교한다. 1년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방위로 임용되어 최일선 소방기관에서 초급간부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세청은 '22년 3월 15일 세금포인트 사용을 촉진하고 성실 납세하는 국민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을 진흥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과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 ’22년 3월 15일 이후부터 세금포인트를 보유한 납세자(개인)가 국세청 홈택스에서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여 출력한 할인 쿠폰을 이들 기관에 입장 시 제출할 경우,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의 기획․특별전을 관람할 경우에는 관람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세종)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에서는 입장료의 20%(1천 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금포인트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고, 국민의 문화유산 관람 확대와 건강한 여가생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세금 납부에 대하여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지속 추진하는 등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세청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문화 확산을 위해 세금포인트 혜택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실패 기업인의 재기지원을 위해 도입(‘16.7)한 ‘성실경영 평가제도’를 전면 개편·시행(‘22.3.16)한다고 밝혔다. 그간 실패한 기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들이 재기를 준비하는 이들의 재도전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어 왔다. 이에 정부는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했으나 불가피하게 실패한 기업인들의 원활한 재기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성실경영 평가제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 등으로 성실경영 평가가 ‘실질적 재기환경 조성’에 더욱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있었다. 중기부는 수개월 간 재창업 기업인, 유관기관 등의 의견을 여러 차례 청취해 성실경영 평가제도의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민간이 심사위원회로 참여하는 ‘심층평가’를 도입해 우수 성실 재기 기업인에 대한 지원혜택을 강화한다. 현행 성실경영 평가는 근로기준법 등의 ‘법령 위반 여부’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를 통과하더라도 재창업 지원사업의 신청자격 부여 외에는 별도의 우대혜택이 없었다. 앞으로는 평가체계를 1·2단계로 구분하여, 1단계(법령 위반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는 화학물질별 특성·용도 등을 고려하여 연간 제조·수입량 1톤 미만인 화학물질의 등록 신청자료를 차등화하고, 연구개발 목적으로 수입하려는 화학물질의 신고 면제확인 요건을 완화하는 '화학물질 등록, 면제확인 간소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간소화 방안은 소량 화학물질의 등록, 면제기준에 대한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의 규제개선 요청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우선, 소량 다품목의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은 여러물질의 등록에 필요한 유해성 시험자료 확보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물질별 특성·용도 등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유해성 시험자료를 차등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 또한, 연구개발용 화학학물질의 등록·신고 면제를 위해서는 해당 물질의 명칭, 고유번호를 반드시 알아야만 하나, 연구개발용으로 소량 수입하려는 신규화학물질은 국외 제조·생산자가 영업비밀을 이유로 상세성분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수입이 불가하여 연구개발에 차질을 겪는 경우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제도 개선 요구도 있었다. 환경부는 이러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계,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함께 대안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해 첫‘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판매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총 23.6조원이 판매되어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 13.3조원 판매 규모와 비교해 약 77% 증가한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행안부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전국단위의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며,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단속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일제단속으로 총 212곳(상반기 112곳, 하반기 90곳)을 적발하여 가맹점 등록을 취소하였으며, 이 중 14곳을 대상으로 총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88곳에 대해서는 총 7,000만원의 부당이득을 환수한 바 있다. 2022년도에는 ▴추가단속 시행, ▴단속반 확대, ▴단속방식 개선 등을 추진하여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상‧하반기 1회씩 실시하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통계개발원에서는 국민의 삶을 질적인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국민 삶의 질 2021'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연간 통계지표를 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중장기적인 삶의 질을 제시하고 코로나19 시대 전후 사회의 변화를 진단해 주고 있다. 기관 신뢰도, 부패인식지수, 미세먼지 농도, 삶의 만족도 등은 전기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외부 활동 관련 지표인 사회단체 참여, 여행일수, 자원봉사 활동 참여율, 비만율 등은 악화되었으며, 외부와의 단절로 대인 신뢰도, 사회적 고립도 또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삶의 질 지표는 2014년부터 작성하고 있으며, 국민 삶의 질 제고 정책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민 삶의 질 지표는 11개 영역의 71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고서에서는 71개 지표가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기대비 개선 또는 악화되었는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삶의 질을 보여주고 있다.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이 보고서가 증거 기반 정책을 위한 자료로써 우리 사회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 데이터로 주요 국정운영 기획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환경부는 이륜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이륜차의 소음허용기준부터 이동소음 규제지역 관리까지 전반적인 소음관리 체계를 개편한다. 이에 따라 1993년 이후 약 30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제작·운행 이륜차 소음허용기준을 외국 기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화하여 관리한다. 제작이륜차 소음허용기준이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사전협의 대상인 점을 고려하여, 유럽연합의 가속주행소음 기준 범위(75~80dB)에서 개선안을 도출한다. 운행차 소음허용기준도 일본처럼 제작차 기준과 동일하게 하여 이륜차가 제작단계부터 허용기준보다 낮게 제작·수입되도록 유도한다. 제작이륜차 배기소음 허용기준은 △배기량이 175cc 초과는 95dB, △배기량이 175cc 이하이고 80cc를 초과할 경우 88dB, △배기량이 80cc 이하일 경우 86dB로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극심한 소음을 유발하는 소음증폭 구조변경(배기음 튜닝 등)을 막기 위해 '제작이륜차의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제작이륜차의 배기소음 인증시험 결과 값'에서 +5dB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규제를 병행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운행이륜차 배기소음 허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년 화학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 100여명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포럼‘ 출범식이 3월 1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현재 화학산업은 ▲ 범용제품의 공급과잉 우려, ▲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 부담, ▲ 원료 수급환경 악화, ▲ 플라스틱 사용규제 강화 등으로, 관련 기업들의 기존 영위 사업이 전방위적인 위기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 ’석유화학‘, ▲ ’플라스틱‘, ▲ ’정밀화학‘, ▲ ’공급망‘, ▲ ’인프라‘ 등 5개 분과로 구성하여 3개월 간 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석유화학분과는 CO2 감축을 위한 원료․연료를 대체하고, 공정전환 등을 논의하고, ▲ 플라스틱분과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플라스틱 업체들의 고부가가치화, 자동화 도입 지원,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성화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 정밀화학분과는 아직도 선진국에 의존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차․에너지 등의 전방산업의 미래 핵심소재 지원방안을 찾고, ▲ 공급망․인프라분과는 공급망의 안정화방안과 기업투자에 애로가 있는 규제개선 과제 등을 찾아 지원방안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최초 동물용 식물백신(그린백신) 생산 및 관련 기업지원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경북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 구축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식물백신은 식물이나 식물세포를 기반으로 백신을 생산하는 기술로 유정란이나 동물세포 배양을 이용하는 전통 백신 생산방식에 비해 빠르고 안전하게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014년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미래에 유망한 핵심기술로 선정한 바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식물백신 기술을 활용하여 감염병 대응 백신, 반려동물 치료제, 인체 희귀병 치료제 연구뿐만 아니라 고부가 화장품이나 줄기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성장인자 단백질을 생산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고려하여 농식품부는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지자체 공모를 거쳐 경북 포항시를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77억 원(국비 60, 지방비 117)을 투입하여 연 면적 4,695㎡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식물을 이용한 동물백신 생산을 위한 동물용 백신생산시설(KvGMP), 식물공장, 동물효능평가시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 시행되는 산업디지털 전환촉진법 후속조치로 산업데이터의 생성·공유·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계약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하고, 민간전문가 중심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3월 15일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서는 산업데이터 발생 과정에 상당한 투자와 노력을 투입한 자에게 사용·수익권을 부여하고, 공정한 상거래 관행이나 경쟁질서에 반해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해관계자들이 합리적 이익배분을 위해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고하면서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도 국가 차원에서 산업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활용하고 있다. EU는 최근 역내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는 내용의 ‘데이터법안(Data Act, ‘22.2월)’을 발표, 장비·스마트 기기 등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공유·이전·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계약의 공정성이 보장되도록 모델 계약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일본도 ’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17.5월)‘ 제정 이후 분야별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데이터 관련 계약 체결 시 당사자 간 법적 불확실성과 불필요한 계약비용을 줄여 나가고 있다. 산업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드론 기업을 대상으로 한 ’22년 드론 실증 지원사업 공모(‘22.1.7∼2.15) 평가 결과, 실증도시는 인천·세종 등 9개 지자체, 규제유예제도(규제샌드박스)는 유비파이 등 14개 드론 기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드론 실증도시사업’은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고양특례시 ▴경기 성남시, 포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시 ▴충남 서산시 등 9곳을 선정, 각 지자체별 최대 1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 드론 기술 상용화·실증 지원을 위한 ‘드론 규제샌드박스 사업’은 유비파이·파블로 등 14개 드론기업을 선정, 사업자별로 최대 3억원 규모의 실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드론 실증도시 및 규제샌드박스 공모(‘22.1.7∼2.15)에는 64개 컨소시엄(실증도시 33개, 샌드박스 31개)이 지원하였으며,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의 적합성․중복사업 여부, 상용화·사업화 등에 대해 엄격한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처가 원하는 드론 제품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더